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그리고 하루,,,

올 여름도, 작년 여름과 똑같이 가려는지,,, 

이번 5월에 태양은 화창한 날씨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무더위와 산불들과 싸워야 할정도로 이번 5월은 여름을 일찌감치 예약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에 이치는 조금이라도 작용을 하는건지, 5월들어 딱 두번정도 구름끼고 약간에 비를 뿌려 주는 날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두번째에 비가 조금 내리던 날,,, 

아이들이 근검절약(?) 하며 살고있는 밴쿠버 trip을 다녔왔습니다,,,

몇가지 물건들을 잔뜩 싸들고 기분좋게 출발을 했지만, 그 기분 좋음은 40분정도 갔을까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1번 Hwy '써리' 끝지점에서 차에 문제가 발생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차 문제로 지인분들과 아이들과 함께 치르기로 했던 만찬은 우여곡절 끝에 실패하였고요,,, 가져온 음식문제는 다른곳에서 잘 마무리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빼고 우리들끼리 말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속에서 이루어진 인연의 연속성은 지속 가능한 소중한 결과로 우리들에 일상속에서 자리 잡지 않았나, 하고요,, 그리고 많은 도움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10년이 되었네요, 사람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고개를 숙여 봅니다,,, 

 

 

 

 

아이들에게 가는 짧은 trip,,,, 

손에는 200ml 망원렌즈를 들었지만, 유일하게 찍은 사진이기도 해서, 올려 봅니다,,, 

두번째 구름낀날, 아보츠포드 east, 1Hwy.

 

 

 

 

이날 정말, 힘들게 완성된 만찬 입니다,,, 

제 눈에는 어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음식들이지 않나,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