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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그리고 17일,,,dairy/일상 2018. 10. 21. 07:45
10월 중순, 비가 사라진 아보츠포드는 여전히, 좋은날에 연속입니다,,,
우리들에 일상도, 날씨만큼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잘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조금은 떨떠름하고 기분이 꿀한 날들은 맥주와 함께 무사히 잘 넘어 갔던것 같고요,,, 아이들도 별 연락을 안하는것을 보니, UBC에서 잘 지내고 있는것 같고, 그렇습니다,,,
10월8일 Thanksgiving Day,,,
이 기간에 강민이가 집에와서 함께 했고요,,,
왔으니, turkey는 아니더라도 닭 한마리를 오븐에 잘 궈 봤는데,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 강욱이는 공부하고 하느라 바빠서 못왔고요,,,
그리 좋지 않는 인상이, 머리까지 길어지니 더 그런것 같고,,,
랭리 가꿈터에 가서 머리를 깔끔히 정리 했습니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의 문제,,,
10월17일 부터 합법화 되는 마리화나에 대해 강욱이 엄마와 둘이서 토론(?)도 좀 해봤습니다,,,
'총리'가 제대로 실천한 유일한 공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요,,,
아, 이 문제가 음성화를 양성화 한다는 단순한 문제인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요,,,
캐나다 정부가,
불법상황에서 관리하는 '귀차니즘'과 들어가는 '비용문제' 때문에, 차라리 합법화를 통한 정부의 관리 '비용절감'과 '세수'를 확보하고자 하는 문제라는 것,,, 그리고, 마리화나의 가장 큰문제는 '인간의지'의 문제를 무너뜨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부의 안이함 속에,,,
그 안좋은 길(?)에 들어가는 입문(?)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나, 합니다,
인간에 욖망은 끝도 없기에,,,
관점,,,
걱정하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캐나다에 무지하게 만연한 '개인주의'가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을, 이번 마리화나 합법화가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데,,,
일단, 걱정이 되는것은 아이들이고요,,,
구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허울좋은 점들에 우리 아이들이 입문되지 않게, 꾸준히 신체에 미치는 문제점과 사회적 문제점들을 알려주는것이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규정들,,,
공공장소에서 피우는것은 불법이고,,,
기본적으로 길거리, 학교, 버스정거장, 대형쇼핑몰 인근에서 피우게 되면,
벌금 230달러 부과 한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술과 같이 실내나 자기 집 정원 같이 프라이빗 장소에서 피우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방정부 면허가 있는 생산자로 부터 구매와 소비를 할수가 있고, 정부가 지정한 라이센스가 있는 상점에서 구입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판매 허가가 없는 사람으로 부터 구입을 하면 불법 이고요,,,
지방정부의 성인 기준에 따라서 18세 이상 or 19세 부터는 30그램을 소지 할수가 있고,,,
18세 이하는 불법이고, 이들에게 판매한 사람은 14년형까지 처벌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마리화나를 피우고 나서 2시간 이상이 지나지 않으면 운전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환각운전시 적발되면 12월18일 부터 10년형의 중범죄에 포함 되고,,,
마리화나를 소지한 상태에서 국경을 넘으면 불법이고, 집에서는 4그루까지 심을수 있다, 라고 합니다,,,
밴쿠버 밑에 있는 미쿡 워싱턴주 '씨애틀'도 이미 몇년전에 합법화 된걸로 알고 있고요,
미쿡은 9개주에서 합법화를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올만에, 덴마크 맥주 FAXE를 강욱이 엄마와 둘이서,,,
'다사랑' 써리점,,,
'써리'에 나갈 일이 있어서 어떻게 들려본, '다사랑' 치킨집,,, 들어가지는 않았고요, 밖에서 그냥 찍어본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한식당 집이였는데, 말입니다,,,
지인 집에 초대를 받았고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날 역시, 저는 말이 많았고요,,,,
오늘 10월20일 토요일은, BC 지방자치제 선거날,,,
아침8시에서 저녁 8시까지 투표을 할수 있구요,
시장 1명과 시의원 8명(Councillor), 그리고 교육위원 7명(School Trustees)을 뽑는,
2018 General Local Election 날입니다,,,
시장후보로는 6명이 등록을 했고요,,,
시의원과 교육위원도 아주 많은 후보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아이들 일상,,,
추수감사절 3박4일을 집에서 잘 보낸, 강민이를 UBC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항상 지나가는 밴쿠버 16th. 길,,,
UBC
이번에도 가방을 잔뜩 들고 들어 갑니다,,,
핵교에서 세탁을 하는것이 귀찮은지, 이번에는 집으로 세탁물들을 잔뜩 가져왔고요,
그래서, 집에서 세탁을 해 줬습니다,,
먹는것에 별 어려움이 없이 잘 지내고는 있는데,,,
얼마전에 누군가 자전거를 훔쳐 가버려서 학교 생활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자전거를 하나 새로이 구입을 했는데, 또, 누군가 훔쳐 가려는 시도를 했다고 하네요,,,
이제는 자전거를 방 안에다 놓기로 했다는데,,,
UBC,,, Thunderbird Blvd. 길,,,
강욱이에게 간다는것이 엉뚱한 길로 들어 섰구요,,,,
강욱이 기숙사,,,
잠깐, 강욱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건네 주었고요,,,,
소원이,,,
일주일에 한번 있는 Friday Night Basketball을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생활도 무난한것 같고요,,,,
10월17일 받아온 7학년 3 term중, term1 중간성적,,, Interim report,,,,
성적들을 무난히 잘 받는것 같습니다,,,
하나가 보더 라인에 마크가 되어 있네요, 아마도, 수업이 지루해서 그러지 않나 하는데,,,
이번주 금요일은 Pro-Day, no school 이라고 Friday Night Basketball도 없고요,,,
그래서, 근처 ASIA 학교에가서 농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농구장 가는길,,,
ASIA(Abbotsford School of Intergrated Arts, 아보츠포드 아트 학교)
농구장에서 Lower Sumas Mt. 산을 향해 찍어 봤습니다,,,
긴 바지를 입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줄은 몰랐고요,,,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도토리가 보이길래,,,,
못먹는것이 없는 알렉스, '도토리'도 저렇게 먹습니다,,,,
할로윈 준비도 끝났고요,,,
호박 파내는것도 이젠 귀찮고, 남는 호박 뒷감당도 그렇고,,,
올해도 과자만 사다 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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