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road trip-Multnomah Fallstrip/usa 2012. 9. 22. 14:30
Portland 외곽 동네, Troutdale의 한 Inn에 도착을 하자마자,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수영장 open시간을 먼저 확인하다,,,
9시30분 늦게 도착을 했으니, check-in 하구, 짐도 옮기구 하면은 10시,,,
아이들은, 나름 기대를 했었다,,,
아이들은 늦게라도 수영장을 갈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져 봤지만,,,
우리가 묶을 숙소는 10시까지만 문을 연다구 한다,,
어떤 곳은 24시간 open하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을 하면, 그렇게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물놀이는 못했지만,,,늦은 저녁을,,, 맛있게 해결해 주기위해,
Inn 바로 옆에 있는 사거리로 나가 봤다,,,
아무래두, 컴컴한 거리의 늦은 시간이라, 안전상 멀리는 갈수가 없는데,
다행이다,,,바로 옆 사거리에, 작은 food store가 있는 주유소와 맞은 편에 convenience store가 있었다,,.
먹을것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컨비니언스' store로 들어 갔다,,.
'데리야끼' 도 팔구, 다양한 먹을것들과 컵라면이 있어서,,,
주인이 한국사람일듯 싶은 예감이 들었다,,,
컵라면을 먼저 찾고자, 가게 안을 한 바퀴 돌고 카운터쪽으로 오니,,,
주인 아저씨가 나에게 한국 사람이냐구 물어 본다,,,.
꽤 오래동안, 이곳에서 가게를 해 오신듯,,, 돈은 벌 만큼 벌었다며,,,
오랜만에 한국말 한다며,,, 밥과 파김치을 그냥 주신다,,,
맥주도 좀 사구,,, 과자두 사구,,, 과일두 사구,,,컵라면도 사구,,,
푸짐한, 저녁거리를 챙겨 들고 가는 마음이, 꼭, 개선장군이 집으로 돌아가는 듯,,,뿌듯하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컵라면 때문에,,,
역시나, 또 늦게 일어 났다,,,
어제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지나쳐온,,,Multnomah Falls을 보기위해,,,
다시 84번을 타구 15분정도 동쪽으로 이동을 했다,,.
폭포를 보니, 마음이 탁 트이듯 시원했다,,,
폭포의 중간 다리까지 올라가는 trail도 있구,,, 폭포 꼭대기 윗쪽으로 가는 trail도 있지만,,,
중간 다리가 있는데 까지만, 가서,,,이리저리 사진을 찍구,,.
Portland downtown으로 들어 가려 했지만,,,
Alex을 kennel boarding에서의 픽업 시간에 맞추어 가야 하는 상황이라,,,
I-5번을 타구,,,북쪽으로 페달을 세게 밟아 본다,,,
또 지나쳐야 만 하는 Portland downtown,,,
다음을 기약하구,,,
2012 여름 road trip은 여기서,,,끝내야 할듯,,,,
,,,Multnomah Falls,,,
들어가는 입구의 주차장이 84번 고속도로을 끼구 붙어 있어서인지,,,
폭포를 구경하러 가기가 쉬운 편이다.
포틀랜드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폭포,,,
역시 사람들이 제법 있었구,,,폭포 중간에 다리가 있어서,, 독특한 풍경을 보여준다,,,
주차장에서 얼마 걸어 들어 오지 않았는데,,, 폭포가 보이기 시작을 한다,,
사진 찍는 시간이 않좋은 듯,,,
가뜩이나 사진실력이 없는데...역광은 들어 오구,,,
아이들이 폭포 중간의 다리로 올라 가더니,,, 사진을 찍으라는 듯,,,
손을 흔들고 여러가지 몸짓을 한다,,,
계속 망원렌즈로 확대해 봤다,,
역시, 역광이,,,, 아니, 사진 기술이 너무 부족하다,,
Trail,,,
나두, 올라가 보기로 했다,,,얼마 안걸림.
금새, 폭포 중간 다리에 올라 왔다,,
다리를 건너, 더 올라가면,, 폭포의 꼭대기 까지 갈수가 있구,,,
중간 다리부분에서 찍은 '윗부분 폭포'의 아래 지점,,,
'윗부분 폭포'의 전체 모습
중간 다리에서 폼을 잡고 있길래,,,찍었더니,,
저렇게 웃고들 있다,,
중간 다리에서 밑을 내려다 봤다,,
사진 찍는다구 손짓 한번 했더니,,웃으며 쳐다본다,,,
다시 내려와서,,,
'씨애틀'과 '아보츠포드'로 가기위해,,,84번 고속도로로 들어왔다,,,
파란 클래식 car가 귀엽게 보이길래,,,
씨애틀 'Federal Way' 지역에 있는 '한아름 마트',,,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소주와 그밖에 한국식품을 사가지구 갈겸,,,들렸다,.
캐나다 밴쿠버쪽 '한아름 마트' 보다 싸다,,
입구 한켠에 짜장면집이 보이길래,,,,앞뒤 안보구 들어 갔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제대로 된 음식인가?
이 맛은 지금도 잊지를 못하겠다,,,,,,
짬뽕 면이 밴쿠버와는 틀렸다,
음,,,역시,,,이쪽이 좋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왕만두는 싸들고 차에서 먹었다,,
I-5도로를 타구,,, 지나가면서,, 찍어본 '씨애틀' 다운타운,,,
찍힐건 다 찍혔다,,
씨애틀 한아름 마트에서 사온,,, 참이슬,,, 정말, 잘 먹었다,,,,
'trip >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attle-Safeco Field (0) 2013.01.13 Deception Pass Park (0) 2013.01.08 2012 road trip-207, 19, 206, Condon, 84 (0) 2012.09.21 2012 road trip-Painted Hills (0) 2012.09.17 2012 road trip-Vale, John Day (0) 201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