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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 Vancouver에서,,,dairy/일상 2013. 2. 24. 03:22
좋았던 일들과, 조금은 속상한 일들이 일어났다,,,속상한 일들 때문에 바빴구,,,
속상한 일들중에 하나,,,
순조롭게 돌아가던 일상이 조금은 어긋나듯,,,삐꺽거리는 일상들이 일어 난것이라구나 할까,,,
강민이가 농구게임을 하다가 머리을 다쳐, 지금 수습중이다,,,
아보츠포드의 west 끝자락 지역에 있는, 즉 인도아이들이 많이 있는 middle school과의 게임 도중,,,,
상대편 선수가 고의로 뒷통수을 쳐서, 잠시 쓰러진 일이 일어났다,,,
그 자리에 내가 없었구,,,,그래서 화가 많이 나기도,,,
몇가지의 문제점 중, 가장 화가 난 것은 뒷통수을 친 학생, 양팀코치들과 상대 학교측의 무성의한 수습과정에서 많이 화가났다,,,
그냥 지나갈수 없는 일,,,,지금 법적 문제로 해결해 보고자 변호사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좋았던 일들중에 하나,,,
몇일전,,, 블로그을 통해 알게 되어진, 한 가족을 밴쿠버에서 처음 만났다,,,
정말, 반가운 만남 이었구,,, 소중한 만남의 시간들을 가진 일이다,,,.
월요일, 구름많이 낀,,, 비가 올듯한 전형적인 이곳 날씨,,,,,,.
블로그가 만들어준 만남 이다보니, 1시간 거리의 밴쿠버 공항을 한걸음에 달려갔구,,,
오랜 기다림 끝에,,,,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공항 로비에서 인사을 하였다,,,
시간이 많이 없었던 것일까,,, 첫 만남이라 정신이 어떨떨해서,,,바로 옆의 TimHorton에서 커피한잔도 못해보구,,,
공항을 벗어나,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부터 시작된 오랜 비행의 피곤함과 시차에도 불구하구,,,
우리와 함께 밴쿠버 시내을 둘러 보며 좋은 시간을 가져 준것에 오히려 고마움을 느낄 정도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편안함을 느꼈다,,,
이틀정도의 시간만 허락된 밴쿠버,,,,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군데 돌아 다녀 보고 싶었지만,,,시간은 그리 많지을 않았다,,
오랜만에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들어와서 일까,,,, 일방도로에서 조금은 헤매였고,
그래도 비오는 밴쿠버 거리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밴쿠버의 정취에 조금은 위안을 삼았다,,
우리의 첫 목적지,,,,Robson st.에 주차을 하구,,,,늦은 점심을 위해 장모집으로 향했다,,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분명히 맞을 터인데" 하면서, 몇번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간판은 보이질 않는다,,,
'다이네스티' 라는 chinese'딤섬' 레스토랑이라는 간판만 보이구,,,,
이럴수가,,,아마두, 1년여정도 전에 없어져 버린 듯하다,,,
다시 발걸음을 주차 했던 자리에 있는, '북경반점'으로 들어 갈수 밖에 없었다,,,,
맛있는 한식을 밴쿠버에서도 보여주고 싶었는데,,,,좀 아쉬운 발걸음이 아니었나 싶다,,,,
살짝 비내리는 Stanly Park 안으로 들어가니 제법 바다 바람이 불어오는지,,, 좀 쌀쌀했다,,,
첫 발걸음 앞에는 일본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온 듯 관광버스 한대가 보였구,,,
몇대의 차들이 보였을 뿐 사람들이 그리 보이질 않았다,,,
아마도 살짝 비가 내리는 날씨의 겨울이구, 주중에 오후 시간이라서인지 그럴것이다,,,
Stanley 공원에서 밴쿠버 전경을 보는 것으로 짧은 시간들을 그렇게 보냈다,,,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했지만, 새로운 도시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을 소원하며,,,,
첫 만남의 시간들을,,,그렇게 헤어졌다,,,
,,,,밴쿠버 Airport,,,
11 도착 비행기 였지만,,,30분정도 늦은 11시30분에 공항에 도착을 했다,,,
어제까지 좋았던 날씨,,,,이날 아보츠포드에서는 구름만 보였지만,,,밴쿠버는 비가 내린다,,,,
Main 출입구 공항 로비에 들어서면 맞이하는 첫 모습이다,,,
어쩔때는 제 시간에 나오구,,,, 어쩔때는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나오는,,,
밴쿠버 공항의 '인터내셔날' 로비의 모습이다,,
저 왼쪽의 문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온다,,,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 되는 문,,,,,
생각보다 늦어진다,,,아무래도 커피을 마시며 기다리는 시간의 흐름을 잊고자,,,
옆에 있는 '팀홀튼'으로 가서 커피을 사왔다,,,
TimHortons가 Roll Up 경품잔치을 시작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컵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작년의 저조한 실적을 떠올리며,,,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가락으로 힘을 다해 까 보지만,,,
역시나, 꽝,,,Play Again,,,
1년여 많에 찾은 Robson Street,,,,
장모집 인근에 주차을 했지만,,, 없어진 장모집,,,사위들은 어디 가라구,,,없어졌을까????
동서로 길다란 이길은 동쪽 방향으로는 명동거리처럼, 쇼핑을 하는 가게들이 있구,,,
압구정으로 갈까 하다가,,, 메뉴을 보니,,,좀 그래서,,,, 북경반점으로 들어갔다,,,
이곳도 맛은 그닦,,,
,,,Stanley Park,,,
공원전체을 감싸고 있는 Stanley Park Dr.로 들어간 다음 한 바퀴 돌면서 각각의 point들을 둘러보면 된다,,,.
들어오면, 항상 먼저 찾아 지는 곳,,,,근처에는 '토템 pole이 있구,,,
언젠가, 줌 렌즈로 저 빌딩들을 찍어 보고 싶었는데,,,정신이 좀 없어서인지,,,망원렌즈을 꺼내지 못했다,,,
Totem Poles,,,
원주민인 '퍼스트 네이션' 사람들에 전통 장승 장식,,,
Brockton Point Lighthouse,,,
North Vancouver을 스탠리 공원에서 제일 잘 볼수 있는 곳,,,
Brockton Point에서 바라본, West Vancouver와 Lions Gate Bridge
Prospect Point에서 바라본, West Vancouver,,,
Brockton포인트에서 인어상을 지나 바로 프로스펙트 포인트로 들어갔다,,
역시, Prospect Point에서 바라본,,,Lions Gate Bridge
Hollow Tree,,,
Prospect Point을 지나, Third Beach 가기 바로 전에 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공사 중이었는데,,,
안쪽으로 철 기둥을 넣었다,,,
Third Beach,,,
Hollow Tree을 지나, 입구에서 Teahouse로 들어가지 말구 오른쪽으로 꺽어져 들어가야한다,,.
Third Beach에서 바라본,,,Weat Vancouver
비만 안오면 한번 앉아 보게 끄만,,,,
집으로 들어오니,,,
강욱이 강민이가 large 피자을 집앞 mall에 가서 사와 먹구선,,,접시에 작은 1peice의 반쪽만을 냄겨 놓았다,,,
돈을 주고 가는 것을 깜밖 잊어 먹어 더니만,,,
2달러 동전과 25센트 동전40개을 가져가서 사 온 놈들이다,,,먹는것에 의지가 강하다,,
헤어질때 우리에게 준 선물박스,,, 블로그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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