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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끝나가구,,,dairy/일상 2014. 10. 31. 17:09
내일은 10월에 마지막 밤이다,,,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겠지만,,, 일단, 떠 오르는것은 '할로윈'day라는것,,, 그리구 몇가지들,,,
요즘, 이곳은 가을에 막바지이자 겨울로 들어가는 초입이라서인지,,, 비가 내리구 있다,,, 예년과 비슷한 양상으로 내리구는 있는데,,, 내렸다 그쳐다, 구름좀 꼈다 하는 우중충한 밴쿠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두 본격적인 우기의 겨울로 들어서려는 듯,,, 그래두 아직 가을이라구 비가 내리는 추운 스산함은 없는것 같다,,,
스산하구 추적거리는 거리에 모습들 속에서도 그나마 눈길을 주는 북적거리는 모습들두 보인다,,, 지방선거 캠페인 간판들이 거리 곳곳에 꽂힌채 사람들에 시선을 끌구 있는 중이다,,, 새삼 거리에 꽂인 간판사인이 그래두, 우리가 사회관계속에서 살아가구 있다는 그 어떤 소속감과 의무감을 느껴본다,,, 동질감까지는 아니구,,, 그냥 여기서 살구 있다는 단순 존재감이라구나할까?,,, 아무튼, 11월15일,,, 2주좀 넘으면 이곳BC주 지방기초선거을 한다, 시장뽑구, 시위원(의원)과 교육위원 뽑구,,, 특히, 주정부와 선생님들의 힘겨루기 파업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교육시스템과 교육위원 선거에 관심이 많은듯 하다,,,
잘 풀리던 우리들에 일상,,, 역시나, 한가지가 꼬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인데,,, 그래두 차근차근 풀면은 될듯 하다,,,
아이들,,, 부지런한 하루하루를 보내구 있다는것을 자랑이나 하려는지,,, 그냥 여기저기 바쁘다,,,
소원이, 학교생활이 갈수록 나아져서 좋다,,, 여전히 제일먼저 라인업을 하구 있구,,, 키도 작아보이구, 그래두 갈수룩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니, 좋다,,
강민이는 여전히 야구장비에 관심이 많은지, 벌써부터 리스트을 정해 놓았구, 그럴때마다 하는말이 학교study 시험을 무지 잘 봤다구 떠들어 댄다,,, 몇일전에는 '룩'생일날에 '슬립오버' 하더니, 할로윈 날에는 '롭'생일날 '슬립오버' 가야 한다구 주절거리며 돈을 뜯어가구 있다,,,
강욱이는 말 그대루, 바쁜 12학년을 보내구 있는중,,, 이런저런 졸업준비하느라 머리을 잔뜩 굴리구 있다,,,
몇가지 졸업관련 행사두 가야하구,,, 무엇보다, 마지막 남은 수학 테스트 일정을 잡아 좋은 결과을 얻는 일이 가장 큰 고민거리라면 고민거리랄까?,,, 얼마전에는 '유니버스티' 정보들을 수집해서 원하는 대학을 가기위해 머리을 열심히 굴리구 있다,,. 대학진학은 진학이구,,, 일단, 바쁘게 지내는 강욱이가 보기에 좋다,,,
일주일에 두번 있는 '아르바이트'두 아직까지는 잘 하구있구,,, 볼룬티어는,,, 다행히 '프라이데이 나이트' 농구 볼룬티어가 2주동안 없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이것두 다음주 부터 또 해야 하구,,, 또 다른 봉사활동인 '빅브러더 빅스터' 볼룬티어는 아직 연락이 없다, 인터뷰도 보구 교육까지 받았는데, 아직 한번두 못했다니 정말 웃기다,,, 아무튼,,, 바쁜시간들을 잘 쪼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보기는 좋다,,,
10월 그냥 여기저기 돌아 댕겼던 모습들,,,
대부분의 주요 도로 코너에는 큰 간판이 꽃혀있거나,,, 저렇게 도로변에 작은 팬말들이 꽂혀져 있어서,,, 얼마있으면 선거라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아직 우편물홍보물들은 온것이 없구,,,
