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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 안목해변, 커피,,,trip/korea 2022. 9. 27. 11:46
치악산에서 강릉으로 올라갔다,,, 강릉 안목해변에 있는 커피거리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먹고 바닷물을 구경하고 싶어서 였는데, 오랜만에 가보는 강원도 길이라 쉽지는 않았다,,, 올라갈때 중간쯤에서 길을 돌아서 갔다,,, 이놈에 GPS만 믿고 자신있게 길을 들어섰는데,,, 잠깐 실수했다고, 속초로 넘어가는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친절히 안내를 한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한국 시골길을 강욱이가 운전하다보니,,, 옆에서 나라도 졸지 말것을 하는 후회를 했지만, 이미 차는 산을 넘어갈 태세로 무작정 전진을 한다,,, 오대산을 넘어가는 길이 너무 험난했다,,, 넘어가고 내려가는 경사길이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바다안개가 올라온건지 자욱한 안개때문에 한치 앞도 볼수 없었다, 오래된 차량이고, 도로에는 차들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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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금대야영장,,,trip/korea 2022. 9. 20. 12:39
5주간에 한국 trip에서 캠핑도 하게 되었다,,, 한국 여행에서 꼭 이루어 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리산에 올라가는 것,,, 정말, 꼭 올라가고 싶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리산을 올라가지 못했다,,, 한창 빨빨거리고 돌아다닐때, 지리산을 3번정도 올라갔었다,,, 두번은 천왕봉 정상까지 갔었고, 한번은 전날 먹은 술때문에 중턱에서 내려왔던 기억이 새롯하다,,, 그 기억이 좋아서일까? 나름에 지리산에 대한 애착이 있었서 일까? 아니면, 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고 명산이여서 일까? 암튼, 이번 한국여행에서 지리산은 꼭 올라가고 싶었다,,, 그렇게 하지 못한 아쉬움이 여전히, 진한 여운으로 남는다,,, 올라가고 싶었던, 지리산 계획은 잘 세웠었다,,, 강욱이 강민이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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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trip/korea 2022. 9. 13. 13:38
다운타운에 있는 숙소에서 나와 목포 외곽으로 빠졌다,,, 먼저, 목포중앙시장으로 들어갔다,,, 그 동네를 알려면 시장을 둘러봐야 하는 법,,, 그래야, 꼭 뭔가 도시를 둘러 봤다는 나름에 느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단 전통시장 여기저기를 한바퀴 둘러 봤다,,,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캐나다에서 쓸 몇가지 물건들을 구입했고, 아침겸 점심도 여기 중앙시장 안에서 해결했다,,, 중앙시장으로 들어간 두번째 주된 이유가 있다,,, 시장에서 구입한 고추가루와 시골 이모님이 주신 고추가루 근수를 나누고자 해서이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시장 방앗간은 문을 닫아 버렸다,,, 일요일 이라서, 말이다,,, 가장 중요했던 먹거리를 해결 한 후, 목포에 온 세번째 목적지라 할수 있는 목포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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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1,,,trip/korea 2022. 9. 11. 06:18
보성에서 목포로 향했다,,, 목포는 처음 가 본다,,, 한번 오고 싶은 도시였는데, 우연찮게 들리게 되었다,,, 처음 가 보는 만큼 나름에 설레임이 있는 도시, 예상대로, 목포는 괜찮은 도시였고, 생각했던것 보다도 깔끔한 도시였다,,, 각 구역별 기능에 맞게 발전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외곽에 모습들도 깔끔해 보였다,,, 사람들도 착해 보였고,,, 암튼, 마음에 드는 도시였다,,, 보성에서 목포로,,,, 뜨거웠던 녹차밭을 벗어나 목포로 달렸다,,, 목포로 들어왔다,,, 도시가 깔끔해 보였다,,, 숙소,,,, 여섯명이다 보니, 방을 두개 마련했다,,, 오래된 작은 호텔이다 보니, 6명이 넓게 쓸수 있는 룸은 없었다,,, 작은 프론트 옆에는 책이 꽂혀있는 숙소였다,,, 그래서, 첫 인상은 마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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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trip/korea 2022. 9. 6. 07:21
