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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 데이, Seymour,,,dairy/일상 2018. 2. 24. 16:59
오늘, 23일 금요일은 아보츠포드 공립학교가 모두 쉬는 날입니다,,, 바로 Pro-D day라는, Non-Instructional Day,,,
마침, 강욱이두 일주일간의 봄방학이라 집에서 칩거하고 있는 상황이기두 해서, 아이들과 sking을 댕겨왔습니다,,,
댕겨온 곳은 North Vancouver에 산꼭대기에 위치하구 있는 Mt. Seymour Resort 이구요,,, '미션'에 있는 '햄락' 보다는 아주 조금 멀지만, 그래두 아보츠포드에서는 가까운 편이기두 하구, 또 대학생에게두 할인을 해서 고등학생 요금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강욱이가 고등학생 요금으로,,, 아, 시설이 작고 오래되었지만 나름 편리하기두 하구, 등등등,,,
출발은 8시3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집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없음에두 불구하구, TimHortons '드라이브 쓰루'을 통해 아침거리를 사들구,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던것 같은데, 갑자기 예상치두 않게 눈이 왔습니다,,, 아유! 아보츠포드와 메트로 밴쿠버에 또다시 눈이 온것입니다,,, 초반에는 그냥 좀 오는갑다 했는데, 갈수록 눈발이 거쎄졌구요,,, 우리야 뭐 그리 걱정은 없었지만 말입니다,,,
1시간 정도를 달려 그렇게 눈과 함께, '세이모어' 스키장에 조금은 늦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소원이 렌팅을 위해 강욱이 엄마는 잽싸게 랜탈샵으로 향했구요, 강욱이와 강민이는 차안에서 옷을 얼른 갈아입구, 바로 리프트 티켓을 사러 갔습니다,,,
한두번 타구 내려오니,,,
바로 허기져서일까요, 아니면 눈발이 내리구 추워서인지는 몰라두, 우리들 모두는 바로 까페테리아로 향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앉을 자리가 없었구요,,, 눈이 많이 와서 별루 없을거라는 나에 예상과는 달리, BC주 학교가 대부분 쉬는 날이어서인지,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부모들은 별루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거의가 단체로 온듯 하구요, 더군다나, 아이들 스키대회까지 있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암튼, 아이들 천국에 스키장 이었습니다,,,
금요일, 출발,,,
집 인근에 있는 TimHorton '드라이브 쓰루'에서 받자마자 찍어본 사진,,,
요즘, 팀홀튼은 '롤업'을 한다는,,, 가장 큰 extra large 사이즈가 당첨 확률이 높다구 해서 시켰건만, 역시나, 꽝,,,
그래두, 요근래 한개는 당첨 되었다는, 도너츠로,,,
1번 Hwy.를 달릴때,,, 구름이 그렇게 많이 보이더니, 결국 초반에 눈발이 조금 내리기 시작을 했구요,,,
North Vancouver에 가까워 지니 그 양은 제법 내렸습니다,,,
사진은 1번Hwy.에서 Mt. Seymour Pkwy.로 빠지기 바로전,
스키장으로 향하는, 언덕길, Mt. Seymour Rd.로 들어 서니,
간판이 보이구, 눈발이 더 굵어졌습니다,,,
Seymour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눈치우는 설상차가 항시 대기하면서,
눈을 치우고 있어서인지, 도로에 눈은 쌓이질 않구요,,,
세이모어 리조트 스키장에 거의 다 왔습니다,,,
리프트 티켓 파는 곳,,,
렌탈 하는곳에서두 리프트 티켓을 팔구 그렇습니다,,,
사실, 원래는 미궄 Mt. Baker 스키장을 갈려구 했었는데, 생각보단 환율 차이가 너무 커서,
그나마, 우리에겐 가깝구 가장 저렴한 Mt. Seymour 스키장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초보자 코스,,,
스키장 main place, 평지 기준점이다보니, 저 체어라인은 밑에서 올라오는 라인,,,
소원이를 위해, 일반 초급자 코스에서 강욱이와 강민이가 함께 타 주었습니다,,,
출발직전에 한장 찍어 줬구요,,,
초급자 코스라서인지, 사람들이 많았구요,,,
소원이가 이제는 아주 잘 탄다구, 강민이가 칭잔을 해 줍니다,,,
눈이 제법 내렸구요, 스키 타는 내내 내렸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장 찍어주구,,,
초급자 코스에서 두어번 타구나니, 아이들이 추위를 느꼈구요,..
그래서, 카페테리아가 있는 lodge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직은 점심시간 바로 직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11시30분이 넘으니 아이들이 들이 닥쳐서 생난리가 났습니다,,,
아, 생각보단 가격이 좀 나가는것 같아서, 실망을 했구요,,,
점심,,,
먹었으니, 또 탔습니다,,,
이번에는 중급자 코스를 타기위해 이동을 했습니다,,,
소원이가 재미있는지, 힘차게 발질을 하네요,
중급자와 고급자로 가는 리프트,,,
셋이서 함께 타려구,
셋이서 함께 올라가네요,,,
이 척박한 땅,,, 미우나 고우나, 셋이서 저렇게 함께 의지하면서 함께 올라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간까지 올라간 리프트, 중급지점,,,
이제, 여기 중급지점까지 소원이가 올라갔네요,,,
중급코스에서 잘 타구 내려왔구요, 그래서 한장 찍어주구,,,
머리카락이 하얀것을 보니, 중급이 맞습니다,,,
하산,,,
3시10분정도까지 스킹을 했구요, 4시가 좀 못되어서 Seymour 스킨장을 내려왔던것 같습니다,,,
이날이 금요일이라, 강민이가 7시부터 ARC 레크레이션 센터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이었구요,
일만 아니었으면, 좀더 늦게까지 타지 않았을까? 합니다,,,
실껏 탓으니,,, 본격적으로 먹으려구 North Road 한인타운에 들렸습니다,,,
금요일 늦은 오후임에두 불구하구, 눈이 내려서인지,
주차장이 붐비질 않았습니다,,,
뽕에서 맥주한잔을 하구,
아, 생맥주를 한다구 광고를 보구선 시켰는데, 아사이 맥주라구 합니다,,, 한잔에 $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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