가을의 모습을 담아보려구,,,
그러나, BC주는 산들에 상록수들이 많아 그리 멋있는 색깔의 가을은 없다구나 할까,,, 아직, 그리 변해가는 모습두 안보인다,,,
1번 고속도로에서 찍어본 아보츠포드의 east지역과 저 멀리 산꼭대기의 Eagle Mt.지역 일부 집들이 보인다,
산 정상부분이 이글마운틴 지역이다,,
델라리 Park 앞을 지나며,,,
코스코 갔다가, 집으로 들어가면서,,, 1번고속도로에서
멀리 칠리왁의 설산이 보인다,,
동네 입구,,,
가을의 절정임에두 불구하구, 아직 산에는 나무색이 그냥 그렇다,,, 몇일 더 있어야 할듯,,,
사진에 멀리 새로생긴 '타운팬트리'가 살짝 보이구, 바로 그아래 푹꺼져서 '에소', 사진정면에 '페트로 캐나다'. 그 맞은편에 '쉘' 주유소,
이렇게 동네 입구에 4개의 편의점 주유소가 붙어있다,,,
호박 사러 Save on에 갔다,,
그 옆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두 한잔사구,,,
Save on 몰 입구에 있는 Town Pantry가 open을 했다,,,
여기서 강민이 친구가 아르바이트을 한다구, 오면은 디스카운트 해주겠다구 한다,,,
아이들 할로윈 '커스튬'을 사러 west지역에 초입에 있는 '벨류빌리지'에 갔다,,,,
중고 재활용 전문점이라 쌀줄 알구 갔었는데,,, 커스튬은 전부 새것,,, 그래서 비쌋구,,, 소원이것 하나을 샀다,,
강민이가 Yale Secondary 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할로윈 행사을 한다구,,, 커스튬을 골라보지만,,,
마음에 드는것이 없다구 투덜거린다,,
커스튬 진열 옆으로 중고책들이,,,
이렇게 하늘이 요란스럽다,,,
비가 왔다가 그치구, 또 오구,,, 구름도 자주끼구, 어쩌다 햇볕도 좀 보이구,,, 아무튼, 햇볕은 요사이 거의 안나왔음,,.
Delarie Park 지나면서,,,
소원이 학교 갔다가,,,
아보츠포드의 프레져벨리 평야가 보인다,, 가을에는 저렇게 종종 평야에 구름이 얇게 깔린다,,,
역시, 고속도로에서두 비맞는 날들이 많구,,, 나무도 후졌지만 색깔도 영 후졌다,,,
요근래, 비두 오구,,, 안좋은 일들도 생기구,,, 그래서, 술도 좀 먹었다,,,
요즘은, '알버타 프리미엄' 위스키에 완전 꽂혔는데,,,, 저렴하기두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다,,,
Ship Happens,,,
강민이 야구방망이가 또 금이가구 시작을 해서,,, 이번에는 좀더 좋은것을 구입하구자,,, 또 다시 미궄에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다,,
그래서, 평일날 오후에 미궄 Sumas국경을 넘어가서 얼른 찾아왔다,,,
제법 차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밀릴정도는 아니었구,,, 생각보다 미궄 border 직원들이 쉽게 일처리을 진행을 했다,,,
미궄직원들은 예전보다 좀 부드러워 졌구,,, 질문도 그리 많이 하질 않는다,,,
항상 물어보는 말들,,, 어디에 사느냐, 뭐 하러 가느냐,,, 그것말구 다른 볼일들은 없냐,,, 이정도다,,, 아무튼, 이날 직원은 웃음띤 얼굴이었구, 올해 전반적으로 이런듯,,,
항상 똑 같은 코스다,,,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dairy가게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한통사구,,,
아이스크림집에서 턴, 항상가는 기름집에서 가솔린을 잔뜩 넣구,,,
기름넣구,,, 국경 border 로 다시 올라가면서 Ship Happens에서 물건을 찾는다,,
border 바로 앞에 있는 도로,,, 1St.에 있는 Ship Happens 이다,,
오늘은, 사진 한장을 찍었는데,,, 흔들렸다,, 저 여성이 갑자기 뒤돌아 나오는 바람에 놀래서, 흔들린듯,,,
야구방망이,,, 바로 박스을 뜯었다,,, 항상 이렇게 물건을 뜯어서 가져가야 하구,,,
