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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봄 trip-Port Townsendtrip/usa 2013. 3. 26. 12:51
Deception Pass Bridge의 짧은 내리막길 trail을 다시 올라 가니,
소원이가 힘들다고 주저 앉는다,,,
Coupeville Ferry 시간에 맞추려면, 마냥 지체할수도 없고,,,
소원이를 앉고서 올라 왔더니 조금은 숨이 차왔다,,, 체력이 많이 약해 진듯,,,
억지로 ferry시간에 맞추려고 한것은 아니었는데,,,, State Route 20번길은 한번 와봤던 길이라서인지,
1분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3시에 도착을 하였다,,,,
아직까지는 이번 trip이 운이 좋은 편이다,.
왜 이리 즐거운지,,,
처음이다, 기다려 보지 않고 ticket을 끊자마자 배로 올라가는 것이,,, 그러니 얼마나 즐거웠으랴,,
배안에 사람들은 별루 없다,,,
춥고 거세긴 해도, 오랜만에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이하고 싶은지, 아이들이 바로 갑판위로 올라 간다,,,
역시나 강민이가 가만히 있지을 않더니, 바람을 재미삼아 장난을 치구,,,
나는 사진을 찍어 댄다,,
30분정도 갔을려나,,,
저멀리 Port townsend 도시가, 하얀 굴뚝연기와 함께 보인다,,,
내릴 준비를 하라는 방송 안내가 들리고,,,
부랴부랴 사진기을 접고, 차가 있는 deck로 가는데, 엉뚱한 곳으로 나갔다,,,.
차가 나가는 앞쪽에 있어서, 빨리 갔어야 했는데,,, 미리 준비한다구 했는데, 사진 찍느라 늦어 졌다,,,
서둘러서, 차속으로 몸을 넣었다,,,
이렇게, 허겁지겁 Port Townsend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구,,,,.
Port Townsend는 특별히 볼것은 없지만,,,
1982년에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영화 '사관과 신사'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리처드기어'가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여자 주인공을 앉고 나오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이 남는,
그 당시 재미있게 봤던 영화중 한편이기두 하다,,.
Fort Worden State Park이 볼만 하구,,, 태평양의 물줄기가 Puget Sound 중심과 Seattle로 들어가는 길목이랄까?
그래서, 예전에 포부대가 있던 옛 해군기지가 이곳 공원 한켠으로 있기두 하다,,,
Ferry Terminal에서 나오자 마자 20번도로와 연결이 되어진다,,,,
신호 앞에서 좌회전,,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Sequim으로 향하면서, 주변의 도로를 찍어 본다,
다른 시골도시보다 신호등이 도로위의 줄에 많이 걸려 있어, 유난히 하늘을 많이 쳐다보며 지나갔던 도시,,,
하얀굴뚝연기와 '맥도날드' 그리구 Ferry Terminal이 유난히 기억에 남았던 도시였다,,.
나중에 좀 더 여유있게 도심을 둘러 볼 생각인데,,,
올 여름에 가능할려나 모르겠다,,,
,,,Coupeville,,,
Oak Harbor을 지나면 나오는 작은도시이다,,,
Port Townsend와 마주보고 있는 도시.
마을중심과 Ferry Dock는 좀 떨어져 있었구,, 도시는 조용하구 잔잔한 느낌이랄까,
Dock옆으로 Fort Casey State Park이 있다,,
Coupeviile Ferry Dock(Keyston Ferry Terminal),,,
도착하니, 차들이 승선하구 있었다,,,
늦어구나 싶었는데, 매표서 직원이 지금 ticket을 끊고 들어가면 된다구 한다,,,
Terminal Dock 옆으로 RV캠핑장이 보인다,,,
경치가 제법 볼만하다
우리들만 올라온 줄 알았는데, 한 가족이 올라왔다,,, 우리처럼 사진찌구 여기저기 구경을 한다,,
Port Townsend가 보이기 시작해서, 바로 망원렌즈로 땡겼 봤다,,,
하얀 굴뚝연기와 함께 보여서, 좀 의외였구,,,,
소원이가 신났다,,,
까불기 시작을 하는 강민이,,, 바람과도 잘 논다,,,.
한장 찍자구 하니,,, 저렇게 폼을 잡구,,,,
갑판 앞쪽으로 가서,,, 선실로 들어오니,,, 저렇게 앉아서 앞을 보고들 있다,.
저 두사람은 도착 할때까지 저렇게 맨앞에 서 있었구,,,,
바다 바람이 시원한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장난을 친다,,,.
Port Townsend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을 한다,,,
멀리서 보기에 건물들이 상당히 오래되어 보인다,,,
그만큼 도시가 오래 된 듯,,,,
터미날에서 바로 좌회전해서 가는 바람에,
우측 도심으로 들어가 오래된 도시의 모습을 생생히 한번 들어가 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도시이기두 하다,,,
아래 사진 1개는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출저는 http://www.cyworld.com/oncomed/3355346
Ferry Terminal에서 바로 나오자 마자, 연결되는 State Route 20번,,,
여기서 왼쪽으로 가며느 Sequim과 Port Angeles이구, 오른쪽으로 가도 Fort Worden State Park이 나온다,,,
이렇게, 신호등들이 줄에 매달려 있었구,,, 재미난 신호등이다.
한 방향으로 두개씩 매달려 있는 듯,,,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될까? 획 돌지 않을까?,,
이번 짧은 trip의 최종목적지 도시,, Port Angeles 이정표가 보인다,,,
비가 오기 시작을 한다,,,.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던 날씨가,,,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Sequim Bay State Park이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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