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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of April,,,dairy/일상 2013. 4. 16. 12:14
4월 중순,,,
축축했던 4월초의 봄들이 이제는 물러 가려는지,,,
잔듸 곳곳에는 민들레가 한창 피어 올랐다,
민들레에 뒤질세라, 집앞 작은 화단에도 붉은 꽃들이 만발하고,,,
타운하우스 들어오는 입구의 한켠에 있는 몇개의 '튤립'도, 이제는 봉우리를 펼칠 준비을 하려는지 한창 색깔을 뽐낸다,,,
정말, 따뜻한 화사함을 주고 있는 April 중순이다,,,
몇일전까지,
아니 어제까지도 오락가락 사람 약올리듯이 내리던 빗줄기도,
이제는 정신차리고 물러 나려는지, 오늘 하루 봄햇살이 곳곳을 비추어 준다,,,
봄 햇살 만큼이나,
잠시 어긋난 우리에 일상들도 제자리로 돌아 오려는지,,, 오늘 하루는 평온하다,,,
집 '몰게이지' renew 하는 문제는,,
진행 되었던 모든것들을 stop시킨 이후, 이틀정도 시간이 흘렀나?,,,
자기들이 일처리를 미숙하게 해서 미안하다구 한다,.
인정하는데, 어쩌랴,,,
bank '매니져'와 다른 '몰게이지 스페셜 리스트'와 만남을 다시 가졌구,,,
30분이면 끝날일을, 2시간의 시간배려속에, 더 좋은 조건으로 깔끔히 처리 되었다,,,
생각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끌고 나갈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다른 은행과도 접촉을 했었구,,,
비슷한 조건을 받을 수 있다는 data을 주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우리가 욕심 부린것이 아니구, 일이 그렇게 진행이 되어서 우리도 좀 어안이 벙벙한 상황,,,
아이들에 똑 같은 일상들도,,,
조금은 바빠지긴 했지만 별 문제 없이 지나 가는 듯 하다,,,
소원이 치과는 '아보츠포드'가 아닌, '랭리' 보다도 더 먼,,,, '버나비'로 옮겼다,,,
충치니 두개중 한개가 신경을 건드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미 스케줄이 멀리 잡혀 있는 아보츠포드 치과에서는 빨리 해줄수가 없다구 하니,,,
다니지 않기루 했다,,,
강민이는 야구하는것 외에는 그냥 그렇구,,, baseball은 예상대로 잘 하구 있다,.
일단, 팀원들과 잘 지내며 팀 승리와 팀 결속에 나름 많은 역활을 하는것 같다,,,
첫 게임 치루고 나서 하는 말들이,,,
처음 팀에 합류한 아이치고는, 믿을수 없을 만큼 잘한다구 부모들이 칭찬이 이만저만 아니다,,
한참 자만심과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강욱이는 on-line math 시험 본것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게 나와,,,,
한소리 들었구,,.
baseball은 팀에서 중간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듯,, 게임을 하면서 실력이 늘어 나구 있는 것 같다,,,
한참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야구에 정신집중이 팔려 걱정이긴 한데,,.
이 또한 어쩌랴,,,
4월 중순,,,
아이들 야구 때문에 봄이 깊어 갈 수록 바빠질것 같다,,.
4월 말까지는 신청을 해야 되는 2012 tax return도 아직 못했구,,,
에구구,,, 빨리 해야 겠다,,,,
대략 정해지긴 했으나 올해는 얼마나 받을려나,,, 은근히, 기다려 진다,,,
아무튼, 작년보다는 April이 바쁘다,,,
빨리 여름이 오길,,,,
꽃 피는 봄에, 꽃이 피었다,,,
매년 여름마다 물을 제때 물을 잘 주어서인지,, 다른 집 나무 보다 많이 컷구,,, 꽃도 많이 피었다,,,
몇일전까지도, 새순만 보이더니,,,
버나비 Kingsway,,, 버나비의 중심도로이다,,
소원이 치과을 가기위해,,, 집에서 40분 거리의 버나비 중심까지 갔다,,,
치과 근처,,,
치과 건물,,,
이 건물 안에는 로봇태권V가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치과 선생님이 반겨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장난감들이,,, 많이 진열 되어 있었구,,,
어른들이 좋아하는 커피와 tea도 한켠에 있었다,,,
치료실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구,,,,
엑스레이 사진도 디지털이다,,, 아보츠포드 치과는 아직도 아날로그식 사진, 납덩이로 가려야 한다,,,
중국사람이 돈을 벌구 투자는 잘 안하는 듯,,,
소원이가 보인다,,,,,
사진 좀 찍자구 하니, 고개를 돌려 버린다,,,
벽 한켠에 진열된 로봇들,,, 생각보다 볼 만했다,,
치과 치료하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 날 뻔 했다,,,
불행중 다행이라는 말을 이런때 쓰는 건지,,, 정말 황당하구 아찔했다,,
정말 처음이다, 이런경우
갑자기 도로변에 나타난 차가, 우리 앞차을 간신히 피해 도로변의 중고가게의 물건들을 한번 들이 받구
다시, 우리차로 돌진하더니,,
정말 한끝 차이로 우리를 피해서 뒤쪽 도로변에 주차된 차을 들이 받구,,,, 그제서야 멈춰섰다,,,,
강욱이 엄마가 내려 사고차량으로 가 보니,,,
할머니 한분이 운전석에 앉아 있었구,,, 첫 마디가 "이것은 자기에 첫 사고"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그린 옷을 입은 사람 앞에 있는 차가 사고 차량이다,, 주차된 차를 받고서,,, 정지된 상황이다,,,
소방차가 막 도착을 했다,,,
강민이 baseball 첫 게임,,,,
그 동안 연습은 몇번 가졌으나,,,, 게임은 처음,
Chilliwack 팀을 상대로 처음으로 가져봤다,,,.
