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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 말띠해가 밝았습니다,,,dairy/일상 2014. 1. 2. 16:23
이천십사년 말때해가 밝았다,,, 그것두, 청말띠란다,,,
무언가의 푸른꿈이 있는 사람들,,, 미래가 아직 창창한 젊은 사람들,,, 아니면, 어떤 이상을 쫒는 사람들,,,
이들에게는 청말띠라는 한해가 정말 새로움으로 다가오지 않을가 싶을정도로,,, 2014년의 한해가 생각보다 밝았다,,,
그것두, 구름만 잔뜩끼여 있던 흐리멍텅한 날씨들에 연속을 잠깐 잠재우면서, 말이다,,, 아니면, 나에게 조금이라두 청명함을 주려고 하는건지, 새해 아침은 그렇게 밝은 여명에 아침을 주며 게으른 나를 채찍질 하는 듯하다, 물론,,, 두어시간 후에 사라졌지만, 말이다,
그 잠깐의 청명함이 비록 사라지긴 했어두 2014년 올 한해는 웬지 잘 풀릴것 같구, 원했던 일들이 잘 진행 될것 같다는 이상하구 야무진 직감이 다가온다,,,
그 직감대루,,, 모든 일들이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이구,,,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무엇보다, 한국에 있는 나에 가족,,, 그리구,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올 한해두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을 않구 나름 열심히 중얼 거려본다.
2013년에 끝날,,,
나름 잘 마무리하구 싶었는지 계획했던 스케줄을 빈틈없이 잘 보냈다,,, 뭐, 단순한 일상에 하루지만, 말이다,
2014년 1월1일 새해 첫날은 store들이 문을 닫을 것이구,,,, 그렇지 않아두 먹을것이 떨어져서,,, 불안감이 두배인 우리집,,,, 얼른, Surrey '한남수퍼'로 행했다,
그러나 나중에 안 사실,,, Costco 빼구 다 문을 열었다는 사실이다,,, 갈수록 경쟁이 심해진다,,,
요즈음은 Langley 한아름슈퍼로 가질 않는다,,, 아마 안가본지 꽤 던것 같은데,,, 한번 안가니 더이상 가지질 않구, 사람이란 참 묘하다는 심리을 느껴본다,,,
거리상으로는 좀 멀긴해두,,,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 Surrey한남슈퍼로 발걸음이 옮겨지구, 들어 올때마다 항상 하는 굳은 각오루,,, sale을 하더라두 조금만 사자 이지만, 막상 나올때는 짐이 한가득이다,,, 웬지 모르게 항상 우리가 필요한 물건들을 많이 sale을 한다,,, 우리가 오는것을 아는지,,, 아니면 먹는것에 너무 집착을 하는것은 아닌지,,
아무튼, 직원들이 일을 잘하는 편이구,,, 그래서 어쩔때는 좀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기두 하지만, 부지런함과 소란스러움이 좋다,,,,,
가끔 한두마디 마이크에서 나오는 상품광고 음성이 한국에 있는 mart들을 생각하게 하니, 나두 모르게 잠깐 착각에 빠지기두 한다,,, 이런것들은 이곳에서는 색다름이구,,,
장을 보구,,,
'랭리'에서 열심히 운전면허GPL 코스을 듣고 있는 강욱이을 픽업하러 갔다,,,
3시15분에 정확히 강욱이가 나온다,,, 아침 10시부터 시작한 수업,,, 지루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물어 봤더니,,, 그래두 재미 있었다구 대답을 한다,,,
이 학원두 정말 대단한 운전학원이랄까,,,
어떻게 연말연시의 아이들 방학기간에 GPL코스 시간을 만들었는지,,, 정말루, 요즘 존경 스러움을 금치못하구 있다,
인원은 그리 많지 않지만 Delta지역, Surrey, Abbotsford등 곳곳에서 오는듯,, 아 아보츠포드에서는 강욱이 말구 한명이 더오구,,,
아무튼, 2013년의 마지막날은 이렇게 순조로 왔구,,, 한남슈펴에서 사온,,, 차돌배기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으며 즐겁게 마무리 했다는,,, 소문을 내 본다,,,
아, 또 한가지,,, 2014년 여름 한국방문 항공권 티켓을 예약했다,,
예전에 결정은 했지만,,, 막상 표을 끊으려 하니,,, 조금은 고민을 했다,,, 강욱이 때문이었는데,,, 어찌됐든하다, 잘했다는 생각이 들구,,, 괜한 고민을 했나 싶기두 하다,,
고민은 고민을 낳구,,, 무엇이 중요한지을 항상 깨닫구 알구 있으면,,, 고민은 해결 될듯 싶구,,, 그 기준에서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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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을 끊어 버려서,,, 12시 땡 치는것을 듣지는 못했다,,, 이놈에 캐나다 방송들은 인터넷두 생방송을 지대루 안하구,,, 그래서 캐나다는 꼬졌다,,,
