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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trip- Kings Canyon National Parktrip/usa 2013. 11. 21. 16:28
기억이 가물린다,,,
가물거리는 기억마져 사리지기 전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갑작스러운 이놈에 즉흥적 충동이 발동을 했다,,,
나름의 고집스러움이기두 하지만,,,
2013여름 trip을 끝까지 마루리 해야 겠다는 나름의 약속을 지키고자 발버둥을 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7월6일,,,
Hume Lake에서의 캠핑이 너무 고생을 해서 지친건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Kings Canyon National Park의 중심,,, Grant Grove Villiage로 들어가는 길이, 조금은 나를 지친게 한다,,,
원래의 일정상 계획은 Grant Grove 지역을 캠핑장 들어오는 길에 둘러 봤어야 하는데,,, 나가는 길에 둘러보니,, 꼴이 요상하기두 하구,,,
그래서, 시간은 어긋나 버렸다,,, LA로 6시정도 까지는 들어가야 한다는 마음에,,, 그러지 않았나 싶다,,,
Grant Grove지역,,,
가장 중요한 볼거리들이 있는 Grant Tree Trail로 들어 가는 길이 조금은 내리막 이다,,,,
이곳에 있는 General Grant Tree을 보기위해 캠핑장에서 밥도 안먹구 내려 갈 정도로 나름 기대을 품고,,
잽싸게 주차장에 도착에 도착을 했건만,,, 웬걸 자리가 없다,,
주차장은 좁구,,, 사람들은 이루로 다 몰리구,,, 한 두어바퀴 돌다,,, 포기하구,,, 제자리에 멈추는 순간,,, 자리가 하나 나왔다,,
막 들어가려구 하는데, 나보다 더 잽싼놈이 순서을 안지키구 비겁하게 들어가 버린다,,, 한번 째려봐 주고,,,
이런데서는 민첩함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지만,,, 좀, 여유롭게 여행을 하구 싶은 나로서는 굳이 그러구 싶지는 않았구,,,
아무튼,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나갈수는 없는 일,,, 탐색을 하던중, 자리가 하나 나오구,,,
그러나, 이제는 여유구 머구 간헤,,, 굉장히 민첩히 들어감으로써 주차에 성공을 했다,,
스스로에 만족하는 순간,,, 갑자기 주변에 빈자리들이 막 생긴다,,, 웬일이랴,,, 재수두 없기는,,,,,,,
주차할때는 몰랐지만,,, 차에서 내리니,,, 우와,,, 주차장 바로 옆에 큰 Sequoias 나무 4개가 서 있는데,,,
굉장한 위압감을 준다,,
주차장에 있는것이 이정도면,,, 안쪽에 있는것은 얼마나 클까,,, 하는 상상을 하며 trail을 출발했다,,,
Grant Tree Trail을 출발해서 얼마 안되서일까,,, 강민이가 설친다,,, 펜스에 걸터 안구,,, 안으로 들어 갈려구 하구,,,
강욱이 엄마에게 한소리 듣다 못해,,, 무지 혼나서,,, 기운이 축 처진 상태에서 trail릏 도는 모습이 안스러 웠다,,,,
안스러운건 안스러운것이구,,, 나에 발걸음은,,, General Grant로 발길이 빨리 옮겨지니,,,
아이들과 강욱이 엄마가 따라 오지 못하구,,, 그렇게, 촉박한 마음으로 사진만 찍으며 trail을 돌아 다니지 않았나 싶다,,,
이 정도의 조그마한 Trail로는 canyon이라구 불리기는 좀 그렇다,,, 이곳은 General Grant Tree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것 같구,,
canyon이라는 이름을 붙인것은 다 이유가 있을 듯,,,
산속 깊숙이 들어가는 Kings Canyon Scenic Byway라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곳이 왜 canyon이라구 불리는지 알수가 있다구 한다,,,
아무튼 우리는 대충 겉만 보구,,, 그 밑에 있는 Sequoia National Park도 들리지 않은채,,, 이곳을 떴다,,,
깊숙한 Hume Lake에서, 20여분 정도 Grant Grove지역으로 나왔던 것 같다,,
아래 지도의 영역상, Hume Lake지역은 요상하게두 Kings Canyon National Park 지역으로 들어가질 않는다,,,
그래서, 늦게 들어와서 입장료을 안내었지만,,, 나갈때두, Hume Lake에서 캠핑했다구 하니,,, 뭐라구 한마디 더 물어 보길래,,, 어떨결에 그렇다구 하니,,,
국립공원 입장료을 받질 않았다,,,
사실은, 내기 싫어서 꼼수 부린건데 말이다,,, 꼼수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긴 했지만,,, 아무튼, 그 당시,,, 참 나름 대견하게 생각을 했다,,
물론, 나중에 연간pass을 사서 아무런 소용 없는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캠핑장에서 9시 쯤 출발을 했던것 같다,,,
들어 왔을 때 들려야 할 visitor center 을 나가는 길에 들렸다,,,
visitor center 앞에는 market이 있었구,,
,,,Grant Tree Trail,,,
저 네개의 나무가,,,Grant Tree Trail의 전부 인줄 알았구,,, 증말, 나를 놀래겼다,,
이 나무가 핵심이라구 생각한 나는 주차장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trail을 가기위해 앞으로 보니, 더 큰 나무가 있다,,
trail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 부터,, 큰 나무 하나가 우릴, 아니 나를 기쁘게 한다,,,
여기서 부터, 강민이가 혼나기 시작을 한다,,,
저렇게 걸터 앉으면 안된다구 표시 되어 있는데, 자꾸 앉길래,,,혼났다,,
조금 들어가니,, 쓰러져 죽은 오래된 나무가 있었구,,,
들어가는 부분에서 찍은 모습
나무안을 통과한후, 나와서 찍은 모습,,
나무 안쪽을 들어가기 전에,,, 그 앞에서,
나무 안으로 들어가니, 몰지각한 사람들이 무언가를 새기구 있었다,,,
사람들에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구 말이다,,, 강욱이가 엄마가, ranger에게 가서 이야기를 해야 겠다구 하길래,,, 내가 말렸구,,,
나무을 통과하는 중,,, 폼잡으려는 강욱이을 위해,,
나무를 관통해 나와서 찍은
그 사람들이 아직두 새기구 있는 걸까,,, 헷갈리네,,,
자연적으로 불에 탄 나무,,,
여기 trail의 핵심,,, General Grant Tree,,,
크긴 컸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옆에 한번 서 있구 싶었지만,,, 도저히, 그렇지는 못했구...
우리보다 먼저 와있던,, 한 아줌마두,,,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려구 기웃 거리다,,, 우릴 보구선 못 들어가구,,,
나는 저 아줌마 때문에 못 들어가구,,,, 굳이 들어가구 싶지는 않았는데,,,
옆에 서서 근 거리 비교도 해보구, 같은 거인이 되구 싶었다,,
General Grant 을 보구 나니,,, 소원이가 힘들었던가 보다,,,
강욱이와 둘이서 교대루 안구서,,,
Sequoia 나무가,,, 씨앗이 되어서,,, 틴에이져구 되구,,, 다 성장한 Mature Tree가 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틴에이져 시절의 나무 Spire 일때는 이 나무가 Sequoia인지 사람들은 모른다구 한다,,
쓰러져 죽어 있던 오래된 통로나무 옆에 서 있던 나무인것 같다,,,
서둘러 주차장으로 다시 오니,,, 웬지 저 나무가 평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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