12월초,,,

 

눈이 녹고 있다,,, 

 

11월 하순 끝무렵 부터 시작된, 

열흘정도 추웠던 아보츠포드에 초겨울은 이제 이것으로 끝났다고 선포 하는 것인지, 눈이 녹고 있다,,, 거리는 지저분하고, 어제부터는 응달진 곳에 눈들도 녹고 있다,,,

어쩌면, 올 겨울에 추위는 더 이상 오지 않을 듯이, 말이다,,, 암튼, 12월 초까지 이어진 추위는 나름 용맹을 떨치지 않았나, 한다,,, 

 

그래도, 예년 겨울 보다는 이번 겨울이 여전히 추울것 같고, 눈도 더 오지 않을까? 한다,,, 겨울이 아직 두달이나 남았으니, 말이다,,, 

 

몇 사람들은 12월이 되었다고, 분주하다,,, 

한국처럼 그런 망년회는 아니더라도,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런저런 파뤼들과 크리스마스 파뤼들을 보내기 위해서 말이다,,, 

 

나야, 별 볼일 없는 12월에 일상들을 보내고 있고, 또 보낼것이지만, 그래도, 올 겨울은 여기저기 스키장을 몇군데 가야 할듯 하다,,, 이미, 코스코에서 20달러 sale 해서 80달러 하는 싸이프러스 스키장 리프트 티켓을 사 놨고, 매닝팍 리조트 리프트 티켓도 구입해 놨으니, 올 겨울은 스키로 바쁠 듯 하다,,,

일찍감치 눈도 많이 와 주었으니, 올 겨울은 여기저기 다녀볼만 하다는 것이다,,, 

 

아이들 일상,,, 

소원이는, 무난히 학교생활을 잘 하며 11학년 초반을 지나가고 있다,

운전연습도 꾸준히 해서인지, 실력도 많이 늘었고, 1월부터는 직접운전하고 학교에 갈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옆에 25세 이상의 풀라이센스 운전자가 같이 타야 하고,,, 

 

강민이는, 시험공부 하느라 정신 없다, 내년 여름에 있을 코업도 이미 정해져 있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바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강욱이는, 1월부터 시작할 온라인 공부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를 조금 하고 있고,,, 

 

그나저나, 이번주에 다녀 올, 매닝팍 trip을 무사히 잘 다녀 왔으면 한다,,,

다행히, 추위는 사라졌지만, 가는 길은 만만치 않을 듯 하다, 아직 12월 초반이라, 차들은 많이 없을 것이라, 천천히 여유롭게 길을 가겠지만, 그곳은 산속이라, 항상 만반에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다년간에 경험이 우릴 안전하게 도착하게 할것이라 보고, 무사히, 다녀오길 산속길 그 누군가에게 기도해 본다,,, 

 

 

 

 

12월초 일상,,,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고 홈센스와 위너를 종종 들린다,,, 

올 12월은 소원이가 운전대를 잡고 이곳을 가다니,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화살보다 너무 빨라 

뭐라 형온 할수가 없을 정도이다,,, 

 

 

치과치료와는 아무 상관 없단듯이,

연말이라고 맥주도 부지럲이 사다 나르고 있고,,, 

 

 

12월 강욱이 엄마 송년회,

아보츠포드 다운타운에 있는 '타운홀' 페밀리 펍에서,,, 

 

 

 

서울치과,,, 

임플란트, 두번째 치료를 하기위해 코퀴틀람에 있는 서울치과에 들렸다,,, 

고속도로가 뻥 뚫려서 와서인지, 30분정도 일찍 도착을 했고,,,, 

 

 

바로 옆에 있는 팀홀튼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크리스마스 할리데이 시즌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다,,, 

 

 

투 스몰 블랙,,,, 

 

 

 

소원이 운전,,, 

 

 

엇그제는 Sumas Way에 있는 Save-on Food에 가서,

학교 Key 클럽 관련 쿠키를 사고, 

여기 입구 사거리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잘 운전을 했다,,,

 

 

 

 

아보츠포드 Auto Mall,,, 

엔진오일및 메인터런스를 이곳 자동차 딜러샵에서 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 나간다,,,

이제는, 한국인 정비 리페어 샵에서 해야 할듯 하다,,, 

 

 

 

한국에 있는 조카 손녀가 보내준, 선물,,, 

 

 

소주도 왔고,,, 

5병이 태평양을 건너 왔건만, 1병이 밴쿠버 콘도에서 실종 되었다,,, 

 

 

다행이다, 술자리가 거의 없어서,,, 

치과치료 때문에, 2주동안 알콜을 들으키지 못했고,  

3주까지는 먹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 2주가 지났으니 아주 조금은 마셔도 될듯 하다,,,, 

그래서, 어제 처음 무알콜 비어를 먹어 봤고, 

 

 

 

소원이 운전,,, 코스코에 갔다가,,, 

처음에는 내 입에서 툭 튀어 나오는 한국말 용어에 좀 헷갈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