아무튼,,, 동네 한귀퉁이에서 작은 불꼿을 몇개 쏘아 올리는 모습과,,, 몇 아이의 함성을 듣고 2014년이라는 말띠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구,,, 오지 않는 잠을,,, 그렇게 억지루 잠들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 집근에 있는 Save-On mall로 카메라을 들구 나섰다,,,
새해 첫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보구 찍어보구자 나선것인데,,, 올해두 포인트을 잘 못 맞춘듯,,, 여명은 밝았지만,,, 이놈에 태양이 떠오르질 않았다,,
그래두, 구름끼던 날씨에 여명을 보여주니 어디냐 하면서,,, 몇개의 사진을 찍어본다,,,
,,,2013년 마지막 날 한일들,,,
제일먼저 인터넷 뒤지는 일,,, 2014년 여름에 한국가는 항공권을 끊었다,,,
단 하루차이임에두 불구하구 가격차이는 제법 났구,,,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맞추어 날짜을 잡았다,,,
물론, 날짜는 어느정도 정해져서 선택권을 별루 없었지만,,, 인원수가 좀 되다보니 되도록이면 저렴한 날루,,
이놈에 비행기 값은 시간이 지나두 내리지 않으니,,,
경유 하는 비행기가 생각보다는 제법 저렴하구,,, 아래 캡쳐한 사진은 다이렉트 직항이다,,
아침10까지 강욱이을 랭리 운전학원에 데려다 주었다,,
Surrey 한남슈퍼,,,
떡국사러,,, '써리' 한남슈퍼 가는 도중, 소원이가 '랭리'에 들리자구 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에 있는 것들을 제대루 사주지 않았기 때문인데,,, 사달라구 '리스트'종이을 들이 밀었구,,, 이 '리스트'가 사라지기 전에 랭리가서 사야 한단다,,,
6가지 중 한가지을 그것두 대체품으로 사주었기 때문에 사준것은 무효란다,,,
아무래두 두가지 정도는 제대루 사주어야,,, 저 리스트을 보여주지 않을 듯 싶다,,,
저녁,,, 차돌박이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잘 안먹는 편인데,,, 가끔 맛집 블로그에 들락 거리다 보니,,, 먹구 싶어져는지,, 올해가 가기전에 사 봤다,,,
아이들두 생각보다 잘 먹는다,,, 근데 강욱이는 항상 표정이,,, 묘해,,
2014년 갑오년 말띠해,,,
8시에 일어나자 마자 창밖을 쳐바 봤다는디,,, 생각했던 것 보다 무지 좋은 날씨다,,,
일단, 사진 한장을 찍어보구, 카메라을 들구,,, 해를 보러 나갔다,,,
집 근처의 Save-On이 있는 Sumas Mt. Village Mall,,,
조금은 기대을 가지구,,, 차를 세워본다,,,
여기서 매년 일출을 보는데,,, 그러나 올해두, 역시,,, 날씨두 그렇구,,, 여명만 보구 들어 왔다,,,
이렇게, 구름만 살짝 끼던 날이,,, 두어시간 후에,,, 확 바껴 버렸다,,,, 구름 낀 날루,,,
사진아래에 나오는 건물들,,, 주유소들이다,,
맨앞 지붕이 Esso주유소,,, 저 멀리 녹색지붕이 Petro Canada 주유소,,, 그 건너편 오른쪽으로 살짝 Shell주유소가 보인다,,,
여기 3개의 주유소가 예전에는 제일 저렴했는데,,, 요즘은 어떻게 했는지,,, 다른 곳과 같거나 비싸다,,, 이놈들에게서 무슨일이 일어 난걸까?
아보츠포드 중심지역보다 업데이트를 늦게 한다,,,
2014년 첫 해가 떠오르려구 한다,,,
앞쪽 전체가 산이구 높아서인지,,, 여명만 보여주구,,, 에이, 그래두 끝까지 기다려볼걸,,, 올해두 인내심은 글렀구,,,
새해 첫날,,, 떡국을 한솥 끓였더니, 좀 남았구,,, 점심때까지 먹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심심한지,,, 오후에 park로 나간다,,,
강민이는 내일 부터 있을 Yale Secondary School에서의 농구 연습을 위해 연습을 하러,,, 강욱이는 알렉스 운동을 시키러,,,
소원이는 롤러보드 타러 갔다,,, 한참 놀구 있는 아이들을 데려 가려니,,, 안 가겠다구 저항을 하구,,,
알렉스가 한 귀퉁이에 묶여 있다,,, 다른 dog가 있어서 그렇게 한 듯,,,
나를 보자 모자 아우성이다,,, 내가 먹을것을 잘 주어서 일까,,, 나만 보면 먹을걸 달라구 달려든다,,,
소원이가 자랑을 한다,,, 자기 타는 것을 보라구,,, 몇번을 소리치길래,,,
그래서 봐 주었더니,,, 사진 한장을 찍으라구 한다,,,
뒤에 먹을것을 달라구 달려오는 알렉스,,, 강욱이두 힘으로는 감당이 안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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