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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camping trip, to Port Townsend,,,trip/usa 2019. 8. 19. 13:51
11시 45분 ferry 예약이라, 캠핑장에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7시30분쯤에,,,
좀더 일찍 일어나, 근처에 있는 작은 beach에 꼭 가고 싶었지만, '알렉스'가 있는 관계로, 어제 늦게와서 늦게자고, 또, 셋이서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자면 시간이 제법 걸리고해서, 아주 일찍 일어나서 가는것은 일찍감치 포기해 버렸습니다,,,
아침시간, 약간에 여유가 있었음에도 부지런을 떨었고, 물건 챙기는 일들은 예상대로 시간이 걸렸습니다,,,
Port Townsend로 들어가는 ferry를 타기전에 들리고 싶었던 Callen's Restaurant 까페에서 커피한잔을 사먹고자 하는 욕심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정확히 ferry 시간에 맞추어서 나갔을것이지만, 나름 부지런을 떨어 캠핑장에서 10시쯤 나갔습니다,,,
캠핑장 들어오고 나가는 입구에서 직진하면 Coupeville 마을로 들어가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지나쳤습니다,,,
지난번에는 제대로 알지못해서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ferry을 예약하는 바람에, 시간상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다음 목적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별 후회는 들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Fort Ebey Campground 입구에서 15분정도 갔을려나요?,,,
Fort Casey의 Keystone Ferry terminal 입구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20번 도로와 연결된 입구는 한눈 팔면은 터미날로 가든가 지나치던가 하는 구조를 가졌습니다,,, 일단, 저희는 입구로 들어가지 않고, 살짝 지나쳤습니다,,, 이날에 첫 목적지인 Callen's restaurarnt로 들어가기 위해서, 말입니다,,,
Callen's,,,
작은 바닷가, ferry terminal에 위 치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꼭 들리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만, 영화 '만추' 촬영지 이기도해서, 이것에 올때마다 들립니다,,, 영화 '만추'는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을 맡았고요, 모든 촬영은 씨애틀과 그 인근, 그리고 여기 Whideby Island에서 찍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나름 운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없는 시간에 Callen's에서 커피를 먹고, Port Townsend 로 들어가기위해 ferry을 탔습니다,,, 오랜만에 타 보는 미쿸 '워싱턴'주 ferry 입니다,,, '워싱턴'주 페리는 캐나다 BC 페리와는 달리 요금이 많이 싸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말입니다,,,
'페리'에 올라서니, 모든것이 옛날생각으로 가득 찹니다,,,
그때의 기억과 지금에 모습, 시간이 흐르면 모든것들은 다른 모습으로 비추어 지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에 일상은 비록 소멸되지만 자연은 소멸되지는 않듯이 이전처럼 똑같은 모습들이 나를 반겨줄거라는 기대감으로 배에 몸을 실었던것 같습니다,,,
그 기대감에 가장 충실한 도시, Port Townsend,,, 자주 오고 싶은 곳입니다,,,
왜, 캐나다에는 이런 도시가 없는지, 항상 궁금증을 유발할 정도로, 사람에 마음을 잡는 곳,,, 이방인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는 작은도시이지 않나? 합니다,,, 지나치는 이에게 모든것들을 포용할수 있울것만 같은 그런 도시인것 같습니다,,, 나름 여행객에게 편리함을 갖추어 놓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이런 느낌을 받는것은, 반대급부적으로 이 도시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암튼, 저로서는 '워싱턴' 주에서 Sequim 하고 여기 Port Townsend가 가장 가고 싶은 도시 입니다,,, 그리고, 미쿸에서 이방인이 살기에 좀 괜찮은 state는 아마도 여기 '워싱턴'주가 아닐까? 하고요,,,
사진을 찍은 만큼 순서대로 올리는 스타일 이러서인지, 여기 Port Townsend는 두편으로 나누어서 올려보고자 합니다,,,
map,,,