첫 게임이라 모두들 진지하게 지켜보는데, 강민이가 투수을 잘한듯,,
재미없던 게임을 재미있게 해다고나 할까,,, 치기 좋게 던져주니 재미 있었다는 것이다,,,
몇명의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투수을 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던지는것이 갈팡질팡이라 거의가 빈볼로 출루해서 재미가 없다,,
이날 , 강민이가 칭찬을 많이 받았구,,,
그래서, 이 팀을 떠나려던 계획이 쉽지 않을 것 같다,,,
타석에 들어서서 폼은 있는데로 답더니,,,, 땅볼로 아웃 되었다,,
후반부에 투수를 했는데,,, 잘 했다,,,
역광,,,,
'칠리왁'으로 강욱이 게임,,,,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연속 됨에두 불구하고,,, 운이 좋게 강욱이는 이미 두번의 게임을 가졌다,,,
한번은 night게임두 했구,,,, 두 게임 다 졌다,,.
일요일, 세번째 게임을 하러, Chilliwack으로 갔는데,,, 또 졌다,,,
'칠리왁' 남쪽 지역,,,,
Vedder Rd.의 Cottonwood Mall 인근을 지나는 중,,,,,
저 멀리 산언덕이 '칠리왁'에서 제일 좋은 지역인 Promontory지역이다,,
야구장이 있는 북쪽 지역으로 다시 올라 갔다,,,
북쪽은 old 지역,,,,
야구장은 북쪽 가장 윗쪽에 자리잡고 있었구,,,
주택가에 자리잡은 야구장 공원 입구,,,,
'앨더그로브'처럼 이곳도 야구장이 4곳이 있었구,,, 축구장도 있었다,,,
아보츠포드는 이렇게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이 없구, 야구장들이 분산 되어 있다,,,
왼쪽에 파란 옷 입은 아이가 팀에 늦게 들어 왔구,,, 제일 못한다,,,. 의외다, 10학년이 되었는데,,,
그래서, 팀 아이들이 끼리 말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구 한다,,,,,
조금 일찍 왔다,,, 이날도 추울거라 예상을 해서 이번에는 만반에 준비를 했는데,,,
햇볕은 쨍쨍,, 바람도 없구,,, 그래두 아침은 추웠다,,,
1시간정도 몸두 풀어야 하구 게임은 길어질 것이구,,,
그래서, 강민이 필요한 것들을 사기위해 '칠리왁' old지역 시내을 돌아 다녔다,,,
작은 규모의 $1달러 상가에 들어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것들을 샀구,,
1시간 정도 후에 돌아 오니,,, 게임이 많이 진행이 되었다,,,
웬일리랴,,, 밖에 나오니, 둘이 다정하다,,, 안에서는 무지 싸우는데,,,
자세 잡구,,,
그래두, 이날 2개나 쳤다,,, 유끼 아빠가 무어라 주절 거린다,,,
유끼,,, 폼은 좋았는데, 이날 타격은 시원찮았구,,,
소원이가 야구장 입구에 있는 놀이터에 가자구 한다,,,
주변에 민들레가 한창 피어 올랐구,,,,
혼자 신났다,,
놀이터 뒤에 있는 Safe교육하는 house가 보이구,,,
놀이터에서 돌아 오니, 게임은 끝나 버렸다,,,
그래두, 이날 점수차가 많이 나질 않았구,,, 한명 빼구 안타들을 많이 쳐서 기분들은 좋았다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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