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03/04
집근처에 언덕이 있는 호수가 있어서, 겨울철이면 눈썰매장으로 변한다.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눈썰매를 타러 갔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무도 없고, 우리들만 신나게 타다 왔다.
겨울내내 보는 지겨운 눈이지만, 이날만은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영하20도가 넘는걸로 알고 있고,,
너무 추워서, 저눈은 얼음처럼 딱딱하고, 굉장히 미끄럽다,,,,
경사도 깊고,,, 언덕 길이도 길어,, 웬만한 눈썰매장 보다 길다,,,
중간에, 작은 나무가 있어서,, 부딪쳐 다치기도 하지만,,,아이들은 즐겁기만 한듯,,,,
보이는 아래부분이 호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