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시원 합니다,,,,

토요일, 늦은 저녁 시간입니다,,, 

10시쯤 되었나요?,,, 강욱이 엄마와 둘이 맥주한잔하고 정리할때 쯤, 천둥번개가 마구 치고 있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비다운 비가 오지 않을정도로, 이번 여름에 막판 더위는 가을을 저 멀리 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오을 이렇게 시원한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진짜, 막판 더위가 9월7일 늦은 밤중에, 이렇게 꺽이네요,,, 

이제, 이곳은 레인쿠버 초반으로 들어갈듯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려오는 빗소리,,, 어지러운 내 귀에 들어오니 너무 좋습니다,,,  

가뜩이나, 한국에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마음도 꿀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마음을 쓸어주는 비가 신나게 내리고 있으니, 일상은 그래도 가끔씩 균형을 줍니다,,, 

오늘,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컴퓨터를 만지작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임시저장에 쳐 박혀 있던 8월 camping trip 후반부 사진들을 정리해서 open 하려고 했는데,,, 그 나름의 계획은 나중으로 미루어야 될것 같습니다,,, 이놈에, 맛쓰럽고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블로그 포스팅까지 미루게 하고 막 그러네요,,,

아, 한국 상황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올바른 사회의 전진,,, 그러니까, 기득권의 해체, 권력의 재정립, '무엇이 우리사회에서 중요한가'를 깨우치고 노력하는 한국민들이 승리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양날에 검이라는 '껍데기'에 오랫동안 코팅 되어 이어져온, 한국의 '검찰 공화국'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함께 역사에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은 '민주공화국'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정신 잘 차리시고,,, 

한국민에 현명한 '선택에 판단'이 이루어 지길 바라면서, 권력의 올바른 재분배를 이루려는 새로운 법무장관 후보자에게 건승을 빌어 봅니다,,, 

아, 말이 길었네요,,, 방금전에 비오는 영상을 찍었는데, 시원한 마음으로 올려 봅니다,,, 

9월7일, 토요일 저녁 10시,,,,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