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연습게임이,,,

멀쩡하던 날씨가,,,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오늘, 그렇게 기다리던 강민이에 baseball bantam AAA 첫 연습게임이 두게임 있었지만, 비가와서 취소 되었습니다,,, 첫게임은 '써리' 팀,,, 두번째게임은 '화이트락',,, 둘다 취소 되어서 계획했던 모든것이 어긋났구요,,, 내일 다시 '써리'와 첫 게임을 한다구 하니,,, 기분이 좀 업되어서 술한잔 했습니다,,, 워낙 몸이 근질거려서 강민이두 그렇구 나두 그렇구,,, 베이스볼 mom들도 그렇구,,, 

암튼, 무지 실망스러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어찌 돼얐든,,, 우여곡절을 격으면서 맞이하는 첫 게임이구,,, 그 긴 가을과 겨울을 지나서 맞이하는 첫 게임인지라,,, 오늘, 우리는 좀 대비을 했습니다,,, 자주가는 인근의 공원에서 오랜만에 강민이와 몸을 좀 풀어 봤구요,,, 

근데, 강민이 이놈이,,, 

hitting 연습을 하는데 첫 게임에 대한 부담감인지,,, 강민이가 좀 짜증도 냈구,,, 그래서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한마디 해서인지,,, 공원에서는 연습에대한 흥미가 나질 않았구요, 이상한 젊은 놈들이 와서 농구을 하려구 폼잡길래,,, 그냥, ASIA 학교 공원을 나와 버렸습니다,,, 그래두, 그냥 집으로 들어가긴 그래서,,, 기분도 풀겸, 나머지 몸도 풀겸,,, 물론, 퍼밋을 갖구 있는 강민이지만,,, 그래두, 여기 주인장,,, 아보츠포드 야구대장 '코리'에게 통보을 한다음,,, 물론, 강민이가 했구요,,, 오랜만에 버블돔에 들어가서 연습을 했습니다,,,

보기엔 그래두,,, 강민이 이놈이 여기선, 야구을 그래두 좀 하는 편입니다,,, 화이팅 해 달라구 이렇게 쓸데없이 긁적 거렸구요,,,

암튼, 힘들더래두,,, 우리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앗!,,,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8시30분 메일 체크, canceled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게임한번 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