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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6, 첫 report card,,,dairy/일상 2017. 12. 9. 15:29
따사로운(?) 좋은 날씨을 보여주는 아보츠포드에 초겨울입니다,,,
잘 내리던 비가 잠시 멈칫거리구 있습니다,,,
아보츠포드가 몸이 근질근질 해서 그런것인지, 이렇게 겨울에 포근함을 주구 있어서 좀 이상하기두 합니다,,, 아니면, 작년처럼 화끈한 변화을 보여주려구 하는 전조현상에 몸부림것인지는 몰라두, 좋은날에 연속입니다,,, 암튼, 아침과 저녁은 좀 쌀쌀 하지만, 여전히 낮은 포근하면서두 좋은 날씨를 보여주구 있구요, 작년처럼 올겨울은 눈으로 도배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12월8일, 금요일,,,
중핵교의 시작이후, 드디어 소원이가 처음으로 grade6 term3중,,, term1 성적표 report card을 가지구 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잘 받아 왔구요,,,
올해부턴, 아보츠포드 교육청에서 성적표 형식이 바뀔거라구 e-mail을 보내주었는데,,, 진짜루, middle school 의 성적표 내용과 형식이 바뀌었습니다,,, secondary 고등핵교는 달라지진 않은것 같은데, 일단, 중핵교는 성적표 형식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기존에 A,B,C,C+,D, 이런 형식이 아니라, letter 형식으로 바뀐것인데요,,, Exceeding, Fully Meeting, Meeting, ? ,,,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암튼, 아이들에게 어떤 긍정적 효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12월9일 우리집 주변, 크리스마스 전등,,,
15집이 포진된, 우리집 골목에 타운하우스들은 세집 빼구 모두 크리스마스 전등을 달았습니다,,,
맞은편에 라인들 집,,,
우리집 라인에 맨 끝집은 파란색으로 흘러내래는 전등을,,,
사진상으로는 별볼일 없이 보이지만, 제일 멋있게 크리스마스 전등 장식을 한 집인것 같습니다,,,
소원이 report card,,,
겉 봉투에 형식두 좀 틀려진것 같구요,,,
첫페이지, 9월과 10월달 감기때문에 아파서 한번씩 결석을 했는데, 저렇게 1 이라는 표시가 보입니다,,,
letter형식으로 바뀌어서인지 글씨가 많이 보이구요,,,
전체적인 선생님에 코멘트 내용은, 지난번 면담에서 말했듯이 잘 적응을 하구 있구,
잘 해내구 있다는 말들을 적었습니다,,,
과학에서 '잌씨딩' 하나가 보이구요, 아주아주 잘했다는,,,
언어영역은, 정상적으로 잘하구 있다는 Fully Meeting,,,
네번째 페이지,,, 이것들두, 정상적으로 잘하구 있다는,,,
캐나다에서는 중요하다 할수있는 '프렌치' 불어두 잘하구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맨 뒷장,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에 싸인,,,
성적표 종이는 빼구 겉봉투에 싸인을 한후, 겉봉투만 다시 핵교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미궄, Sumas border (아보츠포드 '헌팅턴' border),,,
역시, 이번달두, 아이들 생활물품 보급을 위해 미궄 border 국경을 두번정도 댕겨왔습니다,,,
금요일, 오후 시간이라, 미궄으로 넘어가는 차들이 좀 보이구요,,,
창문열구 여권 건네주면,
항상 그렇듯이 미궄직원이 물어본 말들은 이번에두 역시,,,
'어디 사냐?',,, '어디 가냐?',,, '왜 가냐?',,, 이렇게 세마디 였습니다,,,
그래서, '아보츠포드에 산다',,, ' 요기 앞에 쉽해픈에 간다',,, '물건찾으러 간다',,, 간단하게 대답을 해주었구요,,,
넘어가서 한 일들은, Sumas 국경마을에서 한 일들은 Ship Happens에서 물건찾구, 아이스크림 하나먹구, 가솔린 기름을 너었구요,,,
캐나다로 다시 들어올때 캐나다 직원이 물어본 말들은,
항상그렇듯이,,, '어디 갔다왔냐?',,, '뭐 갖구 왔냐?',,,'얼마동안 있다 왔냐?' 이렇게 세마디 였습니다,,,
''물건 찾으러 쉽해픈에 갔다왔다',,, '책하구 후디티 한개 갖고 왔다',,, '대략 30분정도 있었다',,,
아, 이번좀 달랐던것은, 항상 질문하던 '술 담배 갖구 왔냐?'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올만에 찍어본, 미궄 Sumas 마을에 위치한 Ship Happens,,,,
온라인으로 구매한 미궄 물건들을 잠시 보관해 주는 장소,,, 여기 말구두, 미궄 국경마을 Simas에는 몇군데 더 있습니다,,,
배달 되어져서 받는 한건당 가격은 $3 달러정도, taxi 포함하면 거의 $4달러 정도한다는, 올라서, 말입니다,,,
미궄 국경과 아주 가까운 아보츠포드에 살다보니, 이런 좋은점두 있는것 같습니다,,,
내집 물건찿듯이 마음만 살짝 먹으면 언제든지 갔다올수 있어서 그러지 않나 하는데요,,, 암튼,,,
물건 찾구 나오는데,
'쉽 해픈' 앞에, 아니 그인근,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food truck 한대가 서 있길래,,,
그래서, 찾아온 물건은 소원이 책 한권과 강민이 후디 티 한벌,,,,
강민이 이놈은 지난번에두 후디 티를 2벌 주문했는데, 컴퍼니가 틀렸는지 이렇게 시차를 두구 왔구요,,,
아, 책은 사실, 중고서적을 5권 구매했는데, 책상태와 가격이 너무 저렴하길래, 미궄 온라인 구매을 했습니다,,,
물론, Ship Happens까지 free shipping을 위해 5권을 맞춘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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