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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구름들이 보이기시작은 하는데, 아직은 더울것 같다,,dairy/일상 2013. 8. 25. 04:20
8월이 끝으로 치닫구 있는 토요일 이다,,.
9월을 알리려구 하는 것인지, 오늘 아침에는 비가 살짝 내리더니,
지금 구름만 얇게 끼는 날씨를 보여준다,,,
이제 아이들이 학교 갈 날두,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것 같구,, 그래서 마음에 준비들을 하는건지,
요즘, 아이들이 말을 잘 듣는다,
8월끝과 9월초,,,
정말 싫은 시간중 하나, 아니 제일 싫은 시간이다,,, 적어두 나에게는 말이다,.
9월, 새학년이 시작되면 아이들에 빡빡한 일상과 싸워야 하니, 벌써 부터 머리가 찌근 거리는것 같기두 하구,
무엇보다, 슬슬 비 구경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주는 그런 날들이 오기때문일까,,,
벌써 비 얘기를 하다니,,,
아직,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인데,
김새는 말을 꺼낸건 바로, 오늘 심상치 않은 구름과 약간의 비을 봤기 때문이랄까,,,
아무리 심상치 않아두, 올해두 작년처럼 9월초까지는 좋은 날씨가 이어질 듯하다,,,
글을 쓰다보니, 아보츠포드의 일기예보관이 된듯,,, 에구,,.
아이들,
여전히, 작은 basement에서 더위와 일상의 지루함, 심심함과 나름 열심히 싸우고 있다,
강욱이는
Alex데리구 집근처의 공원에 가는 재미와, 나름 grade가 높아져서 위기감을 느낀건지,,,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 같다,.
하루는 미궄대학에 대해 이거저것 물어보더니,,,, 자기는 그냥 UBC갈거라구 한다,,,
그래서, 너 수학점수가 좀 그렇지 안냐,,, 했더니,,, 에이, 그래두 갈수 있다구 하길래,,, 한바탕 웃어줬다,,
강민이는
요즘, 학교친구 '뤀'이 집으로 복귀해서 하루가 멀다하구 강민이를 불러댄다,,,
그래서, 두세번 '뤀'집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구,,, 에구,,
지금은 전화 오면 모른척 피해버린다,,
몇일전에, '뤀'이 '스콰미시'의 own 별장에서 돌아 왔기때문인데,,,
내내 놀다가 집에 있으니 얼마나 심심하랴,,,
소원이는
여전히, 오빠들하구 어떻게 하면은 park을 같이 갈수냐는 문제와,,
TV을 끊었더니, 컴퓨터로 '스폰지밥'을 어떻게 하면은 볼수 있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소원이 나름 머리를 쓴것이,,,
공부하구, 책읽구 나서 '스폰지밥'을 보면 안되겠냐구 한다,,,
그렇게 하라구 했더니, 요즘, 혼자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요즘, 아보츠포드는 환절기로 접어 들려구 하는지, 새벽에 찬 공기가 아침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적어두 밤9시30분까지는 환 했던 햇볕두, 이제는 8시30분 정도면 어두워 지는것 같기두 하구,,,,
이렇게 2013여름에 일상은 지나가는 것 같다,,
,,,아이들,,,
일주일전인가?,,,
강민이 동네친구 '루키스'가 black berry 복분자를 따서, 동네 돌아다니며 팔자구 했다,,,
강민이는 열심히 거들었구, 강욱이는 옆에서 좀 도와준듯 하다,,,
강민이가 종이에다 for sale 글씨을 써서 들고 Save-On Mall로 나갔구,,,
루키스가 그 for sale 종이를 들고 mall입구에서 흔들었다구 한다,,, 흔들어두 사람들이 사지는 않았구,,,
그래서, 동네 돌아다니며 팔았다구 하는데,,
옆집 '멜러디'가 2컵을 사 주었다구 한다,,, 우리가 한컵 사주었구,,, 가격은 한컵에 $2,,
우리동네에서는 3컵외에는 팔지 못했구,,
나머지는 '루키스'가 자기동네로 가져가서, 팔아 봤지만 한컵만 팔았다구 전화가 왔다,,.
