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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에도 눈이,,,dairy/일상 2020. 1. 19. 07:47
토요일 늦은 아침, 9시,,,
열심히 자고 있는데, 뭔가 긁는 소리가 들려서 얼른 일어 났습니다,,, 뒷 옆집에서 작은 데크를 삽질하는 소리, 눈을 긁는 소리 였습니다,,,
저 뒷 옆집, 어제 눈을 열심히 치운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또, 밤새 눈이 온것입니다,,,
좀더, 나중에 긁지,,, 토요일날 뭐 그리도 급하도고 긁어 대는지,,,
정적을 깨우는 저 삽질소리가 게으른 놈에 이른 잠을 확 깨버린 것입니다,,,
잠깐, 생각을 해보니, 뒷 옆집이 저러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암튼, 토요일 이라 늦게까지 자려던 잠은 이미 달아 났고요,,, 나도 의무감에 일어나, 삽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눈은 생각보단 제법 내렸습니다,,,
오늘부로 기온이 올라갔으니, 아마도, 이것이 마지막 눈에 발악이지 않을까, 하는데,,, 그러겠죠?,,,
열심히 삽질 해서, 하루 밥값 햇습니다,,,
이번 5일동안의 폭설에, 소원이는 하루만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아보츠포드 교육청 board 팀들이 수업일수 채우느라 아주 강한 마음을 먹었나, 봅니다,,,
어제, 17일 금요일, 소원이 들어가는 모습을,,,
어제, 금요일 학교 끝나고,,,
소원이가 '파파이스'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끝나자마자 Marshall Rd.로 달려갔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서 좋았고요,,,
모두해서 $24 달러정도,
양파링 밑에도 치킨이 숨어 있습니다,,,
음료2개, 치킨 7피스,,,
일단, 치킨이 싱싱해서 좋았고요, 튀김가죽도 나름 빠삭해서 괜찮았던것 같고,
KFC가 각성을 좀 할 듯 합니다,,,
창가에 자리잡고, 치킨을 뜯었습니다,,, Marshall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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