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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Sumas Mountain-Traildairy/일상 2012. 10. 10. 14:43
몇일전, 아이들이 올라갔던,,,
동네 뒷산 Lower Sumas Mountain으로 trail을 갔다,,,
아무래두, 산 위에서 바라보는 Fraser Valley의 아보츠포드 들판이 볼만 할듯해서,,
가 봐야 할것 같다는,,, 이상한 의무감이 나를 사로 잡더니,,,
결국, 추사감사절인 어제,,, 아이들을 따라 올라갔다,,,
마을 윗쪽에 있으면서도,,,지금까지 한번도 가 보지 못했던 것은,,,
산길의 대부분은 bike trail로 되어 있어서,,, 길이 좁고, 잘 다듬어 져 있질 않았구,
사람들이 잘 올라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두, 전혀 사람들을 못본건 아니다,,
30여분 정도 올라 갔을때,
작은 dog을 데리구 내려오는 중국계 모자을 만났구,,
내가 중국사람 처럼 보였는지,,,누구 누구 아냐구 물어 본다,,,알면, 이 산속에서 어쩌랴구,,,
정상 부근에서는 두 팀의 biker들을 만났다,,
Lower Sumas Mountain bike trail은
산의 정상부근과 north쪽에 bike trail들이 주로 형성되어 있었구,
우리 동네쪽 south 지역은 가파른 구간이 많아 bike trail이 잘 발달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bilke들이 잘 다니질 않는 듯,,,
어찌 됐든, 우리가 올라가는 길도, bike trail이라 자전거가 다녔던 흔적이 있었서,,,
조심해서 올라 갔다,,,
trail 시간은 total 왕복 3시간 정도 잡으면 될듯,,,
정상 부근에서 바라 보는 Fraser Valley의 멋있는, view을 향해,,,
힘들지만, 소원이를 데리구, 힘차게 출발을 했다,,,
,,,출발,,,
저기 집 뒷쪽 위로 보이는 Lower Sumas Mountain을 향해 출발을,,,
강욱이는 '알렉스'을 데리구, 강민이는 가방을 메구, 올라갔다,,
정확히는,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곳으로 간다,,,
사진에서 왼족 부분인데,,,,몇일전 강민이가 올라가서 손을 흔들었던 곳이다,,
아이들이 테니스를 치러 올라 가는 길과 같다,,,
테니스 코트가 있는 Discovery Trail을 지나고 있다,,
아이들 왼쪽 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곳이, 테니스 코트이다,,,
제법, 숲길이 괜찮다구 생각을 해서 걷는데,,
갑자기 나타난, 타운 하우스 주변,,,
아마 아보츠포드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가 아닌지,,,
타운하우스 들어가는 입구의 도로를 건넜다,,
trail의 시작이라구 할수 있을 듯,,,
power line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갑자기 아이들이 오른쪽 작은 샛길로 올라 간다,,
여기서 부터 산속으로 올라 가는 본격적인 trail의 시작을,,,,bike trail 인 듯,,,
사람들도, bike들도 잘 다니질 않아서인지,,,
길이 좁고 작은 가지들이 많았다,,,
알렉스가 힘든지,,, 잠시 멈춘다,,
40여분 올라갔을까,,,,
이런 작은 나무 다리들이 몇개 있었구,,
저 멀리 동굴이 보인다,,,
강민이가 동굴 안으로 들어 가더니,,, 위쪽으로 다시 나온다,,
동굴에서 잠시 휴식을 하구,,, 올라 갔다,,,
역시, 우거진 숲들이 계속되구,,,
우리가 올라가는 방향은 아니다,,
다른 trail의 방향을 나무에다 표시을 해 놓았구,,
우리가 올라가는 trail의 이름이다,,
산 정상 밑의 큰 바위 절벽 부분 앞을 지나구 있다,,,
집에서는 둘이 잘 싸우지만,,,
그래두, 이런데서는 잘 챙기며,,, 강민이가 소원이를 많이 끌어 댕기며 올라 갔다,,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으로 가는 넓은 bike trail이 나온다,,
우리가 올라 왔던, Flintstones Trail의 마지막 부분이다,,
저기서 부터는 정상 부근이구,
조금은 넓은 본격적인 bike trail이 이어진듯 했다,,
저렇게 길 가운데 부분이 움푹 페인것은 bike들이 다녔기 때문인듯,,,,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올라 왔던 이 길은 숙련된 웬만한 biker 아니면 못 다닐듯, 했다,,,
뒤 돌아서서 우리가 나왔던 입구를 한번 찍었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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