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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trip 다녀왔습니다,,,dairy/일상 2019. 8. 10. 16:33
3박4일에 꽉찬(?) trip,,, 집에 들어오니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돌아오는 길, 씨애틀 쪽에서 하루밤 잠을 자면서 천천히 trip을 끝맺으려 했지만, 금요일이라 이래저래 포기하고 밤 늦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꽉찬 trip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나, 합니다,,,
이번 여행은, 이전에 들려봤던 trip route 였지만, 또 다름을 주는 좋은 camping trip 이였습니다,,,
집에서 출발할때도 나믈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나쁜 곡절은 아닌),,, 그래도 집으로 돌아올때는 괜찮을줄 알았는데, 이 역시나 출발할때 보다도 더 만만찮은 우여곡절을 주는, 아주 독특하고도 기억에 남은 2019 여름 미쿸 trip 이였던것 같습니다,,,
시간은 4일 이라는, 아주 짧은 기간이였지만,,,
나름 알찬 계획을 갖고 떠나서 인지는 몰라도, 돌아오면은 뭔가 나에 일상은 조금은 달라질거라는 그런 이 상한 생각도 좀 해 봤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나에 일상은, 세상에 일상은,,, 일상에 일상일뿐이라는,,, 그냥, 늙어감에 조금은 더 성숙함을 줄뿐이지,,, 달라지는 것은, 달라질것은 그리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은, 일상은, 나에 의지와 상관없이 서서히 변해 가는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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