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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coast road trip,,, Saltery Bay Provincial Parktrip/canada 2018. 8. 10. 12:46
Earls Cove에서의 아슬아슬한 ferry 탑승,,, 그러다보니,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Saltery Bay terminal에서 내렸고, 바로 인근에 위치한 Saltery Bay Provincial Park으로 들어갔습니다,,,
camping ground,,,
Sunshine Coast에서의 첫 camping이라서인지는 몰라도 기대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서 캠핑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조금은 늦게 들어와서일까요? 인적하나 없는 고요함이 우릴 반겨주는듯, 숲이 우거진 캠핑장은 사람들이 잘 보이질 않았고 몇 아이들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는 캠핑장을 한바퀴 돌며 이런저런 모습을 눈여겨 보지만, park 직원은 어디론가 사라졌는지, 흔적하나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요함속에 한바퀴 다 돌아갈쯤, 우리에게 이틀밤을 선사할 캠핑 사이트가 우리들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넷으로 봤던것 보다도 사이트는 제법 넓었고, 뒤로는 작은 creek이 흐르는 정말 우리가 원하는, 바로 그런 조용한 자리였습니다,,,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이들이 익숙하게 텐트를 금방 칩니다,,,
저녁은, 낮에 잡은 작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해 먹었고요,,, 강민이는 처음으로매운탕을 먹어 보는건지, 조심스레이 맛을 보며 입안에 넣습니다, 맛있다고 하네요,,, 소원이는 배가 고팠는지, 아무생각 없이 잘 먹습니다,,,
설것이와 이런저런 정리를 할 동안, 아이들이 바닷가를 먼저 가보겠다고 합니다,,,
뒤를 따라 우리도 발걸음을 재촉해 보는데, 캠핑장은 여전히 고요함을 보여주고 있었고요,,, 여전히 campfire ban 이라서인지, 더더욱 그러하지 않았나 합니다,,,
캠핑장에서 걸어서 5분정도면 도착하는 바닷가는 정말 마음에 쏙 들었고요, 아이들도 마음에 쏙 들었는지, 이리저리 다니며 낚시대를 던져 봤습니다,,, 한쪽켠에는 아직도 크고작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고,,,
해가 떨어진 '선샤인 코스트'의 바다는 정말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ferry 탑승에 운이 좋았는지, 이틀간에 Saltery Bay 캠핑이 재미 있을것 같은 예감을 맞이하며 그렇게 Sunshine Coast에서의 첫 캠핑을 즐겁게 맞이했습니다,,,
trip map,,,
Earls Cove to Saltery Bay
ferry 소요시간은 50분,,,
Saltery Bay ferry termlnal에서 Provincial Park 까지는 2-3분거리,,,
Saltery Bay ferry terminal,,,
정말, 50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산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터미날과 주변이 정겨워 보입니다,,,
Earls Cove 터미날 보다는 좀 커보이는 듯 하고요,,
들어가는 도크에 비해 뒤에 보이는 waiting라인 주차장이 넓어 보입니다,,,
ferry terminal에서 나와, 101 Hwy.로 들어 섰구요,
Sunshine Coast의 맨 끝마을, Lund 글씨가 보입니다,,,
Saltery Bay campground에서 2박을 지내면서 Powell River 도시를 다녀와 볼 계획도 세웠고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정말 2-3분 갔을까요?
