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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coast road trip,,, Egmont, Skookkumchuck Narrow,,,trip/canada 2018. 8. 15. 16:13
이 놈에 무더위를 이기려고(?), sunshine coast road trip에 마지막 trip을 올려 봅니다,,,
아, 이놈에 날씨,,, 조금 꺽이기는 했지만 아보츠포드는 여전히 덮습니다,,,
한차례의 소나기는 이놈에 더위와 들불처럼 번져버린 산불들을 멀리한채, 말 그대로 소나기처럼 지나쳐 가 버린것 같습니다,,, 소나기 이후로 온도는 조금 내려갔지만, 많은 번개로 인해 크고작은 산불은 더 늘어나 버렸고,,, 그 산불로 인해 스모그 연기가 아보츠포드와 메트로 밴쿠버를 덮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놈에 스모그가 미세먼지화 되어서 air quality을 나쁘게 하면서 우리들을 마구 괴롭히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 더위를 이기기가 무척 어렵고 그렇습니다,,, 바람과 날씨에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이놈에 스모그는 아직 여길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하고요,,, 무엇보다, 창문 열기가 쉽지 않아 집안의 더운 공기에 짜증도 나고 그렇습니다,,, 암튼, 에어컨에 절실함이 팍팍 느껴지고요, 내년엔 어떻게든 에어컨을 설치 해야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weather network 센터에서 경고를 주고 있으니, 되도록이면 외부 활동이나 심한 운동은 자제 했으면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작년 보다는 심하진 않아서 아직까지는 다행이긴 한데,,, 산불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고 있기에, 앞르로 어떻게 될지는 몰라, 나름 심각한것 같습니다,,,
아, '선샤인 코스트' 로드트립은,,,
아보츠포드로 back 하면서, Earls Cove 인근에 있는 작은마을 Egmont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Skookkumchuck Narrows Provincial Park trail을 댕겨온것을 main 내용으로 올려 봤습니다,,,
trip map,,,
Saltery Bay, Earls Cove to Egmont,,,
Skookumchuck Narrow Trail map,,,
round trail time 1시간40분,,,
Saltery Bay에서 나와 Earls Cove을 향해,,,
먼저 들어간 바이크 족들이 먼저 나가려고 맨 안앞에 서 있습니다,,,,
50분만에 Earls Cove에 도착을 했습니다,,,
간판글씨 찍는것을 좋아해서,,,
Saltery Bay ferry terminal로 들어 가려는 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gmont,,,
Earls Cove에서 3분정도 올라가니, Egmont로 들어가는 간판이 나옵니다,,,
그래서, 좌회전해서 들어갔고요,,,,
Egmont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 Egmont Rd.
10분정도 들어 왔을까요,,,
Egmont 마을 바로 입구에 버티고 있는 Skookkumchuck Narrows Provincial Park,,,
들어가는 입구의 도로변 Egmont Rd.에 주차를 하고,,,
우리도 제법 이른 시간이라 할수 있는 10시50분쯤에 도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10대정도의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올때는 주차할때가 없어서, 여기저기에,,,
trail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는 광고 간판들,,,
trail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도로 건너편을 쳐다보니,,,
원주민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먹을것 등등의 store 같은것은 없었고요,,, 기념품과 화장실만 있었던것 같습니다,,,
trail 시작,,,
trail을 조금 걸어가니, 음료와 커피, 약간에 먹을거리를 팔고 있는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강민이가 대충 trail에 대해 읽어 봅니다,,,
어쩌고 저쩌고,,,,
대략 왕복 1시간 30-40분정도 걸리는 trail,,,
구경하고 뭐하고, total 소요시간은 2시간 잡으면 될듯,,,,
trail이니 걸어가는 사진좀 찍어주고,,,,
나게게는 귀한 식물,,,
우리집 현관문 앞, 작은 가든닝에서 죽어가고 있는 식물이 여기서는 싱싱하게 여기저기에서 잘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trail 시작,,,
요전까지는 개인 집들이 옆으로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둘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전형적이 BC주 산속에 trail을 보여주는 듯,
이끼들이 나무에 여기저기 붙어서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연에 생명력,,,
이 나무는 뿌리를 제대로 내렸네요,,,
중간에 호수가 하나 있었습니다,,,
Brown Lake,,,
trail 마지막 부분,,,
여기서, North point와 south point(Roland Point)로 나뉘어 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North Point로 가는듯,,,
North Point,,,
아이들이 먼저 도착을 해서 앉아 있습니다,,,
Skookkumchuck Narrow의 전체적인 모습,,,
멀리서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용돌이에 모습은 무서움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 저기에 빠지면 살아 남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을 즐기는 이들이 가끔 저기를 제트싀키와 스탠딩 패들 보드로 즐기는 듯,,,
항공에서 보면은 이런 모습 입니다,,,
Skookkumchuck Narrow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소용돌이로 알고 있는데,,,
아래 간판에 내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햐얀색 바다물에 조수의 소용돌이로 유명한곳이고, 현재 속도는 최대한 16노트(30kph)이다,,,
Skookumchuck는 해안의 좁은 부분으로 알려져 있고, 이부분은 Sechelt 안쪽(Inlet)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Skookum은 Strong을 말하고, Chuck는 water을 말한다고 하네요,,,
근데, 어떤놈이 저렇게 만든건지, 가뜩이나 읽기 어려운 글씨을 말입니다,,,
소용돌이를 망원으로 찍어 봤습니다,,,
North Point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돌아가면서,,,
역시, 아이들이 빠릅니다,,, 트레일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아무런 힘듬이 없는것인지, 나갈때도 여전히 제일 먼저 앞서 갑니다,,,,
두병에 물을 갖고 왔지만, 다 먹어 버렸고,,,
목마름에 들어가본, 트레일 초입에 있던 베이커리 카페,,,,
입구의 음료수와 빵 가격에 놀라,,,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5분만 가면 있는, 차에도 있는데 말입니다,,,
집으로,,,
Egmont을 나와 다시 101 도로에 들어 섰습니다,,,
다시, '선샤인 코스트'의 빅 도시, Sechelt에 도착을 했고요,,,,
Gibson을 지나 Langdale 터미날에 도착을 했습니다,,, ,
50분정도 일찍 도착을 해서인지, 웨이팅 타임에 터미날 주변을 둘러 봤습니다,,,
30-40분을 지체했구요,,,
이렇게 오랫동안 ferry을 기다려 본것은 처음있는 일 이었습니다,,,
10여개의 점포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특산물과 그림, 사진에 관한 것들이었고요,
가격은 비싼편 이었던 듯 합니다,,,
Langdale 터미날 주변을 페리 선상에 올라가서 여기저기 찍어보고,,,
40분후 어찌됐든, 배는 떠 납니다,,,
3Langdale 터미날에 들어오기 위해 터니날 입구에서 30분동안 기다리던 또 다른 BC페리,,,
3일만에 돌아온, 웨스트 밴쿠버 Horseshoe Bay ferry 터미날,,,
trip에 시작도 끝도 여기서 ,,,
North Rd, 코퀴틀람에 들려, 먹고 마시고 사고 한다음 아보츠포드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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