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ry/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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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dairy/일상 2008. 10. 12. 10:28
2008/10/12 14:55 오랜만에 블로그에다 글을 써 본다. 가끔 사이월드에다 글을 쓰곤 했는데, 어찌 또 이곳에다 쓸대없는 글들을 긁적 거려본다. 이곳 밴쿠버쪽으로 이사온지 3개월이 다되어 간다. 자연스레 한사람씩을 알아가고 있지만, 또 다른 인연을 맺기가 두렵기도 하다. 요즘, 나는 영어 스쿨을 다닌다. 어설피도 알지도 못하는 영어를 이곳에서 살기위해 제대로 한번 배워볼까, 해서 열심히는 다니고 있다. 내가 다니는 곳은 주로 인도 사람들과 중국인,남미사람들, 러시아, 그리고 한국사람들 이정도로 섞여서 배우고 있다. 캐나다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섞여 살다보니, 어딜가도 뒤죽박죽이다. 그래도, 질서 정연하게 잘 굴러간다. 하나의 민족, 하나의 인종보다도,,, 삶을 살기위해, 그 늙은 나이에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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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 - 아보츠포드,,,dairy/일상 2008. 9. 7. 11:53
2008/7/10 15:53 25시간을 운전해서 왔다. 밴쿠버쪽에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road trip을 하면서 캐나다 중부에서 서부 밴쿠버쪽으로, 6박7일을 운전해서 간 것이다. 마니토바주의 '유채'와 '해바라기'가 있는 대평원을 지나, 사스캐추완주의 '밀밭'이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을 또한, 지나왔다,,,평야의 경이로움에 감탄 하며 말이다,,, 평야지대의 감탄이 가실쯤, 알버타주의 낮은 구릉지대를 지나서, 어마어마한 벽처럼 서 있던, 로키산맥을 넘어 온것이다,, 이건 이사가 아니라 이민수준이다. 사실, 딴 나라로 옮겨 가듯이 많은 것들이 틀리다,,, 사진들은,,, '사스캐촨'주 Moose Jaw라는 도시, Moose 동상앞에서,,, 로키산맥에서,,, 로키의 Banff국립공원 안에 있는 모레인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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