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름trip-Bryce Canyon, Navajo Trail

Bryce Canyon에서 유일하게 한일,,,

생각했던것을 그대루 실행에 옮긴 일,,, 그것은 아마두, Navajo Loop Trail을 간것이다,,

 

나이을 먹은걸까,,, 엉뚱한 trail을 막헤매구 돌아 다닌걸까,,, 그리 길지두 않구 짧았던 Navajo Trail을 헥헥 거리며 간신히 돌아다녔던 기억이 지금두 생생하다,,,

만만하게 봐두 유분수였지,,,

처음 내려갈땐 좋았는데 loop 끝지점 올라올땐,,, 그냥, 여기서 살구 싶을 정두루,,, 나는 올라가기 싫었구,,,

강욱이와 강민이는 그런 나를 안스럽게 쳐다보는건지,,, 아니면, 이번 미서부 trip에서 당했던 것들을 만회 하려는지,,, 약을 올리며 이리저리 잘 돌아 다닌다,,, 아무튼, 이놈들은 뭐가 그리두 좋은지,,, 싱글벙글,,, 싸우구 난리 부루스을 치더니,,, 이게 trail에 전부이냐는 식으로 펄펄 날아 다닌다,,,

그러나,,, 어찌됐든, 지금 기억이 좀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나는 확실히, 정말 힘들었다,,,

 

두 곳의 view point에서, 아래루 내려다보던 Bryce Canyon의 모습과 직접 그 속으로 들어간 모습은 확실히 다르긴 달랐다,,,

황토색의 빛깔속에 들어간 느낌은 뭐랄까,,,

세상의 이기가 싫어서 탈출한 어떤 띨띨한 사람이,,, 어떤 혹성에서 길을 헤메구 돌아 다니다, 또다시 탈출하구자 하는 도망자 같은 느낌이랄까,,.

문제는 탈출은 커녕, 단단한 흙속에 파묻혀서 점점 빨려 들어간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trail 길목 한가운데에 자리잡구 있는 푸르른 나무는,,, 정말 비현실적이었구,,, 어떤 영화 세트장에 온듯한 착각을 준다,,,.

 

황토색 흙을 벗어나니 갑자기 나타난,,, 많은 나무 무리들,,, 내가 갑자기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가마져두 주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착각에 빠져 헥헥 거릴쯤,,, 나타난, 또 다른 구불구불 오르막 길,,, 절망감을 주면서두,,, 저기만 넘어가면 된다는 작은 일념의 희망이,,, 힘을 준다,,,

아무튼, 인상깊은 trail중 하나인것많은 확실했구,,, 성공적인 trail이기두 했던 곳이다,,,

 

 

 

 

Navajo Loop Trail Map

 

 

 

Point 전망대 바로 옆에 Navajo Trail을 내려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내려갈땐 좋았다,,,

 

 

 

내려가자마자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

 

 

 

 

 

 

나는, 내려가면서 여기저기 사진두 찍구,,, 싱글벙글이였지만,,

아이들은 처음에는 좀 긴장하는 듯,,, 아니면 재미가 없는 곳이여서일까,,, 표정들이 그리밝지 않았다,,,

 

 

 

 

 

 

 

 

 

point에서 바라보던 canyon의 펼쳐진 모습과 달리,,,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는 모습은 좀 색다르구 웅장함이 느껴죴다,,

 

 

 

한곳을 망원으로 땡겨봤다,,,

 

 

 

 

 

 

 

 

 

point에서 아래로 바라보던 모습을 좀더 내려가서 아래로 바라본 모습은 역시, 틀룠다,,,

 

 

 

 

 

 

 

 

 

강욱이가 강민이를 밑으로 밀어내려는 장난을 치구 있다,,,

 

 

 

인상 깊었던 구간중 하나,,, 어찌 가운데에 나무가 자라구 있을까,,, 신기했다,,,

 

 

 

 

 

 

좀더, 땡겨보구,,,

 

 

 

 

 

 

 

 

 

trail 주변의 웅장한 벽들은,,, 흙들이 녹아 내리듯,,, 기이한 모형과 표면들을 보여주구 있다,,,

 

 

 

좀 땡겨 보구,,

 

 

 

아이들이 갈수록 신나한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듯,,

 

 

 

내려왔던 길을 뒤돌아 보니,,,,

 

 

 

계속 내려가니,,, 나무들이 좀더 나타나기 시작을 한다,,,

 

 

 

나무 한그루에 필이 꽃혀 뒤돌아보며 찍어봤다,,

 

 

 

 

 

 

강민이가 장난을 치기 시작을 한다,,,,

 

 

 

 

 

 

 

 

 

 

 

 

갑자기 나무들이 많이 있는 구간이 나왔구,,,

 

 

 

 

 

 

 

 

 

 

 

 

 

 

 

 

 

 

 

 

 

 

 

 

 

 

 

 

 

 

 

 

 

 

 

 

여기서 부터 다시 올라가기 시작을 한다,,,

 

 

 

 

 

 

 

 

 

갑자기 나타난, 오르막,,, 여기서 정말 힘들었다,,, 아이들은 날라 다니구,,,

이게 아닌데 하면서,, 나는 헥헥 거렸다,,,

 

 

 

 

 

 

 

 

 

 

 

 

 

 

 

trail 끝 지점,,, 다 올라와서,,, 사진을 찍으니,,, 뭐랄까,,, 끝났다는 안도감과,,, 시원함이 느껴졌다,,

 

 

 

 

 

 

다 올라와서,,, 좀 쉰다음,,, 아래를 보니,,, 한 무리의 학생들이 올라온다,, 

 

 

 

폼잡아보구,,,

 

 

 

막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