늦은 시각 고흥에서 보성 들어 가는길,,, 그 길 중간에 있었던 편의점, 기억에 남는 가게였다,,, 보성 숙소로 들어가기전이라 잔뜩 이것저것 사서 들어 가려고 했는데, 오로지, 과자와 소주, 라면만 있었다,,, 아, 담배도,,, 보성에서 하루밤 자고 일어났더니,,, 인근에 바다가,,, 보성 녹차밭 동네로 들어갔다,,, 안내소에서 '대한다원'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특별히, 볼것은 없었다,,, 선물가게에서 선물용 녹차를 좀 사고, 녹차밭 동네에 들어오기 전에 있는 건너편 까페로 다시 나갔다,,, 더운날이였는데, 이곳 까페로 들어오길 잘했다,,, 녹차 팥빙수,,, 까페 건물에서 건너편, 녹차밭 동네,,,, 보성 녹차밭에서 나왔다,,, 이제, 목포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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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익선동, 연남동,,,trip/korea 2022. 9. 4. 11:41
명언,,, 숙소 인근 표지석에 쓰인 명언대로 바르게 살고자, 서울 시내를 바르게 돌아 다니기로 했다,,, 먼저, 인사동,,, 안국역에 내려 걸어 들어갔다,,, 한국 올때마다 갈수밖에 없는 동네, 캐나다로 돌아갈때 선물용품을 사야 하기에 그렇다,,, 전통 술잔을 30% 세일 하길래, 두 박스를 구입한것 말고는 특별히 산것은 없었다,,, 아주 오래전 생각이 나서일까? 아니면 그냥, 술이 먹고 싶어서 였을까? 인사동에서 낮술 하고픈 충동을 억누르고,,, 옆동네 익선동으로 넘어갔다,,, 익선동,,, 고기집과 술집들이 제법 있어서,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닌가? 한다,,, 혹시, '인사동그집'과 '익선동그집'은 같은 집? 커피 먹으로 들어갔다,,, 혹시, 여기에 법사님이,,, 수제맥주 집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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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남양, 고흥, 녹동,,,trip/korea 2022. 9. 1. 15:46
전라남도 고흥 녹동항은 이번 한국 trip 중 가장 멀리 와 보는 곳이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두가지가 있기도 하지만, 고흥과 녹동은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중 하나이다,,, 출발,,, 6섯 식구가 타고 다니기에는 좋았다,,, 차량 렌트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음에도, 가족들 덕분에 7인승 렌트를 쉽게 할수 있었다,,, 벌교,,, 먼저, 벌교로 들어갔다,,, 소설 '태백산맥'이 생각 나는 곳이다,,, 다른 벌교 사진이 어디가고 없고, 벌교시장 인근,,, 고흥 남양면,,, 벌교를 통해 들어왔다,,, 첫 목적지 도착,,, 동강면,,, 마침 5일장이 서 있었고,,, 시장 형제국밥집에서, 순대국밥을,,, 역시, 시장 국밥은 맛을 속이질 않는다,,, 고흥군 시내로 들어 왔다,,, 고흥에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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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trip/korea 2022. 8. 31. 15:41
2022/8월 한국 trip,,, 전라남도 순천 인근에 있는 낙안읍성,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출발,,, trip에서 빠질수 없는 한국 휴계소 음식,,, 낙안 가는길,,,, 순천에서 한참 들어갔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구, 사람이 없어서 일까? 식당들이 생각보다 일찍 문들을 닫는다,,, 입장료를 내고,,, 둘이 어딜 보는 걸까?,,, 이런데서 살고 싶다,,, 텃밭 농사 하면서, 날은 더웠지만, 이곳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소원이가 아주 쎄게 때린다,,, 강민이에 장난끼는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다,,, 좋은가 보다,,, 어머니께서 텃밭에 자라고 있는 야채와 식물들에 신기해 하신다,,, 매점,,, 성곽 길로 올라 왔다,,, 어머님이 아이들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신다,,, 그 많은 연세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