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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었나 봅니다,,,dairy/일상 2018. 9. 21. 13:42
햇볕 나는 날이 두번 정도 있었을까요?...
조금은 이른 시간이고,,, 완전한 '비쿠버'에 세계가 펼쳐지기에는 아직 부족한 조건인데, 제법 꾸준히 비가 오고있는 것을 보니, 이곳은 이제 '우기'에 계절로 들어선듯, 합니다,,, 암튼, 올해의 이상기후는 끝까지 가네요,,,,
비와 함께 가을로 접어든 아보츠포드는, 우리들에게 먼저 선을 보여주는것은 가을 나뭇잎이 아니라, 거리에 꽃혀진 voting을 알리는 개인 선거 판넬들 입니다,,,, 2주전부터 아보츠포드의 중요한 거리 곳곳은 선거 판넬로 장식을 했고요, 지난번 선거보다도 더 많은 선거 광고판들이 보입니다,,, 사람들은 선거에 관심이 없는데, 갈수록 출마자들은 많이 늘어나는 양싱이고 그렇습니다,,, 여기도 눈먼 돈을 먹을 일이 좀 있는것인지?,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를 해보려는 것인지?,,, 암튼, 선거 출마자들에 경쟁율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높아만 지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 같은경우, 시장선거에 21명이 출마을 했으니 말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한인 출마 후보자는 총4명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버나비 시장후보로 '헬렌 장',,, 현재 유일한 한인 선출직 공무원인 '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위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요, 코퀴틀람 시의원 후로로 2명의 한인이,,, 이렇게 4명의 한인 후보가 출마 한다고 합니다,,,
아!, 이번 지방자치체 선거날은 10월20일 이고요, 물론, 사전투표도 할수 있습니다,,, BC주는 만18세 이상부터 voting을 할수 있고요, 투표용지는 보통 선거 한달전에 집으로 도착을 하고 그렇습니다,,, BC주 지방자치제 선거는 3년마다 치루는걸로 알고있고요, '시장'과 '시의원' 그리고 '교육위원'을 뽑습니다,,, 좀 큰 도시들은 공원관리 위원같은 사람들도 뽑고 그렇습니다,,,
아보츠포드는 8명에 시의원과 7명에 교육위원을 뽑고요, 시장은 현 시장인 Henry Braun이 다시 재도전을 하고 있는데, 지난시기 시 예산 운영이 많이 안좋았다는 자료 평가가 나왔습니다,,, 물론, BC 대부분의 '시'가 그러 했고요,,, 그렇다고, 시의원에서 이번에 시장선거에 출마하는 인도사람을 뽑기도 좀 그렇고, 이곳 인도 사람들에 특성을 좀 알다보니,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요,,,
아보츠포드 시장후보로는 현시장 포함 6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암튼, 좀 괜찮다는 어떤 한사람이 시장선거에 등록을 했다는데, 아직 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물이 고이면 썩기 마련,,, 새로운 사람을 잘 뽑아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선거에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한국상황을 보면 선거의 중요성이 아주아주 절실히 느껴지지 않았나, 합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누굴 뽑느냐에 따라, 내 삶의 일부가 달라질수가 있다는 것이고요,,, 더 나아가 우리에 미래를 좌지우지 할수 있다는것에 큰 공감을 느껴봅니다,,, 이제, 한국도 때가 시작된것 같은데,,, 과정속에서 아픔이 있겠지만, 한국에 미래가 잘 진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주일 전,,,
자주가는 산책 길에서 따온, 야생 사과,,, 완전 자연산이라서인지, 맛이 좋았습니다,,,
요즘은 걷기운동을 자주 하고요,,,
안가겠다는 소원이를 억지로 끌고 댕기고 있습니다,,,
알렉스는 못먹는것이 없는지, 거리에 풀도 먹고, 야생 열매들도 먹고, 도토리도 먹고,,,
정말 못 먹는것이 없습니다,,, '먹는 양도 많고,,,
North Road 한인빌리지,,,
지난주에, 강욱이와 강민이를 잠깐 만나서 필요한 물건들을 전해 주었고요, 또, 실컷 먹여 줬습니다,,,
아이들이 North Road 한인타운까지 버스와 스카이 트레인 경전철을 타고 나왔습니다,,,
뽕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나왔습니다,,,
강민이는 버스와 스카이 트레인을 처음 타 봤는지, 생각보단 분위기가 안좋아서, 혼자서는 타고 나오기가 싫다고 합니다,,,
그동안 좋았지요,,, 이제, 고난에 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엄살을 부리는것 같습니다,,,
암튼, 강민이가 살도 많이 빠진것 같고요,,,
아이들을 UBC 핵교 기숙사까지 라이드 해 줬습니다,,,
강욱이를 먼저 내려 주었고요,,,
강민이는 아직 필요한 물건들이 많아서인지, 짐을 잔뜩 들고 기숙사로 들어갔습니다,,,
정작 중요한 자전거 '락'하는것은 차에 빠뜨리고 좋다고 들어가네요,,,
소원이,,, .
특별한 일 없이 학교생활을 무난히 잘 해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주까지는, ARC 건물에 붙어있는 Youth Centre에서 방과후 친구들 3명과 잘 놀고 그러더니, 벌써 식상해 졌는지 이번주는 한번도 가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4번정도 간것 같은데, 앞으로는 갈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Youth 센터는 주로 middle school 7,8학년 아이들이 오는것 같고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료 간식을 먹으려고 오는데, 간식을 먹으면 센터에서 나가는것 같고,,, 나머지 아이들은 탁구를 치거나 하면서 놀다 가는것 같습니다,,, 픽업이 늦어지는 아이들이 시간에 맞춰 한두시간 놀다가 나오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아보츠포드 쇼핑몰에,,,
학교에서 신을 런닝 슈즈를 사달라고 해서, Seven Oake 몰안에 있는 Foot Locker에 들렸습니다,,,
대부분이 가게들은 '할로윈 장식들을 마쳤고요,,, '세븐옥스'몰도 저렇게,,,
어디서 주서 들은 말이 있었는지, 여기 Foot Locker 꼭 사고 싶다고 해서 들렸는데,,,
그리 살만한 신발은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랭리'나 '써리' 지점으로 한번 더 가봐야 할듯 하고요,,,
BC election,,,
이번선에에 정확한 명칭은 2018 General Local Election,,,
Delaire Park 앞에 꽃혀져 있는것을,,,
역시, 비오는 오늘,,,
Costco에 가솔린 기름을 채우려 갔습니다,,,
Costco는 리터당 $1.27,,, 집앞 주요소는 $1.32,,, 그래도, 제법 내린 가격이고요, 요즘, 기름값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암튼, 아보츠포드 Costco 가솔린 값은 메트로 밴쿠버 인근지역에서는 가장 저렴한 곳이고요,,,
그래서, 항상 만원이라 좁은 주요소가 너무 복잡하기도 해서,
어쩔때는 여기 Costco 줄서기 기찮아서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미궄 Sumas 국경마을까지 댕겨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동네 앞 Esso 주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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