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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구정때, 아이들 집에 다녔왔습니다,,,
설 음식을 조금 준비해서 갔는데, 아이들 집에서 찍은 사진이 사라졌네요,,,
오랜만에, 아이들을 봐서인지 반갑고 좋았습니다,,,
그날, 아이들 집으로 바로 들어가긴전에 North Road 코퀴틀람 한인타운에서 강민이를 먼저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강욱이는 신발가게 아르바이트을 늦게까지 하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고요,,, 가뜩이나 독감에 걸려 힘들어 했던 강욱이를 위해, 얼큰한 짬뽕을 사주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참으로, 아쉬운 일이였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North Road 한인빌리지 H-Mart에서 30분정도 장을 보고 있으니, 아르바이트를 끝낸 강민이가 도착을 했습니다,,,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해 주고, 짜장면을 먹기위해 '루틴'처럼 들리는 '뽕'으로 들어갔습니다,,,
강민이가 의자에 앉자마자 말을 합니다,,, NBA 출신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사고로 죽었다고, 말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강민이로서는 좀 충격인듯, 침통을 표정을 지으면서 짬뽕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모범적인 선수로 평가받아서 인지는 몰라도, 평소에 좋아했던 운동선수 였던것 같습니다,,,,
짜장면을 먹고 아이들 콘도로 들어갔습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둘이 생활하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지만, 좀 좁아 보입니다,,,
콘도는 젊은 학생놈들 둘이서 생활하다보니, 여전히 정리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한두군데 청소를 한 흔적은 보이기도 하지만, 좁음에 한계성 때문인지 청소를 하고 정리를 했다는 티가 전혀 나지 않았고요,,, 이번에도 강욱이 엄마가 열심히 청소를 해 주었습니다,,,
키친과 냉장고를 청소해 주고, 가져온 물건들을 냉장고에 넣어 주고나니, 뭔가 뿌듯함이 몰려 왔습니다,,,
그리고, 몇일간 아이들이 먹을수 있도록 몇가지 먹을것들도 만들어 주고,,, 뭔가, 부모로써 의무감(?)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다 큰놈들로 부터, 말입니다,,,
암튼, 이것저것 먹었으니 잔소리도 해주고, 맥주도 한잔먹고,,, 한가지 토론도 해보고,,, 그렇게, 아보츠포드 집에 들어오니 11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화살처럼 일상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날씨,,,
어제부턴가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언제든지 내릴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지, 구름이 항상 맴돌고 있습니다,,,
소원이,,,
아침에 학교에 도착을 하면, 어떤날은 빨리 교실로 들어가고요,
어떤날은 학교 교실문 오픈하는 시간때까지 기다렸다고 차에서 내려사 들어갑니다,,,
요즘들어서는 거의 교실문 오픈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차에서 내리고,,,
홈웤에 필요한 물품이 있어서 스태플에 들렸습니다,,,,
오른쪽 옆에 있던 Safeway가 철수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새로이 들어올 주인이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하네요, 뭐가 들어올지, 말입니다,,,,
생선회가 잊혀질만한 하면,,,
강욱이가 생일선물로 준 위싀키와 참치회를 '수시나라'에서 시켜서 먹었습니다,,,
'수시나라'에 장점은 위치가 좋고요,
다른 수시집에 비해서 조금은 저렴한것 같고, 싱싱한 생선을 보여주는 듯,,,
아보츠포드에 수시집들은 회가 두껍기로 잘 알려졌고요,,,
꿈,,,
요근래, 정말 좋은 꿈을 많이 꿉니다,,,
좋은 꿈을 맞이했으니, 당연히 복권을 구입을 하는데, 그러나 실적은 없고요,,,
암튼, 요즘들어 좋은 꿈만 꾸면 복권을 사고 있지 않나, 합니다,,
이번에는 '크로스 워드'를,,,
결과는, 기본 $5달러가 긁어 졌네요, 그래도 이게 어디입니까,,,
꿈은 '일장춘몽' 이라더니만,,,
그래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에, 저 lotto 6/49와 Max을 기대해 봅니다,,,
엇그제, 랭리에 나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랭리 북쪽지역 월넛그로브 타운 입구에 있는 씨네플렉스 영화관,,,
여기에,오랜만에 한국영화가 들어와서 함 가 봤습니다,,,
그러나, 실망을 했고요,,,
그냥 한국적인 영화일뿐인것 같고,..
물론, 여기 사람들은 좀 고민스럽게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북미쪽은 워낙 사회적인 영화를 만들지 않는 곳이라,,,
암튼, 있는자와 없는자와의 관계설정을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했고요, 요즘 한국사회와 잘 맞지 않는듯 합니다,,,
못사는 사람들과 잘 사는 사람들에 밸런스가 맞지 않는 굉장히 '혼란스럽게' 만든 기분나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잘 사는 사람들을 좋게 무난하게 표현한것 같고,
못사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이곳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 주고 있지 않나, 합니다,,,
아이들은 만15세 이상부터 봐야 될것 같고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잔인성이 지나친듯,,,,
티켓팅은 기계로 했습니다,,,
요근래, 괜찮다는 한국영화를 봤는데, 서구에서 주는 그냥 상 복일뿐,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고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 좀 부끄러웠습니다,,,
평일이라 그러긴 했지만, 정말 텅빈 객석입니다,,,
우리 앞줄로 한팀, 우리 뒷줄로 세팀, 이게 전부 다였고요,,,
우리는 그렇다고 치고,
이 한국영화를 보러온 여기 사람들이 정말, 긍금했습니다,,,
사진은 사전광고,,,
중간중간, 많이 안좋은 장면들이 나올때는 소원이 눈을 가렸고요,,,
그래서, 간혹 얼굴을 찡그리는,,,
어제, North Road 한인타운,
'한인빌리지'에 들려서,,,
장을 보고, 뽕으로,,,
항상 시키는 콤보A와 짬뽕과 짜장 추가,,,,
밴쿠버 짜장면집 돈은 '뽕'이 다 가져가는것 같습니다,,,
많은 테이블에 젓가락 통들이 비어서 다시 체인지 하는 모습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테이블에 꽉 차서 뻑적 거립니다,,,
주인이 바뀐것인지,
아르바이트 직원들에 친절함이 달라진 이후로 손님들이 더 늘어나지 않았나, 하고요,,,,
그리고, 재료들도 나쁘지 않는것 같고,,,
암튼, 장사가 잘 됩니다,,,
어제, 아이들 콘도 집에서,,,
한인타운에서 2주정도에 먹을거리들을 사들고 아이들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강욱이가 리쿼스토어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 가져온
실험적인 수제맥주라고나 할까요,,,
그 쉰맛에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것을 먹어 봤는데,,,
이렇게 샤워한 맥주는 처음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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