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3- 뉴포트- Lighthouse

캐논비치를 나와 101을 타고 50여분 내려 가다보면 나오는,,,

작은 도시 Tillamook에서 잠시 멈춰다,,,

101도로변에, 유명한 치즈공장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치즈만드는 과정을 한번 보고 싶기도 하구,,,

아이들이 차에서 좀 지루한듯,,해서,,내렸다,

 

생각보다, 단순한 구경거리와,,, 치즈관련 제품들과 먹을거리들이 있을 뿐,

특별함은 없었던 듯 하다,

유리벽을 통해서 본,,, 공장안의 사람들이 조금은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나에게는,

또 다른 재미일 뿐,,,,,비는 오구,,,날은 어두어져 가구,,,서둘러, Newport로 향했다,,,

 

처음 가본 길,,,

생각보단, Newport로 가는길은,,, 만만치 않았다,,,

벌써, 날은 컴컴했구,,, 비바람은 내리치구,,,한치 앞을 볼수가 없는 상황에,

오른발 까지, 약간의 마비증세가 일시적으로 와서 긴장을 좀 했다,,,

길은 꼬불꼬불, 내리막길들이 많았고,,

가끔 보이는 차들의 불빛들이, 등대역할을 하는 듯,,,

나에, 긴장감을 풀어 주었다,,,

Tillamook에서 Newport까지, 2시간 정도의 운전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구,,,

기억에 남을 만한, 드라이브가 아니었는지,,,

 

 

,,,Tillamook 치즈공장,,,,

 

 

 

이래저래, 늦게 도착한 Newport,,,,

Newport의 숙소에서 바라본, 해변가의 위치한 Shilo Inn 간판이 보인다,,,

여전히, 비가 내려서,, 내일도 조금은 걱정이 되었던지,,,불빛의 네온간판을 쳐다보고 찍었는데,,,,

걱정스러운 마음이 잘 가시질 않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천천히,, 움직였다,,,

그만큼, 돌아다닐곳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Newport에 왔으니,

Yaquina Head에 가서,,, Head Trail앞의 풍경과 Lighthouse을 보고자,,

이동을 했다,,,

Yaquina Head 공원은 입장료를 받는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입장료를 내보는듯,,,6달러 얼마 였던것 같았다.

 

 

,,,,Yaquina Head Trail,,,,

Yaquina Head Trail은 Lighthouse가기전, 왼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도로로 내려가면 있다,,,

사람이라고는 우리들 말고는 보이질 않았고,,,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은 약간의 공사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더이상 내려 갈수 없다는 이정표를 세워놨다,,,

 

 

 

 

 

 

 

,,,,Yaquina Head Lighthouse,,,,

Yaquina Head Trail에서 나와 Visitor Center을 지나, 조금 가니,, 

Lighthouse가 보인다,,,

생각보다 규모와 높이가 컸고,,, 볼만했다,,,

 

 

도착하지 멀리서 한컷을 찍었다,,, 

 

 

 

 

 

 

 

 

 

 

올라가는 계단을 맨 밑에서 찍어봤다,,,

생각보다 높아 보였고,,,

 

 

등대 안으로 들어갔다,,,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직원이 한사람 서 있었구,,,donation하는 통이 놓여져 있었다,,,,,

그래서, 약간의 도네이션을 하구,등대 뺏지를 가졌다,,,

소원이는 올라갈수가 없었구,,, 엄마와 밑에서 대기를, 했다,,

올라가는 것은 나이제한이 있구,,,너무 어리면 못올라 가는듯,,,

불이 켜지는 꼭대기에 도달하니,,,

가이드가 한사람이 서 있구,,,이런저런 설명을 해준다,,

한사람씩, 불이켜지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구,,,,

아래 사진에서 처럼, 불이 켜져다, 꺼져다 반복을 한다,,,

 

 

 

 

내려가는 아이들을 불렀더니,, 쳐다본다,,

 

 

Lighthouse에서 나와 주차장 앞쪽으로 가면 바닷가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길이 있다,,,

아이들이 내려가더니,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주변은 검은 자갈과 바위들이 있었구,,,파도도 좀 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