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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ver creek- 연어회귀trip/canada 2010. 10. 13. 13:19
복잡할거라 예상을 했었구,,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갔다,,,
2년전에 처음 가보곤,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엔, 아이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자,,, 많은 연어가 올라오는 시기에 맞추고자,,,
올해는 추수감사절 연후기간에 갔다 온것이다,,,
가는길은,,,,
아보츠포에서 11번도로 Sumas way을 따라 Mission으로 들어가, 7번으로 갈아 탄 다음,,
25분정도 들어가다 보면,,,Harrison Mil로 l건너가기전에 작은 삼거리에 Inn이 하나 나온다,,,
이 모텔 바로전에서,,, Morrios Valley Rd.로 좌회전,,,
이 길을 직진으로 15분정도 더 들어가면 연어산란장이 나온다,,,
아보츠포드에서 한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오랜만에 달려본 7번도로의 나무들이 가을을 맞이하여,,,색깔을 바꾸려는 듯,,,약간의 감성을 주었지만,,,,
weaver creek에 다다르며 느껴지는 복잡성은,,,자연이 주는 감성을 싹 없애 버렸다,,.
예상은 맞아 떨어졌고,,, 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누군가에 감사함을 느끼며 어렵사리 주차를 했다,,,
우리가 나올 때 쯤엔,,, 도로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구,,,,,
주차장은 너무 복잡해서,,,도심속 한가운데에 와 있는 착각을,,,,.
구경하러 온 인원중 많은 사람들이 중국사람들 이었구,,,, 한국 사람들도 좀 보였다,,,
중국 사람들이 생선을 통째로 튀겨 먹는 습성 때문에 생선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연어산란에 대한, 미신적 습성이 있는건지는 몰라도,,중국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많은 만큼,,, 사회적 질서규범도 없고,,,,
연어들의 산란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도 자연의 질서가 존재하는데,,,이놈에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니,,,
아무튼,,,우리는 이곳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이른 시간이지만,,, 저녁을 의무적으로 먹기 위해,,,
아보츠포드 한식당 Noodle Road로 차를 열심히 몰고 갔다,,,연어의 몸부림처럼,,,,
,,,Mission,,,,
11번도로의 Mission Bridge에서 바라본 Mission도시의 전체 모습이다,,,
,,,7번 Lougheed Hwy.,,,
밴쿠버 지역이, 상록수가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가을이라구, 약간은 색깔을 바꾸려는 나무들도 있다,,,
미션에서 7번도로를 따라10분정도 가다보면,,,
Dewdney마을에 연어 부화장인 Inch Creek Salmon Hatchery이 있다,,,
weaver Creek연어 산란장으로 가려면,,,7번도로를 따라 25분정도 더 가야 한다,,,
Weaver Creek연어 산란장
3종류의 연어가 산란하러 올라 오구,,,
sockeye와 chum연어는 4살이 되면 되돌아오며,,,pink는 2살이면 올라온다,,
사진의 색깔들은 산란기의 색이며,,,
빨간색의 sockeye연어가 가장 많이 올라오며,, 상업용 즉 식용으로 주로 쓰인다는 내용들,,
산란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이고,,,근처의 지천과 연결되어 있다,,
이런 수로가 대각선 형식에 지그재그로,,,,
곳곳에 산란후 죽은 연어들이 널려져 있었구,, 새들이 먹기도 하고,, 사진처럼 트럭에 싣기도,,,,
최종 목적지로 가기위해,,, 부지런히 올라간다,,
중간에 산란한 연어들은 배를 뒤집혀 보이며,,,생을 다한 모습으로 둥둥 떠나기도 했다,,,
두 마리가 계속 우리를 쳐다 봤다,,,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철판경계를 뛰어 넘는 연어들,,,
산란을 위한 힘찬 몸부림들이다,,,
인공 수로의 마지막 종착점이다,,,
사진의 가장 큰 철판막을 뛰어 넘는 연어들도 있구,,,더이상 갈곳이 없는 듯,, 몸부림을 쳐 대기도,,,
최종 종착점 철판을 뛰어 넘은 연어들,,,
애처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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