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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nacortestrip/usa 2015. 1. 6. 14:46
전날, 2014년 마지막날,,,
Burlington과 Mt. Vernon을 이어주는 S Burlington Blvd.을 많이 싸돌아 댕겼더니,,, 머리가 좀 띵했다,,, 그래두, 마지막날 좋은 야구방망이을 구입했다는 어떤 자족감 때문인지,,, 피곤함을 느끼진 못했구,,, 무엇보다, 한해의 마무리를 아주 잘했다는 뭐 그런것,,, 방망이 하나때문에, 참 웃긴 마무리다,,.
좋은 기분으로 Dick's 스포츠매장에서 나와 Safeway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녁거리와 술을 사들구, 뿌듯한 마음으로 Best Western Plus로 들어갔는데,,, 짜잔,,, 어느정도 있을줄 알았던 주차장에 차들은 보이지 않구, 어째 썰렁함이 확 밀려온다,,,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없어서 실망했다구나 할까,,,
그래두, Safeway에서 사온 술과 라면이 썰렁함을 밀어낸다,,,
방으로 들어간 식간이 얼추 8시30분정도 된듯,,, 들어온 시간두 그리 나쁘지 않았구,,, 일단, 방은 우리가 지내기에는 편안해 보였다,,, 알렉스와 같이 지내기에도 괜찮아 보였구,,, 꼭 시설이 깨끗하거나 친절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냥 편안하게 지낼수 있게끔 보이지 않는 배려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아침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새해을 보려는 아주 야심차게 품고 있던 계혹은 전날 먹은 술과 8시에 울리는 아침 벨소리에 저멀리 사라졌구,,, 그나마 겨우, 일어나지 않았나 싶다,,,
2015년 첫 아침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마음으로 창문을 커튼을 열어 젖히고 밖을 내다본다,,, 차에 서리가 잔뜩낀 모습이 먼저 들어오구 주차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주차 되어 있었다,,, 아직 이시간까지 꽉 차있는것을 보니, 밤새 늦게까지 들어온듯 하다,, 번호판을 유심히 쳐다본다,,, 많은 차들이 BC주의 차들,,, 늦게라도 캐나다로 들어가려다 안되었는지, 여기서 잠을 잔 모양이다,,.
빨리 아이들을 깨웠다,,, 먼저, 알렉스을 해결하구, 아이들과 강욱이엄마는 breakfast 먹으로 가구, 나는 어제 먹은 홍합라면을 실컷 먹어서인지 이곳에 아침이 그리 땡기질 않아 room에 머물렀다,,, 아침에 나갈때 '에에윜' 스프레이을 방에 뿌려대드라 좀 그렇긴 했었두, 그날 저녁에 먹은 홍합라면 맛은 아직두 입가에 맴돈다,,,
2015년의 신선한 첫날 아침을 맞이하구자 나름 설레발 설치구 서둘러 보지만, 알렉스 까지 있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늦게 Best western Plus에서 출발을 했다,,, Burlington에서 Anacortes까지는 20분정도면 들어가기에 많은 여유을 부린것이기두 하지만, 어찌돼얐든 새해 첫날 부터 일상을 서두루구 싶지는 않았다,,,
둘쨋날, trip map,,,,
Burlington에서 Anacortes, 그리구 아보츠포드 집,,
,,,Anacortes...
