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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봄 trip-Sequim Dungeness Bay, Cline Spit Parktrip/usa 2013. 4. 22. 04:02
비 맞으며 대충 둘러 본,,, Lake Crescent,,,
여름에 와야 겠다는 생각을 굳게 갖으며,,, 빨리 벗어 났다,,,
다시 101도로를 뒤돌아 Port Angeles을 거쳐, 1시간 정도 갔을려나,,,
Sequim 도심에 들어 왔다,,.
특별히, 도심의 거리들과 건물들은 볼것들은 없었구, 그래서인지 사진 한장 찍지 않았다,,,
Sequim에 들어온 주 목적은
북미에서 가장 긴 모래톱(사취)이 있는 Dungeness Bay을 가기 위해서다,,,
찾기 쉬운 길이라구 생각을 해서인지,
더욱이나 GPS네비게이션을 별루 신뢰하지 않는 나로서는,
미리 봐 두었던 map을 그려가며, Sequim 도심을 헤쳐 가며 자신있게 바닷가로 향해 봤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GPS을 캐놓고, 길을 찾아 가는데,,,
자꾸 내 기억과 GPS가 틀린다,,,
Gps가 멍텅구리라구 중얼거리구, 내 기억을 신뢰 하며 찾아 들어간 곳,, 당연히 엉뚱한 곳으로 들어 왔다,,,
에구,,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라니,,,
그래두 주변을 둘러보니, 여기도 사취인듯, 이름이 Cline Spit,,, 경치도 볼만했다,,,
그런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거의 태풍수준으로 불고 있어서,,, 돌아 다니기두 그렇구,,,
다시 지도를 검색하며 찾고 있던 중,,, 옆에 있던 차 한대에서 사람이 나온다,,,
한참 서성거리길래,,, 가서 물어보니,
Recreation지역은 여기서 서쪽방면으로 가여 한다구 한다,,.
그런데, 이사람이 갑자기 낡은 차 트렁크에서 큰 연 같은것을 꺼낸다,
이것이 무어냐구 물어보니 연이라구 말한다,,,
바람이 많이 부니까 연을 날리려나,,,
근데, 옷은 왜 잠수복같은 것을 입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순간, 물가 쪽으로 간다,,,
이상한 행동을 이것저것 하더니,,,
그 연에 몸을 맡기구, 하늘을 날고,,, 그래서, 한참을 차 안에서 구경을 했다,,,
정말, 모험심이 강하다는 생각이 팍 든 사람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비바람이 태풍수준으로 불구 있는 바다을 날고 있으니 말이다,
역시, 미궄은 별사람 다 있다는 생각을 하며,
Cline Spit County Park을 벗어나 Recreation Area 지역으로 갔다,,, GPS을 의존하며,,,
목적지는 D,,,,, 도착지는 C: Cline Spit County Park,,
,,,Cline Spit County Park,,,
Dungeness Recreation Area 지역을 찾아 가려다, 더 동쪽 바닷길을 따라 들어가니, 나왔던 곳이다,,
Marine Dr.길을 무작정 들어가다보니, 좌측 바다로 내려가는 작은 길이 하나 나오길래,
여기가 거긴가 하면서 내려갔더니,,, 나왔던 공원이다,,,
딱 두대의 차가 있었다,,,
사진에 바다 지평선 부분에 검은 띠처럼 보이는 부분이 Dungeness모래톱이다,
날씨 좋은날 Marine Dr. 에서 찍은 모습,,,구글map에서 캡쳐해 왔구,,,
찍은 사람은 'Wester',,,,
Private 건물인듯,,,
지평선 끝 부분의 검은띠, 모래톱이 지평선 처럼 하나의 직선으로 보인다,,,
저 사람이다,,,
우리 옆에 주차되어 있던,,, 낡은 빨간차,,, 트렁크을 열더니, 연을 꺼냈다,,,
그런데, 저 옷은 왜 입은겨,,, 또 모자는 왜쓰고,,,
그 의문도 잠시,,, 바닷가에 박혀있는 큰 기둥에 몸을 매달더니,,, 몸을 줄과 연으로 연결하구선 바다로 들어 가버린다,,
기둥에 연을 고정하구, 연에다 바람을 넣는건지, 아무튼 펌프질을 하구 있다,,
저 연이 바람이 얼마나 게센지, 뒤집혀 버린다,,,그래도, 날라 다니구,,
하늘을 날듯이 점핑을 한다,,,
줌을 땡겼더니, 뒷편의 모래톱이 선명하게 보이구,,, 그 모래톱위에는 큰 나무들이 눕혀져 있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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