가격은 free shipping에 129달러,,, 캐나다 국경border 들어올때 관세 없이 그냥 통과을 했다,,, around $100달러 미만 까지는 그냥 대부분 통과,,,
$100달러 이상일 경우는, 말을 잘하든가,,, 아니면, 그때그때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직원을 잘 만나거나, 하면 액수가 좀 많아두 관세없이 통과다,,,
그렇지 않거나, 좀 상황이 그렇다 싶으면 원칙대루 관세을 붙여 버린다,,, 먹을거리 '글로서리'는 관세와 상관없구,,,
그래서, 우리는 되도록이면 15O달러 미만으로 온라인 쇼핑을 해온다,,, 아 물론, 이것은 당일날 댕겨온 것을 말한것이다,,
아무튼, 예상대루 무관세,,,그래서, 원 가격대루 129달러에 사왔다,,,
한 4O달러 아꼈나,,, 아니다, 환율이 안좋으느까 한 3O달러 정도 아낀듯,,,,
뜯어서 인증샷,,, 좋아서 죽을 지경인가 보다,,, 야구가 그리두 재미있을까,,,,
어라, 평일날,,, 캐나다 국경 border 앞이 밀린다,,, 연휴두 아니구,,, 환율도 않좋은데,,,
3o분정도을 기다려서 거의 앞에 다다르니,,, 갑자기, 직원이 오더니,,, 게이트을 모두 open 했다구,,, 이쪽으로 오란다,,, 으 열받어,,
그러더니,,, 죽죽 빠진다,,,
이날도 지난번에 대했던 여성직원이다,,, 역시, 물어보는말, 어디에 사냐, 얼마만큼 미궄에 있었냐, 술 담배 사온것 없냐,,,
1OO 달러 조금 넘는 방망이 하나만 사왔다구 대답을 하구,,, 3O분 기다려서 1분만에 통과했다,,,
미궄 Sumas 국경마을에서 사온 아이스크림,,,
이 dairy 집이 우유도 직접생산하구 아이스크림두 직접 만들어서 판다,,, 그래서 조금 비싼편,,
아이들 일상,,, 소원이,,,
학교생활이 재미있나보다,,, 요즘들어 '개빈'하구 저렇게 라인업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듯 하다,,
수업 끝날때쯤,,, 교실을 찍어봣는데,,, 흐릿하다,
학교 끝나구 화요일마다 가는 art 학원,,, 여기두 재미있다구 한다,,,,
강민이,,, 주말에는 나하구 저렇게 공원에서 연습을 한다,,,, ASIA art school에서
강민이 뒤로 보이는 회색건물이 임시 컨테이너 교실이다,, 두개가 있구,,,
park 위로 전기줄 파워라인이 통과을 해서 안좋다,,, 그래서, 비오는 날은 안간다,,,
Yale Secondary Baseball 아카데미에서 밴쿠버 그라우스 만운틴 트랙을 갔다왔다,,,
강민이 베이스볼팀, 여자 소프트볼팀, 아이스하키팀, 이렇게 세개의 아카데미 팀들이 합동으로 댕겨오는 하나의 수업이다,,,
가파른 산길을 시간내에 걸어 올라가야 하구. 도착하면 이렇게 밴쿠버의 멋진 모습을 볼수가 있다,,,
내려갈때는 길이 좁아 올라오는 사람들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구 내려가야 한다,,
강민이 야구 아카데미는.
2교시 끝나구, 점심을 2o분동안 잽싸게 먹은다음,,, 스쿨버스을 타구 '델라리'park으로 이동, 3,4교시의 Baseball 아카데미을 진행한다,,,
사진은 델라리park로 가면서 스쿨버스 안에서 강민이가 아이팟으로 머리카락 상태을 점거하자, 사진찍는 줄 알구,,, 아이들이 다 얼굴을 들이밀구 있다,,.
루이가 얼굴이 많이 틀려진듯,,, 제이슨두 그렇구,,,
친한친구 '룩'에 생일날,,, 영화보러 가서,,,
파워스윙 폼이 제법 안정적으로 되어가는 듯하다,,,
강욱이,,,
졸업준비루 바쁘다,,, 졸업사진 찍기위해,,, 옷가지와 신발을 사러,, 타켓에 갔다,,,
할로윈 준비 끝,,,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트릭'or '트릿'과자두 사 놯구,,,
호박 '카빙'두 해 놯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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