블랙베리를 딴 곳은 '루키스' 집 근처이다,,,
가지런히 잘 담았다
mall 들어가는 입구의 왼쪽 편으로 휴식공간이 있구,
그 의자에서 black berry을 놓고, for sale'싸인'을 붙였지만 30분을 기다려도 팔리지 않자,
저렇게 앞으로 나가 들고 서 있었다구 한다,,
그래두 안팔려서, 동네몇집을 돌아다녔다는,,,,
한컵을 사주었다,,,, 한컵에 양이 생각보다 많았구,,
black berry 판돈으로 주유소에가서'슬러시'을 사 먹었다구 한다,
다음날, 4명이서,,,
한창 teenager라 '루키스'가 장난이 많아 진건지, 날씨가 더워 '슬러시'가 무지 먹구 싶었던건지,,,
'루키스'가 중국인이 하는 Esso주유소에 들어가서 물어봤단다,,,
여기 아이스크림통에다 다 넣어가면 얼마정도면 되겠냐 물어봤더니, 그 중국인이 한컵한컵 측정해 가며 계산을 하더니
$8을 달라구 하길래 그냥 나와 버렸다구 한다,,,
그래서, 그 근처에 있는 Petro Canada주유소에 들어갔더니,,,
케네디언 주인이 웃으며 그냥 $2달러만 주고 담아가라구 했단다,,
강민이는 여기저기 재미있나보다,,,
학교친구 '뤀' 의 old brother인 '제이콥'이,, 애지중지하는 강민이 아이팟으로 장난을 치길래,
강민이가 뺏으려구 한다,,
Best Buy,,,
warranty가 있어서, 강욱이 아이팟 수리와 dslr카메라 cleaning을 하려구 갔었다,,,,
아이팟은 2주 걸린다구 하구, 카메라는 한달이상 6주정도 걸린다구 한다,,,, 이런,,, 그래두 맽겼다,,
내일모레면 3주,,,
기다리며 매장을 향해,,,
Fresh Slice Pizza,,,
금요일 피자day날 pick-up을 기다리며,,, 한조각에 $1.79
Superstore에서,,,
Wal-Mart에서 구입하지 못했던 school supply을 마져 샀다,,
Costco에서,,,
'알렉스' 밥을 사기위해 갔었다,,, '알렉스'에게는 '코스코'에서 파는것이 잘 맞는 듯,,,
옆집 옆집에 911소방차와 '앰블런스'가 온것을 찍어봤다,,,,
먼저 소방차가 도착을 하더니, 소방관 둘이서 작은 산소통 하나 들구 들어갔구,,,5분정도 후에 앰블런스가 도착을 한다,,,
앰블런스가 사람을 싣고 떠날때까지 소방차는 옆에서 기다리구 있다,,
몇일전, 오랜만에 Nikko Sushi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집근처Timhortons에 붙어있는 sushi 집에서 pick-up해다 먹었는데,,, 정말, 먹기에는 영 아니었구,,,
아보츠포드에서는 Nikko Sushi가 제일 낳은듯,,,
막걸리를 담궈 먹었다,,,
여기 '리쿼스토아'에서는 비싼 소주만 팔구 있어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만들어 봤다,,,
처음 만들어 본것 치구는 생각보다 잘 담궈 진듯,,,,
24시간 후의 상태,,
3일째,,,,
5일째,,,
5일째 되던날 저어준 모습,,,, 하루에 한번씩 휙휙 저어 주었다,,
5일째 저녁, 찌꺼기를 다 걸러 주었다,,,
6일째,,,, 하루 더 숙성시켰구, 가라 앉은 모습이 보인다,
닭도리탕과 함께 첫 잔을,,, ,,
역시, 막걸리는 흔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느꼈다,,,
맛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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