바로 캠프장 싸인이 보입니다,,,
7시10분쯤 캠핑장 입구에 들어섰으나,
아무런 사람도 안보였습니다,,,
우리 사이트 앞에서 바라본 모습,,,
바로 water 물꼭지가 보이구, 그 옆으로 노란 작은간판이 보입니다,,,
곰을 주의하라고 말입니다,,,,
캠프 사이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트가 넓었고, 주변에 나무들이 크고 우거졌고,,,,
일단, 한쪽방향은 이웃 사이트가 없었고,
오른쪽 방향은 이웃 사이트와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완전한 비밀이 보장되는 사이트 였습니다,,,
뒤로는 아주 작은 creek이 흐르고 있었서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나 합니다,,, ,,
'크릭'은 경사지게 위치져 있어서 내려가 보지는 않았고요,,,,
소원이가 캠프장 사이트가 아주 마음에 든가 봅니다,,,
짐을 풀자마자 먹기 시작했습니다,,,,
Sechelt, Davis Bay에서 잡아온 작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었습니다,,,,
North Rd. 한인타운 H-mart에서 사온 김치가 이번 캠핑에 많은 역활을 했고요,,,
저녁을 먹고, 캠핑장 안쪽으로 있는 바닷가로 나가 봤습니다,,,
정말, 주변 경치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요,
늦은 시간인지라 사람들은 몇명 보이질 않았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나간 강민이와 소원이가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중을 해 보지만, 잘 안잡힙니다,,,,
물이 깨끗합니다,,,
우리 아이들 있는쪽으로 들어가니,
옆에는 소원 또래의 아이가 혼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요,,,,
자꾸 소원이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자기는 이 자리에서 많은 고기들을 봤고, 곧 잡을거라고 합니다,,,
정말, 뜰채로 작은 고기를 하나 잡은듯,,,
여러번 캐스팅을 해보지만, 어두워질수록 잡기 어려운듯,,,,
일단, 철수히기로 하고, 내일 많이 잡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밤도 campfire ban,,,
랜턴을 장작 대신에 올려놓고, 캠핑 첫날밤을 맥주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김치찌게로 아침을 해결하고요,,,,
오전에 캠핑장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점심때 쯤 다시, 바닷가로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강민이가 소원이에게 장난을 칩니다,,,
줄이 있으니 이렇게 건너야 한다고,,,
어!,,,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어제 저녁때 왔을때는 여기가 다 물에 잠겨 있었는데, 말입니다,,,
생각보다는 조수간만에 차이가 큰것 같고요,,
사진왼쪽에 살짝 보이는 바위 부분이 어제 아이들이 낚시했던 곳입니다,,,
바위 꼭대기위에 의자를 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요,,,
수영 사이트는 다른곳에 떨어져 있는데, 그냥 여기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낚시했던 곳을 망원으로 살짝 땡겨보구요,,,
본격적으로 주변 바위가 바다를 탐방해 봤습니다,,,,
아쉽게 낚시에 정신이 팔려 주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구요,,,,
자세히 보면,
검은 색깔로 보이는 작은것들은 홍합 새끼들입니다,,,
굴도 아주 조금 보였구요,,,,
중간 사이즈의 조개도 있었습니다,,,
낚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는 잘 안잡혀서, 다른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물고기는 눈에 보였으나, 작은 사이즈들만 보였고요, 그래서, 몇마리 잡다가 말았습니다,,,
여기서 부터 낚시하며 찍은 사진들이 실종,,,
낚시를 하다가 중간중간에 따낸, 홍합새끼들,,,
정말 작은 사이즈였고요,
몇개의 조개를 줍다가 우연찮게 이야기하게 된, 어떤 사람이 말하길,
국물이 정말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바다생물에 관해 연구하는 여성이었는데,
자기 혼자 여기서 휴가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주워온 조개들,,,
날씨도 그렇구 해서 좀 그랬는데, 그 여성분 말도 있고, '선샤인 코스트' 가 청정지역인지라,
모래도 없고해서 끓여 먹었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강민이와 소원이는 삼겹살로,,,,
아이스박스에 넣어온 새우와 고기들이 상태가 여전히 싱싱했고요,,,
생각보다 집에서 넣어온 아이스박스 얼음들이 오래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Powell River 도시로 trip을 나가려 했던 계획은 취소 했습니다,,,
먹어서인지 너무 나른했고,
특별히 볼거리도 없는것 같고, 살것도 없고, 30분거리를 댕겨오기도 귀찮았구,,,
대신에 '크로스 워드' 복권을 긁기 시작했습니다,,,
텐트에서 한숨자고 나니, 벌써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다시 강민이와 낚시장비를 챙겨서 나가봤는데,,,
이번에는 trail이 있는 오른쪽 방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trail 초입부에 이렇게 '피크닉' 테이블이 있었고요,,,
늦은 시간인지라 trail 초입부에서 멈추고,,,
강민이가 폼잡고 앉아 보는데, 고기는 전혀 올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앞에 뭔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sea lion 한마리,,,
이놈이 우리주위를 맴돌며, 약 올리고 있었고요,,, 그래서, 철수,,,
캠핑장 화장실,,,
바닷가 쪽으로 샤워할수 있는곳은 있는데, 화장실은 취약했던것 같습니다,,,
이틀밤을 지낸, 캠핑장을 떠났습니다,,,
다시, Saltery Bay ferry terminal에 왔습니다,,,,
Earls Cove 까지의 요금을 지불하고,
출발 30분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침 9시45분 배,,,
기다리는 동안 차에 내려, 주변을 함 찍어 봤습니다,,,
저길 돌아가면 캠핑장이,,,
Earls Cove로 돌아갈 ferry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젊은 관광객이,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먼저, 바이크 족과 RV차량들을 먼저 들여 보내구요,,,
괜찮았던, Saltery Bay을 마지막으로 찍어 봅니다,,,
9시45분 ferry을 탔으니, 캠핑장에서 일찍 서둘러 나왔고요,,,
아침을 ferry에서 해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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