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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camping trip, to Dungeness Spit,,,trip/usa 2019. 8. 28. 16:25
101을 따라 Suquim으로 들어 왔습니다,,,
워싱턴 주 Sequim은 두번재로 방문한 도시입니다,,, 처음 trip 했을때는 그냥 그런 시골 마을?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번 두번째 trip에서는 조금 더 돌아 댕겨서 인지는 몰라도, 예상과는 다르게, 미쿡에서 보기드물게 괜찮은 시골 마을인것 같습니다,,,
'세큄' 마을에 온 목적은 바닷가에 펼쳐진 Dungeness Spit을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기대했던 만큼에 감성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날씨가 따뜻해서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았고, 그 고요함 때문인지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비록 두번째에 방문이지만,,, 이렇게, 자연에 환경이 너무 다르게 우리들에게 보여줄수 있다는 것에, 좀 실망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연에 모습에 또 다른 위로를 받기도 했고요,,,,
Dungeness Spit 장소가 개인적으로 특별할 뿐인지라, 간단하게 한번에 올리려고 했었는데,,, 게으른 놈이 어찌하다보니, 두편으로 올려봅니다,,,
Port Townsend to Dungeness Spit,,,,
101 Hwy.,,, Sequim,,,
Sequim 마을 중심으로 들어 갔다가,
다시 101 Hwy.로 나왔고,, Sequim 외곽 beach쪽에 위치한 Dungeness County Park으로 향했습니다,,,
멀리, Dungeness Park 입구 간판이 보이네요,,,,
차에 내려서 억지로 찍었는데, 역광이라는,,,,
Dungeness County Park gate가 보입니다,,,
좀 늦게 도착을 했더니, 오피스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state park 에서 관리를 하지 않은 community park 이다보니, 전체적으로 그리 크진 않았지만,
마을 이미지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관리를 잘하고 있었습니다,,,
캠핑 사이트도 제법 컸고요,,,
놀라움,,,
사이트 예약문제 때문에 사전에 통화을 한번 해서인지,
아니면 유일하게, 아니면 보기드물게 캐나다에서 캠핑을 와서인지,,,
이렇게, 테이블에 꽃다발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북미캠핑을 하면서 꽃이 있는 테이블을 보긴 처음이지 않나, 합니다,,, 너무 뜻밖으라 놀랬습니다,,,
암튼, 여러모로 친절하고, 괜찮은 캠핑 사이트는 맞는것 같습니다,,,
이미, 주변 state와 national park들은 2달전에 캠핑 예약이 끝난 상황이였고,,
이렇게 2-3주전에 예약이 가능한 public 사이트는 거의 없기에,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늦게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게 좋은 자리를 차지 했습니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샤워실도 있었습니다,,, 물론, 코인을 넣어야 되고요,,,
왼쪽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 겸 샤워실, 샤워코인은 50센트,
주변 캠핑장에 나뭇잎들과 잘잘한것들이 많이 떨어지길래, 차 위에다 살짝, '타프'를 걸쳤습니다,,,
별건 아닌데, 이틀동안 묵을것인지라,,,
일단, 캠핑장 가까이에 위치한 작은 trail을 댕겨 봤습니다,,,
trail 바로 곁으로는, 태평양으로 나가는 바닷가가 펼쳐 졌고요,,,
바로 앞 바닷가는 낭떠러지 인지라, 펜스가 쳐져 있었습니다,,,
소원이가 좋은지, 펜스에 올라가서 활짝 웃네요,,,
낭떠러지 바닷가 아래를 셀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물론, 줌을 땡겼고요,,,
사람도 위대하지만, 자연에 위대함이란,,,
여기 벽에서 깍여 나간 모래들이, 물 흐름에 의해, spit 사구을 형성해서 멀리 가느다랗게 보입니다,,,
트레일 이정표가 보입니다,,, 내일, 들어갈 trail과 연결이 되네요,,,
일단, 여기 근처까지만, trail을 했습니다,,,
다시, 캠핑장으로,,,
소원이가 캠핑장과 trail이 마음에 드는지, 활기차게 저녁을 준비 합니다,,,
Port Townsend Safeway에서 사온, 먹을거리들,,,
Sequim에도 큰 mart와 store들이 있었지만,,, 시간상 미리 사왔습니다,,,
아, 사진에 붉은 것은 게맛살,,, 진짜인줄 알고 샀는데, 가짜 였다는,,,,
역시, 먹을것 앞에서 알렉스는 말을 잘 듣는것은 둘째치고, 완전히 온순해 집니다,,,
여기 park은 family park 인지라, 술이 공식적으로 금지이지만,,, 다들 조용히, 몰래 먹습니다,,,
맥주는 밀러와 지역 크래프트 맥주,,,,
처음 봤습니다,,, 파이어 피트에 그릴이 없는것은,,,
그릴 대신에, 후라이 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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