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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안개가 동네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산을 끼고 있는 동네라 안개가 가끔 끼는 듯 하다,,,
프레져벨리의 평야와, 그 평야를 감싸고 있는 산들과 결합 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지만 그래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
단상,,,,
눈으로 보이는 안개는 그래도,,, 전조등을 켜가며,,,해쳐 나갈수 있지만,,,,
철학의 부재속에서 오는,,,
말과 생각들은 전조등 만으로 해쳐 나가기에는 역부족 인듯,,,
그래도, 그 어떤 힘에 의해, 잘 해쳐 나갈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아니면,,, 사람과 평화가 우선이라는 뜨거운 심장이라도 가진다면,,,
어쩌면,,, 자욱한 안개를 해쳐 나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단상을,,, 해본다.
좀더 큰 마음으로, 좀더 미래 지향적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 일뿐,,,
아무런 의미도 없다,,,,
아침 동네 거리를 감싼 안개가 언뜻,,,평화가 깨져 가는 어떤 상황들이 떠 올랐다,,
연기 속에 갇혀, 헤쳐 나갈 전조등을 잃어 버린 듯한,,,
그 어떤 상황들이,,,,안개처럼 펼쳐진듯 하여,,,
긁적 거려 보지만,,,
내 앞에 펼쳐진 안개들이나,,, 어떻게 해봐야 되지 않을까,,,,,
한쪽은 안개가 자욱하구,,, 다른 한쪽은 햇볕이,,,이상한 동네다,,,
안개에 비쳐진 햇볕이 멋있는 장면이 있어서 카메라를 꺼내지만,,, 못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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