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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간다. 지나버린 시간들이,,,
너무 정신없이 사는 것일까,
지난시간들의 아픔들을 잊기위해서인지, 존재성을 일깨우기 싫어서인지,,,,
아무기억이 없다. 아무생각이 없다.
일상의 시간들많이 나를 감싸고, 그속에서 정신없이 일상을 보낸다는것 밖에,,,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것이 얼마나 위선이고,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것인지를,,,
그저, 무의식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껴안고, 부대낀다는 것 밖에,,,,,
공동체,,,,,
일상을 지탱시키는것들,,,,
나에 머리통과 시간이, 나에몸과 나에 일상을 무자비하게 깨뜨리려고 하는것같다.
깨져가는 머리통에 바람도 쐐일겸, 잠깐의 road trip을 다녀왔다,
위니펙에서 1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새들의 집합소,,, Oak Hammok Marsh Centre,,,
아이들과 새 보러 갔다가, 새는 못보고, 물펌프갖고 놀다가,,,
집으로 갈때 쯤 되니 새들이 찾아들기 식작했다.
솔이는 뭔가 신난것 같고,,,
강욱이는 손을 든다,,, 강민이는 발길질을 하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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