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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아보츠포드 병원 코로나 현황,,,dairy/일상 2020. 8. 10. 14:24
8월들어 BC주에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보츠포드와 메트로 밴쿠버 다수가 포함된 Fraser Health 지역도 조금씩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프레져 헬스' 지역및 BC주 전체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콘트롤 되고는 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엇그제 금요일 오후부터 내일 월요일 오전까지 얼마만큼에 새로운 '코로나-19' 신규환자가 발생을 했을지, 내일 BC 보건국에 발표가 궁금해집니다,,, 이런 궁금증에 유발과 서부주들에 상승세를 선두에서 이끄는 것은, 아무래도 BC주 거버먼트에 안일함과 자만감이 한몫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역시 상승하고 있는 BC의 이웃주, '알버타'주는 이미 벌써 '퍼블릭' 공간에서 마스크를 의무화 했는데, BC주는 도대체 무슨 자신감과 자만감이 온몸에 쌓여있기에, 아직도 BC 주정부차원에서 퍼블릭 공간에 대한 마스크 의무화를 공식화를 하고 있지 않는지, 저로서는 많은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BC 거버먼트에 이런 이상한 자만감은 어디에서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각각의 집단들은 현재의 상황을 많이 염려를 하는지, 긍정적인 변화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BC 퍼블릭 교통시스템 관리당국에서는 '스카이 트레인'과 '버스' 그리고 '씨버스'는 24일 부터 탑승자 모두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당장 시행을 해야하는데, 늦은 24일 이지만 안하는것 보다는 나으니, 이게 어디입니까?,,,
'월마트' 에서도 12일부터 모든 쇼핑객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를 합니다,,, 늦긴 했지만, 이 두 집단은 BC 거버먼트 보다는 훨씬 나은 집단들이지 않나, 합니다,,, 9월에 개학할 아이들 학교도 마스크에 대한 문제를 어떤형태로든 고민을 해야 하는데, 그럴 의향이 아직까는 없는듯 하고요,,,
지난 7월27일, 아보츠포드에서는 블루베리 팩 하는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더이상에 관련 발표가 없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는 다들 잘 모르고 있고요,,, 사실 추적 능력과 관리 시스템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완전히 없지는 않고, 한국처럼 하지를 못한다는 것이고요,,,
신규환자에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수는 증가하지 않고 줄어들거나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전히 입원조건이 까다와서 그런건지, 증상이 경미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귀찮고 무서워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신규환자는 오로지 자가격리와 자가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나, 합니다,,,
아!,,, 결국, 말이 옆으로 많이 새 버렸습니다,,,
현재 8월9일, 아보츠포드 병원에는 총2명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중에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말입니다,,,
2명중 한사람은 아보츠포드 블루베리 팩 공장에서 감염된 사람에 가족 한사람이 있고, 또 다른 한사람은 좀더 전에 아보츠포드의 중심 '세븐옥스' 몰에서 감염된 사람이 있습니다,,, 현재 ICU 중환자실에는 아무도 없고요,,,
현재까지는,,,
어찌되었든, 잘은 모르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 아보츠포드에서 블루베리 팩킹하는 컴퍼니 Fraser Valley Packer 공장관련 2차감염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초반 감염상황을 봤을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말입니다,,,
사실, 염려를 많이 했던부분은 블루베리 팩 공장에서 감염된 사람들은 주로 인도사람들 이였고 해서,,, 아시는 분들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 관련가족이 입원을 하였기에 개인적으로는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고, 그렇습니다,,,
왜냐면은,
블루베리 농장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있고, 무엇보다도,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인도 사람들에 구조적 문화적 특성상 한 집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에 그런 걱정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집이 크기도 하고요,,, 물론, 전체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요,,, 젊은 사람들은 인도의 독특한 문화적 경향에서 탈피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한국은 홍수로 여전히 걱정입니다,,,
많은 피해와 함께 안타까운 죽음들이 나타나고 해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한국이 코로나-19와 홍수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것 또한 자연이 주는 우리에게 주는 인생,,, 받아 들이고 슬기롭게 잘 극복할것이라 봅니다,,,
한국민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야속하게도 이곳 하늘은 맑네요,,,
소원이가 읽을 책이 없다고 해서, 어제는 Langley에 있는 Indigo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두껍지도 않는 책4권이 60달러가 넘네요,,,
3권은 페이퍼 북, 1권은 하드카버 북,,,
요즘 먹고있는 A&W 햄버거 집 커피,,,
'팀홀튼'이나 '스타벅스' 커피보다는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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