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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술한잔,,,dairy/일상 2015. 11. 25. 16:57
오늘, 아이들이 첫학기(한과목에 중간점수) 성적표을 갖구 왔습니다,,, 그래서, 술한잔 했구요,,,
당근, 속상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두, 나름 즐거운 마음에 한구석이 있어서 이렇게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성적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순된 나,,, 어찌보면 상호부조의 모순된 공동체즘에 한 단면일지는 모르지만,,, 이 모순된 논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여전히, 나에 현실을 지배하는듯 합니다,,,
어찌 돼얐든,,, 아이들이 가져온 성적표를 통해,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구여,,, 아이들에게 한소리 하는것이, 그것이 나에 현실적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깐,,, 아이들에게는 성적표을 펼쳐놓구 몇가지를 따졌구요, 무엇이 중요한지를 목소리 높여 이야그을 했습니다,,, 그러나, 술한잔 해서일까요? report card에 대한 실망감이 사그라 들구 몇가지 칭잔으로 이어졌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두 불구하구 소원이하구 강민이는 나에게 한소리 들었다는,,, 한소리 했지만, 결론은,,, 너희들이 하고프잔것있으면 할수있는것만큼 감싸주겠다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말했다는,,,
요즘, 우리동네 아보츠포드 east 지역에 Save-On mall에 '리쿼스토아' 술파는 가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무지 편리하다는,
Freshslice 피자집 옆에 있구,,, 이전 wine store가 Liquor store로 바뀐것이다,,,
좀더 가까이서,,,
내부는 그리 크질 않지만 있을건 다 있구,
계산중에 나에게 한마디 하면서 이번 토요일날 3-6시에 wine tasting 한다구 오라구 한다,,,
근데, 몇시까지 하더라,,, BC Liquor 소속이면 9시까지 할것이구,
Private 이면 좀더 늦게 까지 문을 열것인데, 함 봐야겠다,,,
아, 인근에 또다른 작은몰에 있는 private 술가게 Whatcom Wine&Spirits 과의 가격 경쟁두 좀 있을듯 하구,,,
암튼, 우리에겐 좋은일중 하나다,,,
기분두 그런데,,, 스토아 생긴 기념으로, 비싼(?) 이런저런 안주루,,,
가격이 싸구 뒷끝이 별루 없는, 그래서, 즐겨먹는 '알버타 프리미엄' 윗스키와 6.1도짜리 와일드캣 캔맥주루,
오늘, 한잔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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