Fort Ebey State Park to Port Townsend
출발,,,
캠핑장과 마주보고 있는 Coupeville 마을을 지나쳐서,
to Keystone Ferry Terminal로 들어가는 중에, Camp Casey Conference Center,,,
지난번 기억이 새롭네요,,,
들어가 보디는 못했지만, 반가움이 느껴지는 건물,,,
역시, trip은 기억 or 추억인것 같습니다,,,
요기, 코너만 바로 지나치면 ferry terminal이 나왔던 기억이,,,
코너를 지나치자 갑자기 Keystone Ferry terminal 입구가 나왔습니다,,,
10시 40분쯤,,, 일단, 우리는 지나쳤고요,,,
11시45분 출발 배이고, 예약이라 30분전까지만 입구에 도착을 하면 됩니다,,,
terminal 입구를 지나치자마자 있는, 왼쪽으로 서 있는 까페로 들어갔습니다,,,
Callen's Restaurant and cafe,,,
들어가기전,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웨이팅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restaurant table이 아니라 to go 해가는 사람이었고,
조금 서 있으니,
'레스토랑' 쪽에서 착한 직원이 말을 걸어 옵니다,,,
그래서, "시간이 이런데 가능하겠느냐?" 했더니, 좀 힘들것 같다고 해서 이번에도 또 포기를 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시간상 테이블에 앉지를 못했고,
이번에도 남은 시간은 30분정도라, 도저히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역시나, 예전처럼 문 앞 한쪽켠에 있는 To go 코너에서
간단히 샌드위치와 커피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앞 사람에 주문 시간이 길어져서,
이것저것 찍어 봤습니다,,,
Puget Sound,,,
Whidbey Island와 Seaatle 까지 이어진 바다와 섬들에 집합체
커피 두잔을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남은 시간은 15분 정도,,,
여기 까페 안과 소원이 뒤로 보이는,
도로건너 주차장이 영화 만추속에서 나오고요,,,
5분동안 먹고,
terminal gate로 향했습니다,,,
영화 '만추'에 한 장면,,,
Callen's 주차장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그때는 Keystone Cafe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사진에 장면은, '현빈'이 나타나질 않아서,
'탕웨이'가 직감적인 불안감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장면입니다,,
바로 앞에, Keystone Ferry Terminal이 보입니다,,,
우리가 타고 갈 배가 도착을 했고요,,, 얼른, gate에 들어가니, 반갑고 인사를 해 줍니다,,,
알렉스에게 과자도 하나 주고, 말입니다,,,
캐나다 BC ferry 보다는 작았습니다,,,
요금은 많이 저렴하고요,,,
ferry 데크로 나갔습니다,,,
망원렌즈 카메라 없음을 한탄하며, 셀폰으로 열심히 찍어 봤습니다,,,
멀리, Callen's 까페가 보입니다,,,
Fort Casey State Park,,,
RV들이 캠핑을 하는 park 입니다, ferry terminal 바로 옆에 있는,,,
제가 보기에는 RV들이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park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요,
윗쪽으로 우리가 camping을 했던, Fort Ebey State Park이 있습니다,,,
둘다 Battery gun이 있는 공원들 이고요,,,,
왼쪽 저 코너를 돌아서면 우리가 캠핑을 했던, Fort Ebey State Park,,,
왼쪽으로 돌아서 넘어가면 한국으로 가는 태평양 바닷길,,,
멀리, Port Townsend가 보입니다,,,,
ferry가 가까워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망원렌즈 를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차 운전석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인지라,,
ferry에서 내리자마자 찍은 사진 입니다,,,
앞에 보이는 20번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Port Townsend 구 도심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구 도심의 중심길, Water Rd.,,,
여기를 걸으면, Pownsend 절반은 구경한 셈입니다,,,
역시, Water Rd.
주차를 해 놓고 본격적으로 Port Townsend을 돌아 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차는 free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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