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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첫 일상,,,dairy/일상 2013. 1. 4. 16:15
2013년 '계사년' 뱀띠 해가 밝았다,,.
1월1일, 어딘가를 잠깐 다녀와야 해서,,,이른 7시쯤 집을 나섰다,,,
거리에 도로는 너무 어두운 조명들만 켜져 있을 뿐,,,차들이 다니는 모습이 잘 보이질 않는다,,,
7시 30분 집으로 들어 가는 1번Hwy.의 동쪽 산너머로, 해가 떠오르려는 듯,,,,
밝은 섬광이 보인다,,,
문득, 새해 맞이 해를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집앞, 언덕위의 mall 주차장에다 차를 parking하구 카메라를 꺼냈다,,,
20분을 기다려도, 해는 올라오지 않는다,,,아무래도, 몇개의 산이 겹쳐져서,그런가?,,,
나에 기대감이었을 뿐 이었을까?,,,
2013년 떠오르는 첫 해를 보려는 작은 충동은, 밝은 섬광만을 본채로,,,,,카메라를 접었다,,,
2013년 해는 바뀌었지만,,,,여전히, 일상은 그대로인듯,,,,
뜨거운 국물이 그리워,,,첫 외식을 '탕수욕'과 '짬뽕'으로 시작을 했다,,,
강욱이와 강민이,,,한참 먹어대는 아이들에 나이라서인지,,,음식점만 가면 항상 웃으며,,, 즐겁고, 그래서 시끄럽다,,,
음식을 남기는 일이 없어서 좋긴 한데,,,
강욱이가 올해 부터는 대학진학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종요한 한 해,,,
여러 좋은 이야기에 덕담도 했지만,,
올 한해를 잘 이겨내구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안하는 걱정도 진지하게 첫날에 해본다,,
강민이는 농구선수가 되려구 하는지,,,
농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러는지,,, 6일동안 첫날 하루 깜박 잊어버린것 빼고는,
정말 열심히 나가서 연습을 한다,,,
내일이 마지막 연습날 인데,,, 참석을 못해서 좀 아쉬워 하면서도,
미궄 가서 하루밤 자고, 맛있는 것 먹고 올 생각을 하니,,,그래도 기분은 괜찮아 보인다,,
이렇게 2013년이 시작 되었고,,,
한번쯤은 마음속 소망대로, 일상이 이루어져 주길 소원 해 본다,,,
Petro Canada 주유소와 1번Hwy 인터제인지 주변
집앞에 새로 생긴 Save on Foods가 있는 mall,,,
1월1일, 7시30분,,,주차장의 밝은 불빛들이 적막감을 준다,,,
,,,2013년 첫 외식,,,
공짜로 나온 튀김만두는 cell phone으로 찍는 사이에 없어져 버렸다,,,
식을줄 모르는 대단한 식성들,,,
강민이가 새해 2일 부터,,, 농구 연습을 나간,,,Yale Secondary
gym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찍는 순간, 강민이가 감추어져 버렸다,,
저녁8시 pick-up 시간에 들어가 보니,,,아직 연습중이었구,,,
mandatory연습이 아니라서 적은 인원이 모였고,
그래서 7학년 8학년이 같이 모여서 연습을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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