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저 멀리 물러 가는것 같습니다,,,
더위와 산불 연기는 서로간에 협력관계를 끝내 버렸는지, air quality는 많이 좋아 졌고요, 비가 다시 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좋아진 공기 만큼, 아이들도 학교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모그 연기가 발악을 하며 우릴 괴롭힌 날,,,
그러니까 몇일전에 또, '랭리'와 '버나비'에 나가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들도 사고, 머리도 깍고 했습니다,,, 강욱이와 강민이 물건들이 생각보단 많았고요, 아마도, 차 두대로 짐을 싣고 UBC로 들어 가야 할듯 합니다,,
이제, 9월1일 이면,,, 아이들이 UBC로 들어가기에,
여름동안 지저분해진 집안 여기저기를 몇일전 부터 정리하기 시작 했습니다,,, 강민이에게는 방을 완전히 빼라는 식으로 정리를 하라고 했더니, 어제는 몇시간에 걸쳐 방안을 정리했고요,,, 힘들었는지, 방 구석에 그대로 꼬끄라져 자기도 했습니다,,, 강민이 방이 정리가 되니, 이제는 웬만큼 집안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놈이 큰방을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보츠포드는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콸콸 쏟아져서 여름이 한순간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 인데요, 세상 일상이 그렇듯이 마음만큼 비가 내리질 않을듯 합니다,,, 이놈에 비는 그렇더라도, 새로이 시작될 아이들에 생활이 무난히 잘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데,,, 잘 생활 하겠죠?,,,
몇일전에 랭리,,,
내가 아보츠포드에 사는건지, 랭리에 사는건지 알수 없을 정도로,,, 요근래 랭리을 자주 왔다갔다 한것 같습니다,,,
밀리지 말아야 할곳에 차가 밀리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이번에도 트레일러가 말썽 입니다,,,
랭리, '가꿈터'에서 머리를 깍었습니다,,,
머리 깍는것으로 아이들 핵교갈 준비는 다 끝난 셈이고요,,,
머리 자른 기념으로 항시 찍어보는 인증샷,,,
틴에이져가 되어가는 소원이는 머리를 짧게 자르지 않으려고 하고요,,,
이번 방학동안 소윈이가 키가 많이 큰것 같습니다,,,
랭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air quality가 마지막으로 발악을 하는 날,,,
우리동네가 있는 아보츠포드 east 지역은 '랭리' 보다 심한 air quality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년에 한두번정도 가는 bottle depot, Abbotsford Recylcling Depot,,,
위치는 Costco 조금 지나서 국경가는 방향, 주소는 750 Riverside Rd, Abbotsford, BC V2S 7P6
air quality가 많이 좋아진 두번째 날,
1년동안 모아놓은 캔맥주병들과 위스키 병들을 차에 한가득 싱고, 보틀 데포'에 가져갔습니다,,,
물병은 얼마 없었고요, 거의 다 술병들인데 $90 달러 정도 받아왔습니다,,,,
1달에 한번 도네이션 하는 캔맥주 병들까지 합하면 $100 달러는 넘을듯 합니다,,,
근데, 요즘 커뮤니티 센터에서 도네이션 하라는 쪽지가 안 날라옵니다,,,
올초 까지만 해도 한달에 한번씩 쪽지가 문고리에 붙어 있었는데, 말입니다,,, 암튼, 이상 하네요,,,
미쿸 댕겨오기,,,
물건도 찾을겸, 다시 올라간 가솔린도 널겸,,, 한달만에,
미쿸 border을 넘어 Sumas마을에 있는 Ship Happens에서 인터넷 쇼핑 물건을 찾아 왔습니다,,,
국경을 넘어가고 넘어 올때, 특별한 일은 없었고요,,,
여전히, 미쿸과 캐나다에 환율이 안좋아서인지, Ship Happens 주차장은 조용 합니다,,,
비가 오는 날,,,
작은 비 내림 이였지만, 비가 반가와서 사진 몇장을 찍어 봤고요,,, 보이죠? 빗방울이,,,
공기도 좋구해서 '알렉스' 데리고 산책을 좀 했습니다,,,,
Lower Sumas Mountain 산 정상 부근에는,
뿌연 스모그 대신에 옆은 구름이 끼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ASIA(Abbotsford School Of Intergrated Arts) 앞까지 산책을 갔습니다,,,
알렉스가 갈수록 말을 잘 들어서 좋고요,,,
짧은 거리였지만, 집으로 돌아 올때까지 알렉스가 소원이 말을 잘 듣는것 같습니다,,,
바닥에 빗물들이 조금 보이고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dair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학년 새학기,,, (0) 2018.09.05 Manning Park, Lightning Lakes Chain Trail... (0) 2018.09.02 연기와 함께 일상을,,, (0) 2018.08.21 뜨거움이 가려는지,,, (0) 2018.08.12 도피, 더위를 피해,,, (0)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