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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첫 게임이 있었습니다,,,dairy/일상 2015. 3. 23. 15:19
요즘, 아보츠포드에는 비가 자주 내리구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이 춥지두 않았구 비두 별루 오질 않아서 아보츠포드의 올 봄두 봄 답게 지나갈줄 알았는데, 자연은 그리 쉽게 허락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역시, 자연이 세상과 일상 그리구 절대의식성을 이긴다는 단순 진리을 확인 시켜 주는 듯 한 요즘에 일상입니다,,,
그리구 느껴지는것,,, 우리는 너무나 초라한 군상속에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너무, 큰,,, 그래서 그냥 보여지는 일상에 아웅당웅 할 필요는 없지만, 순리대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라는 것이 자연이 주는 최대에 선물인듯 합니다,,,
역시, 말이 길었습니다,,,
아이들은 2주간의 봄방학을 맞이하여 잘 지내구 있습니다,,, 모두들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을 갖구왔구,,, 근데 소원이 성적표 코멘트가 마음에 안들어서, 담임선생님과 통화을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을 나누었습니다,,,
강민이, 비로 인해 3개의 pre-season 게임이 취소되었구,,, 드디어 오늘 첫 pre-season게임을 가졌습니다, 역시 중간에 비가왔지만 그냥 막 진행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첫 게임인지라,, 두팀합의하에 두게임을 치루기루 했구,,, 그래서 아이들은 정말 오랜만에 맘껏 방망이을 휘둘러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 연습게임이라 뭐 그냥 점검하는것이기두 하지만,,, 미리 점쳐 보기두 하는것이라,,, 모두들 신중하면서두 재미있게 지켜본듯 합니다,,, 예상대로, 코치가 아이들을 잘 뽑은듯 하구요,,, 한명정도가 좀 잘못 뽑은듯 하지만,,, 그것은 한 경기만 지켜본 나에 주관적인 생각일뿐, 대체적으로 잘 뽑은 듯 합니다,,,
일단, 강민이는 첫 게임에 cleaner 5번타자였구,,, 다섯번 타석에 들어서 2안타을 쳤구, 1볼넷, 1스트라이크 아웃, 1개는 잘 쳤는데 호수비에 잡혔 fly 아웃,,, 다섯번중 세번을 살아 나갔으니, 무난히 데뷔전을 잘 치룬것 같습니다,,,
강욱이, 졸업준비 잘하구 있구요,,, 가고자 하는 대학에 최종 성적표을 제출했습니다,,, 요즘은 또 다른 대학에 원서 제출을 준비중이 있는데, 그냉 지 앞길을 잘 헤쳐 나갈듯 합니다,,,
괜찮았던 초반에 봄 날씨,,, 그리구, 내리는 비,,,
그러다 맞이한 몇일전,,, 소원이 데리구 골프장 가다 찍어본 집앞 동네 모습,,, 이렇게 계속 갈줄 알았는데,,, 아니었구,,,
요근래 일어난 우리집에 큰 사건,,,
알렉스가 저녁 시간에 처음보는 '독일 세퍼드'와 집근처 공원에서 정겹게(?) 놀다가 옆구릴 다쳤다,,,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9시 병원 예약을 잡구 들어가는 중,,, 밤새 좀 아팠는지, 표정이 어두워 보인다,,,
9시에 도착을 해 대충 수술 견적을 받구서,,, 비싸다는 생각을 했지만,,, 1시간30분후 정확한 수술비용을 보니,,, 얼굴이 좀 찡그러 졌다,
어쩌랴, 무사히 끝났다는 만족감으로 웃으며 비용을 지불했더,,, 정확히, 세금 포함해서 $751달러 나왔다,,,
10바늘 정도 꿰멨나,,
병원 나가면서 사진을 한장 찍었다,,,
알렉스을 이렇게 만든 '독일 셔퍼드' 주인에게 보여주려구,,,
약간에 사연이 있었지만,,, 아무튼, 어렵게 찾아낸 '세퍼드' 주인이 착했구,,, 비용을 지불하겠다구 한다,,,
집에 들어와 안정을 되찼구 있는 중이다,,, 아직 약기운이 있어서,,,,
소원이,,, 봄방학 동안 골프을 시작했다,,,
가르쳐 주는 할아버지 코치가 잘한다구 칭찬을 해 주어서 소원이두 기분이 좋은듯 하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Fraser Glen Golf Course office건물,,,
사무실은 건물 뒤로 돌아가야한다,,,
오피스에서 장비을 들구,,,
봄방학 프로그램,,,
건물 안으로 들어갔더니,,, 상세한 프로그램 내용이 붙어 잇었다,,,
코치 '베리' 할아버지, 생각보다 실력이 좋았구 잘 가르치는 착한 할아버지다,,,
1시간중 첫 30분은 그물 연습장에서,,,
토탈 5명에 아이들이 레슨을 받았는데,,, 4명이 boy들이었다,,,
1시간중 후반 30분은 필드에서,,,
강민이,,,
아보츠포드 '타운라인' park에서 첫 pre-season 게임,,, BC주에서 제일 잘하는 써리 '클러버데일' 과 게임을 가졌다,,,
물만난 고기들 처럼,,, 연달아 두게임을,,
5번타자,,, 우리가 도착을 했을때 두번째 베팅을 하구 있었다,,, 앞으로 타순 조종은 하겠지만,,, 아마도 계속 5벉을 칠듯,,,
아직두, 유니폼이 도착을 안해서,,, 아이들 옷들이 좀 웃겼구,,, 그래두 붉은색으로 맞추어서 나왔다,,,
안타을 치구 나가, 첫 홈을 밟고 들어오니,,, 아이들이 반겨준다,,,
강민이가 이전에 있었던 '더블A' 아이들중 5명만 '트리풀A'로 올라와서 아직 아이들이 좀 서먹한듯한 분위기. 그래두 강민이가 대부분 알던 아이들이라 재미있게 잘 지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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