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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5- Florence, Sea lion cavestrip/usa 2011. 1. 3. 15:21
조금, 일찍 출발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한다,,,
날씨도 춥고, 계속해서 비가오는 관계로 움직임이 늦어 진다,,,
계획했던 일정들은 늦어지거나,
보고 지나가야 될 곳들도 그냥 지나치게 되었다,,,
오레곤 코스트의 Lighthouse도 세 곳을 봐야 하는데,,,
뉴포트의 등대만 보았고,
Florence의 Heceta Head 등대는 보질 못했다,,,
주차장에서 20분정도는 걸어가야 하는 거리라고 해서, 시간도 없고 그냥 포기했다,,,
아쉬운 일정이다,,,
역시나,,,
Newport에서 Florence로 넘어가는 길도 험난했다,,
꼬불한 길과 해안 절벽 길들을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비바람은 치구,,,
다행히, 아직 컴컴한 어둠이 밀려오지 않는 시간이라,,,
전날의 어둠속 모험 보다는 괜찮았던 듯 싶다,,
Newport에서 출발한지 1시간40분정도,,,
어둑해질 무렵, Heceta Head Lighthouse을 지나치고 Sea Lion Caves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10분정도만 더가면 Florence 중심에 도착을 하지만,
바다사자을 보고자 하는 집념으로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집같은 가게에 순간적으로 멈춰섰다,,,,
101번 도로에서 SeaLion Caves라는 간판이 선명하게 보이는 곳에,,,
크지 않는 주차장에는 차들이 몇대 서 있었다,,,
open 이라는 작은 네온 간판에 아직 불이 켜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본다,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고,,,
한쪽 카운터쪽으로 바다사자 동굴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였다,,,
카운터에, 약간의 입장료을 지불하고 계단을 내려가
비가 내리는 밖으로 나갔다,,,
바닷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조금 가니 elevator를 타는 곳이 나온다,,,,
엘레베이터에 들어서자 마자, 우왓,,, 온몸을 감싸는 냄새는 좀 역겨웠다,,,
그래도 견딜만 했다,,, 소원이는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린다,,,
엘레베이터에 내리자 동굴이 나왔다,,,
바다사자가 저 멀리서 보인다,,,
사진은 플래시를 터트리면 안된다고 써 있었고,,,
직원 한사람이 상주하고 있는 듯하다,,,
Newport에서 Florence 넘어가는 길,,,
,,,Sea Lion Caves,,,
들어가는 입구다,,,
저 가게 안으로 들어가야 바다사자 동굴로 들어 갈수가 있다
건물 가게 안이다,,
건물안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이렇게 바닷가가 보이는 밖으로 나온다,,,,
나오자 마자 보이는 바다사자 조각상이 있길래,,,찍었다,,
Elevator 타로 내려가는 길이다,,,
엘레베이러 타는 건물이 보이구,,,
저멀리,, 아주 희미하게 작은 Heceta Head Lighthouse가 보인다,,
Elevator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동굴의 입구,,
조금만 내려가면 바다사자를 볼수가 있다,,
항상 먼저 내려가는 강민이,,,
사진기 플래시를 터뜨리면 안된다는 문구를 봤는지, 강민이가
나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순간적으로 그 모습을 찍었다,,
바다사자 동굴의 사진이다,,,
동굴은 상당히 컸고,,,
비가오는 관계로 날씨가 어두워서인지,,,
바다쪽으로 뚤린 동굴의 입구에서 햇볕이 들어오지 않았고, 동굴은 어두웠다,,,,
많은 바다사자들이 앉아 있었고,,
육안으로 보이는 몇마리의 바다사자들을 사진기로 찍었다,,
가느다란 창살을 통해 바다사자들을 볼수가 있었다,,,
울음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바다사자를 보고나서 위쪽으로 나무로 된 계단이 있어서 올라갔다,,,
또 다른 시야가 들어온다,,
저멀리 Heceta 등대가 희미하게 보였다,,,,
날씨만 좋았다면,,,
멋있는 풍경이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을 해봤다,,
바다사자 동굴을 보고, 다시, 올라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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