벌링턴에서 20번 도로을 타구 20분정도 가다,,, 언덕 오르막길을 올라오면 나오면 나오는, 입구의 간판이다,,,
빨간색이 강한 인상을 준다,,,
20번 메인도로에서 본 아나코스티의 중심도로, Commercial Ave.,,,
20번 도로을 죽 들어가니,,, 중심 다운타운이 맞이해 준다,,,
'인포메이션' 센터,,,
당연히 새해첫날이라 문을 닫았다,,,
일단, 중심도로에서 Marina 선착장으로 향했다,,,
사람들도 안보이구,,, 볼만한 보트들이 좀 있었지만 흔히 보던거라, 그냥 사진 두어장 찍구,,, 나왔다,,,
Anacortes downtown,,,
다운타운 중심의 도로에 일단 차을 주차해 두구,,, 한번 돌아 댕겨봤다,,,
이건물에 있는 레스토랑에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로 온건지 새해 첫날부터 사람들이 북적 거렸다,,,
거리의 쓰레기통들이 좀 재밌다,,, 이 도시가 연어와 관련이 있는 듯,,,
Seafarers Memorial Park,,,
인적이 드문 다운타운 한군데 정도을 돌아 댕기다, 근처의 Seafarers Memorial Park으로 들어가 봤다,,,
Marina의 보트들보다 이런배들이 보고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잘 들어 간듯,,,
아나코티스가 옛날에 이런 일들을 많이 했다구 하구, 지금두 하구 있다구 한다,,,, 큰 목재 공장두 있었구,,,
캐나다 알버타에서 오일을 가져와 여기서 정제했다구 하구,,,
조금더 들어가니,,,
위의 탑 뒤로 어떤 동상이 보였다,,, 탑은 대충 봐도 알겠는데, 이 동상은 궁금,,,
뭘 들고 바다을 보구 있다,,,
엄마와 소년이 바다에 나가 일을 하구 있는 그 가족들과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상 모습인듯 하다,,,
이렇게 쓰여있었다,,,
돌이 있는 작은 비치가 있었구,,,,
바다 건너편에는 굴뚝에 연기가,,,
아마도 오일 정제하는것인지두,,, 예전에는 목재 공장이 많았는데 불타 없어져 버렸다구 하구,,,
물이 참 맑았다,,,
여기 쓰레기통두,,,,
작은 pier로 들어가 봤다,,,
들어서니, 멋있는 장관이 펼쳐진다,,, 바로 Mt. Baker가 바다와 함께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있었다,,,
Cap Sante Park의 viewpoint 자리가 보일락 말락,,,
왼쪽으로 Cap Sante Park,,,
마운틴 베이커를 망원렌즈로 땡겨봤다,,,
작은 pier에서 반대방향을 찍어봤다,,,
Cap Sante Park,,,
다시 다운타운을 지나 4th st.을 거쳐 약간의 좁은 언덕을 올라가니 Cap Sante Park viewpoint가 나왔다,,
벤치가 하나 있었다,,,
작은 주차장과 viewpoint
속이 확 트이는 풍광이 멋있었는지 소원이가 기분이 좋아 보였다,,,,
Washinghton Park,,,
Cap Sante Park에서 나와 서쪽 ferry terminal 인근에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Washinhton Park, beach에서 알렉스 물좀 담궈 줄겸 갔는데, 가뜩이나 덤벼대는 알렉스, 다른 dog들이 많았구,,,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았구,,, 무엇보다 새해 바닷물에 빠지려는 사람들 때문에 사진만 두어장 찍구 나와 버렸다,,
공원안쪽에 있는 Green viewpoint 한곳도 볼만한데, 시간상 그냥 집으로,,, 그래도 보구 올걸 하는 아쉬움이 있던 공원이다,,,
새해 바닷물에 빠지구 있는 사람들,,,,
Happy Wok Teriyaki,,,
집으로 가는길, 배고픔을 달래구자 다운타운인근 데리야끼 식당으로 들어갔다,,,
수시롤과 테리야끼 식당인데 한국사람이 하는 듯 하다,,,
가격은 보통,,,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일단 입가심으로 캘리포니아 롤을,,, $5.25 였었나,,, 지나가다 들릴만 하다,,,
패밀리 사이즈를 시켰는데, 많이 주었다,,,
beef와 chicken 데리야끼, 튀김, 볶음밥, 야채사라다, 이렇게 $35달러 였나,,,, 강민이 아이팟으로 찍었는데, 영 아니다,,
집으로,,,
I-5,,, 여기서 빠져야 벨링햄의 Bellis Fair Mall과 Costco 그리구, 아보츠포드로 갈수 있다,,,
미궄 Sumas 국경마을,,,
멀리 아보츠포드의 이글마운틴 산동네가 보인다,,,
2015년 1월1일, 미궄에서 아보츠포드로 들어가는 국경 border는 한산했었다,,,
캐나다 border 국경직원은 나이좀 있는 아저씨,,,
물어보는말은 "얼마만큼 쇼핑을 했냐", "술 담배 사온것 업냐",,, 딱 두문장이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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