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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만남이다,,,dairy/일상 2019. 6. 30. 14:24
몇일 있으면 다가올, 우리들에 캠핑 road trip 계획을 점검하는 내 모습을 보니, 이곳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6월27일 목요일,,,
소원이도 다른 아이들 처럼 7학년을 끝내고 8학년을 위한 여름방학을 원할히 시작했습니다,,, 강욱이 강민이도 밴쿠버 콘도에서 열심히 잘 생활하고 있고요,,,, 그래서, 몇일전에 꾼 꿈에 기대처럼,,, 뭔가, 기대찬 두달간에 여름 일상이 우리들 앞으로 펼쳐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생활한것에 비해 조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소원이에 성적표을 받아 보고는, 내심 조금(?) 실망을 했고요,,, 소원이에게 실망을 한것이 아니라, 평균치를 준 성적표에 실망을 했다는, 말이고요,,, 어찌되었든, 이렇게 올 여름방학에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
약간에 토론(?)을 했습니다,,,
좋은 토론이였고요, 소원이가 스스로 작성한 여름생활 계획서에 서로 싸인을 하였고요, 세운 계획대로 8학년을 잘 맞이해 보자며, 소원이와 웃으며(?)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암튼, 소원이에 문제까지는 그런대로 잘 감수을 했습니다,, 그러나,,,
야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북미에서 제일 잘나가는 한국인 '류 현진'이 어제, 8실점이라는 점수를 내주며 완전 박살이 나 버렸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기대를 했는데,,, 내 생각에, 스포츠를 좋아하는 북미에 살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도 좀 힘든 시간이였지, 않았나 합니다,,,
그렇게, 나는 힘이 쭉 빠지기 시작을 했고요, 앞으로 펼쳐질 나에 2019년에 여름을 불길함 속에서 시작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런데, 오늘 늦은밤 인터넷에 이렇게 좋은 뉴스가 뜹니다,,,,
66년만에 판문점에서의 미북 정상에 만남,,,
사람들에 만남,,, 두 사람이 만나는것은 단순할수 있지만, '역사를 만들어 낸것'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두 사람이 평화을 위해, 마음을 open 했다는 것입니다,,, 불안이 고착된 한반도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나, 단 10여초에 몇걸음 만으로 66년만에 군사분계선을 서로 넘어다녔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모두들에게 큰 의미를 주는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내일 일어날 세상 사람들에 일들은 그 누구도 모르지만,,, 지금 두 사람 만남에 상황은, 섣불리 예단하기에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다가올 한반도에 미래를 위해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는 초입 상황으로 들어간거는, 맞는것 같습니다,,,
한반도에 평화는 한민족의 질적 번영을 말하는 것이고,,,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 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세계사적 포인트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우리들에 일상과 분리되는것이 아니라, 우리들에 삶에 질적 발전과 잘못된 사회구조 발전에 기여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에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 지금 두사람에 만남을 응원해 주셧으면 합니다,,,
아래사진은 한계려 신문에서,,,
윗 글쓰고, 30분뒤,,, 실시간 포스팅,,,
youtube 실시간 영상을 보며, 한국 Ktv에서 캡쳐한 사진들 입니다,,,
결국, 66년만에 판문점에서 자유롭게 남북미가 만나 습니다,,,
먼저, 미 정상은 한국 '자유의 집'에서 걸어나와 군사분계선으로 걸어갔고, 북측 정상은 '판문각'에서 걸어나와,
군사분계선 보도블록 라인에서 미북 정상이 만나 악수를 했습니다,
바로, 그리고,,, 미 대통령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넘어갔고,
악수하고 잠깐 대화을 합니다,,,
그러더니, 미북 두사람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와서, 남북미 세정상이 만났습니다,,,,
굉장히, 역사적인 '퍼포먼스' 가 아닐수 없습니다,,,
남쪽, 자유의 집에서 두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앞으로 긍정적인 일들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두 사람에 대화 생중게을 들어보니,
급박한 하루동안 모든것이 결정되고 준비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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