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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곳dairy/일상 2005. 8. 27. 15:46
(2005/08/27 15:00)
9일의 휴가 긴간중 3일을 이번 여름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족이 여행 목적지로 설정한곳은 마니토바주 옆에 있는 싸스케츄완주라는 곳입니다.
저의 집사람이 몸이 좀 안좋은것과 어머님이 사우나나 온천을 좋아해서,,,
온천이 있는,사스케추완주 와투루스라는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운전시간만 8시간 걸리는 총 10시간의, 긴시간 동안을 도로에서 보내는 여행 이었지만,,,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온 소중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자연에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이렇게 보잘것 없는 인간에 마음을, 차분히 해준다는것은,,,
삶은 여전히 삶만한 가치과 있다는 것을, 나름 깨닫게 된 소중한 여행 이었던 같습니다,,,
삶을 소중히 생각하고, 모든것에 대한 절대성이,,,
한낮 실오라기처럼 보잘것 없다는 것을,,, 이번 여행이 준듯,,합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꿈과 소중함이 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공동체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그날이,,,
내가 살아가는 존재성에 대한 한 방향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남들에겐, 특히 이곳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자연의 한조각 경이로움 일지는 모르지만,,,
오늘 나는 소박한 꿈을 실현 할수 있는,,, 내가 살만한 곳을 보고 왔습니다.
이곳 남서부 캐나다에서는 제일 시골에 속한 사스카츄완주 였지만,,,
자연과 함께, 자연에 순응하며, 그 속에서 살려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들이,,,
어쩌면, 소중한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정복하려는 또다른 모습도 나에게는 현실의 꿈을 이룰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는 것을 느껴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곳,,,
사진이 여전히 잘 올려 지지을 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