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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nagan - Pentictontrip/canada 2011. 8. 12. 18:06
캠핑장에서 나와 3번도로 east방향으로 들어 갔다,,,
오늘에 목적지인 Okanagan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다,,,
정확히는 Penticton과 Osoyoos 두 지역을 둘러보고, 하루를 이곳 지역에서 캠핑을 하는 일정이다,,.
이번에는 계획된 일정대로 둘러 보고자 서둘러 Manning Park 캠핑장을 나왔건만,
그래도 늦은 감이 있어서일까, 3번도로를 열심히 달렸다,,,
산들을 넘어가는 도로여서 조금은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차들이 별로 없어서 여유있게 주변 경관을 보면서 지나갔다,,,,
40분쯤 산을 끼고 달리니,
Princeton이라는 작은 도시가 산 언덕 아래로 슬그머니 보인다,,,
차안에서 그렇게 떠들며 싸우던 아이들도 여기서, 점심을 먹자고 하니 조용해 진다,,,,
A&W에서 배고픔을 달랬고, 아이들은 조용해 졌다,,,
Princeton을 지나면서 달리는 3번도로도 역시, 다른 분위기를 준다,,,
완만해진 길에서 곡선이 많이 나오는 모양새 이랄까,,,
점점 갈수록 Okanagan 지역으로 들어 왔다는 신호를 주고,,,
건조한 산들과 사막성 기후들이 펼쳐 진다,,,,
한 40분쯤 가니,,,
과일 농장들을 많이 형성된 Keremeos 마을, 작은 농촌도시가 나왔다,,,
이 작은 도시의 도로변은 과일 가게들이 많이 보였고 작은 광고판들이 많이 세워져 있어서,
이곳이 과일 농장의 도시라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도로에 세워져 있는 체리농장의 간판이
우리를 어찌나 유혹하는지, 바로 농장으로 들어가, 체리 한상자를 사들고,
Penticton으로 가기위해 다시 3A로 들어갔다,,,
3번 도로를 계속 가면 Osoyoos로 가지만,,,
여행일정을 Penticton 주변에서 캠핑을 하구, Osoyoos로 내려오는 경로라 3A로 들어간것이다,,,
3A을 20분정도 달렸다,,,
Okanagan 지역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97번 도로와 만났다,,,
97번 south쪽으로 조금 내려가 캠핑장들을 돌아 다녔지만,,,
모두 full사인이 걸려 있었고,,,
전화로 캠핑 information center에 다시 알아보니,
Okanagan지역 캠핑장이 모두 자리가 없단다,,
할수 없이 포기하고,,, Penticton 베스트웨스턴에서 자기로 결정을 했다,,
그래서,,, 이렇게, 펜틱턴에서 하루를,,,
,,,,,3번도로,,,,
Manning Park을 지나면서 더 많은 언덕들이 나타나 더니,,,
우거졌던 나무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Princeton,,, A&W 햄버거집,,차안에서 오빠들과 전쟁을 치르던 소원이도, 저 건물이 햄버거 집인줄 아는지,,
행동이 민첩해 지며 앞장서 나간다,,,
돌과 흙이 깜하다,,,,
Princeton을 지나니, 검은색에 돌과 흙들이 보였고, 언덕같은 길은 별로 없었다,,,
대부분 곡선의 길들이 나타났다,,
,,,Keremeos,,,,
들어오는 입구에는 과일 농장과 과일가게들의 광고판들이 보였다,,
시내중심도로는 작은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이 ,,,
Keremeos에서 3A로 들어서면 도로변에 저렇게 큰 간판이 보인다,,,
이 농장은 U-Pick은 하지 않았고,,,
인도 농부들을 고용해서 직접 따, 수출까지 하는 제법 큰 농장이었다,,
오고 가면서 샀다,,,
간판옆에 있는 정문을 통해 들어서면 길 양쪽에 저렇게 큰 체리 나무가,,
아주 무성히 자리잡고 있다,,
체리 열매가 생각보다 크다,,, 자두인줄 알았다,,,
정말, 새빨갛고 굵다,,,
체리농장에서 나와서 3A로 들어갔다,,,
딸랑 집 두채, 외롭지 않을까?,,,,
그래도, 둘이서 내려다 보고 올려다 보면서 서로를 위로 할수 있으니 외롭지 않을거란 생각이,,,
어쩌면, 저 두집 보다도, 우리가 더 외롭지 않나 하는 생각을,,,,
3A를 20여분 정도 달리니,,,
Penticton과 Osoyoos로 가는 97번 도로를 만나는 이정표가 나온다,,
97번 도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니 나타난 작은 도시,,, Okanagan Fall ,,,,
캠핑장을 알아보기 위해서 내려갔는데, 꽉 찼다,,
내려가는 언덕에서 보는 경치가 볼만 했다,,,
사진에 보이는 호수는 Skaha Lake인데, Penticton과 연결된다,,,,
,,,Okanagan Lake,,,
Okanagan Fall 도시에 캠핑장이 없어서 97번 북쪽으로 올라갔다,,,
Skaha Lake을 조금 지나자 Penticton이 나타났고,,, 바로, Okanagan호수가 보였다,,,
뷰 포인트에서 사진좀 찍고,,, Summerland 쪽으로 올라갔다,,,
,,,Penticton Vistor Centre,,,,
Wine을 홍보하며 팔고 있는 공간이 절반을 차지 했고,,,
지도만 몇장 갖고만 나왔다,,,
Penticton visitor centre에서 수영을 하기위해,,,
서머랜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Sun-Oka Beach로 들어갔다,,,
Sun-Oka Beach에서 열심히 싸우는 형제들,,,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고,, 적당한 사이즈에 괞찮은 곳인데,,,
전부 white사람들이라,,, 좀,,그랬다,,,
약간은 섞여 있어야 재미 있는데,,, 말이다,,
수영을 끝내고, 다시 남쪽 방향 Penticton 숙소로 이동 하는 중,,,
Penticton 도심 중심을 멀리서 찍어 봤다,,,
사진에 보이는 제일 높은 건물 앞쪽 전부는 beach이구,,,
사람들이 너무 많아,,,Sun-Oka Beach로 올라가서 수영을 하고 내려 온것이다,,,
그리구, 거기 beach에서 부터 팬틱턴의 다운타운 시작 된다,,,,
작은 개천에서 Tube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다운타운 외곽에 작은 강물위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 오는 곳이 있다,,,
우리도 탈까 하다가,,,
햇볕이 너무 내려 쫴서, 아이들도 흥미를 못 느끼는지 시큰둥,,,
,,,Bestwestern Plus 숙소,,,,
오늘밤을 지새울 곳이다,,,좀 독특했다,,,
메인 room으로 들어가니, 안쪽으로 또 다른 방이 있었다,,,
활짝 열어 놓을 수도 있구,,,
잘땐 닫을 수 있는 문으로 되어 있었다,,
거실과 부엌쪽에 야외 수영장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다,,
체리 정말 많이 먹었다,,,
달기도 하지만 속이 너무 빨개서,,,
자꾸 먹어지게 되는 희한한 체리다,,,
언제나, 그날 여행의 마무리는 캔맥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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