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ry/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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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보츠포드 평야,,,dairy/일상 2021. 11. 18. 15:19
어제, 점심 12시쯤,,, 잠깐 나갈일이 있어서 아보츠포드 Sumas Way에 있는 코스코 앞과 이글마운틴 산동네을 지나가 봤다,,, 이틀간의 fully 폭우가 내렸다고는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그 평야에 모습들은, 11번 Sumas Way 옆으로 펼쳐진 들판은 생각보다 물이 많이 차 있었고, 비가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물이 더 차 오르고 있었다,,, 미쿸 국경쪽으로 들어가는 방향은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었고, 경찰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1-2시(?)쯤에는 1Hwy. exit 92번 부터 칠리왁 방향 고속도로를 완전 차단했고, 11번 도로 Costco 방향도 완전 차단했다, Delarie rd.부근과 캐슬펀 팍 지역도 완전 차단해 버렸고, 그 옆 1 Hwy. 있는 왓컴로드 팀홀튼 주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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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rural flooded, 아보츠포드 school closing,,,dairy/일상 2021. 11. 16. 13:15
엇그제와 어제 그렇게 비가 오더니,,, 11/15일 월요일 오늘 일부지역에서 홍수가 나 버렸다,,, 그냥 추적거리며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아니라 거센비가 이틀밤 full로 내렸고, 나머지 이틀정도는 그냥그냥 그런 비가 내리지 않았나? 한다,,, 몇일간에 비,,, 그래서 결국, 아보츠포드 평야와 칠리왁 평야 그리고 메릿, 프린세턴 마을들이 홍수가 나 버렸다,,, 밴쿠버 섬도 피해를 입었고, 밴쿠버 리치몬드 일부지역도 침수가 된듯 하다,,, 아보츠포드에 14년을 살아 봤지만, 이렇게 아보츠포드와 칠리왁 들판에 홍수가 난것은 처음 본다,,, 들판에 물이 좀 고이는 것은 봤지만, 말이다,,, 오백년만에 홍수라고도 한다,,, 아보츠포드 지역에 홍수가 나면 가장 많이 잠기는 지역이 Mission 넘어가는 11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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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이들이 왔다갔다,,,dairy/일상 2021. 11. 13. 13:35
빨리 추워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가을같은 11월 초겨울에 아보츠포드 이다,,, 11/10일,,, 3주만에 아이들을 보는것 같다,,, 둘다, UBC 아카데미 마지막 과정에 시험을 치루누라 열심히다 보니, 조금이라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찾아가지도 않았고, 집으로 부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아이들이 아보츠포드 집으로 올수 밖에 없었다,,, 소원이 생일이어서, 말이다,,, 그래서, 간만에 만찬을 아이들과 만찬을 가졌다,,, 좋아하는 IPA맥주를 마시며 말이다,,, 여전히, 강민이는 술을 잘 안먹었고 자기만에 시간을 갖는다,,, 술을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그럴때는 한두잔 하는것도 좋은데, 말이다,,, 강욱이는 마지막일수 있는 이번 과정에 시험이 괜찮았는지, 잘 들이킨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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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햇빛을 향해 앞으로,,,dairy/일상 2021. 11. 7. 16:21
일상,,, 뒤로 후퇴하는 것은 세상과 일상이 아니다,,, 세상은 뒤를 돌아 볼수없는 것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 않나? 한다,,, 그래서,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우주 원리에 법칙이라고 본다,,, 우주가 팽창해 나가듯이,,, 즉, 나아간다는 것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이고, 세상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지 않나, 한다,,, 권력 또한 세상 일상과 분리되지 않고 그 속에서 진리를 통해 옳바르게 발현 되는 것이고, 그리고 그 권력은 상호작용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지는 것이라 본다,,, 그래서, 절대적 권력 또한 없는 것이고,,, 우연과 필연은 서로 상호적이듯이 일상과 권력관계도 그렇다고 나는 본다,,, 그러니까, 권력은 상호부조 안에서 이루어지고 나아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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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시작, 비가 오네요,,,dairy/일상 2021. 11. 5. 14:15
멈춰버렸던 비가 어제와 오늘 다시 온다,,, 내일도 모레도 올거라고 하고,,, 할로윈도 끝났고, 이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연말로 들어가려나 보다,,, 비가 이렇게 오는것을 보니, 말이다,,, 이제, 월마트에 시즈닝 코너는 크리스마스로 장식될것이고,,, 어떤 집들은 벌써부터 전구 불빛을 뽐내기 시작하겠지?,,, 이렇게, 코로나와 비와 함께 2021년 일상은 지나가고 있다,,, 10/31일 일요일 할로윈 날, 5시,,, 소원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있다,,, KEY 클럽 할로윈 이벤트를 위해서 말이다,,, 뭔가 기대를 하는지,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갔고,,,, 저녁 7시,,, 할로윈 이벤트를 한 KEY 클럽 아이들이 학교로 다시 들어온다,,, 소원이 그룹 아이들이 아닌가 하고, 찍어 봤는데,,,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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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치코치킨, 부스터 샷,,,dairy/일상 2021. 10. 31. 13:28
요즘, 잠깐 비가 멈춰 버렸다,,, 10월30일 오느른, 하늘에 구름도 사라져 버리고 해빛이 비치기 하는 아주는 좋은 날이다,,, 아침에는 찬바람이 좀 불긴 하지만, 그렇다고 쌀쌀하진 않아서 좋았고,,, 오후에는 포근함을 줄 정도로 해빛이 집안에 들어왔다,,, 소원이 할로윈 코스튬때문에 돌아 다녔던 오후에 거리는 해빛과 함께 차분함을 준다,,, 거리에 모습들은 뭐랄까?,,, 할로윈 전날이라서 일까? 약간에 들뜬듯한 모습으로 내눈에 들어온다,,, 해빛에 위대함일까? 오후에 퍼지는 해빛은 이 모든걸 물리쳐 줄정도로 평온함을 준다,,, 좋은날도 해빛이 사라지는 저녁때 되니 추운 느낌이 든다,,, 아니, 춥다,,, 내일이 할로윈 이라고 이제부터 날들이 추워 지려나 보다,,, 꼭 한국에 대학입시 날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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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백신 3차 부스터 샷,,,dairy/일상 2021. 10. 27. 12:08
오늘 BC주 보건국에서 코로나 백신 세번째 샷, booster shot에 대한 것들을 발표했다,,, 먼저, 세컨샷을 맞고 6-8개월이 지난 사람들 중에서 high risk 사람들이 해당이 되고,,, 내년 1월달 부터는 아무나 맞을수 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아니면 '모더나'이고,,, 의무사항은 아니고, 원하는 사람들 중에서,,, 예약을 통해서만 백신을 맞을수 있고, 직접방문 방식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맞아야 할듯하다,,, 7월2일날 맞았으니, 1월 중순에는 맞을수 있을듯,,, 그리고, 캐나다 연방정부에 최종 승인이 나면 5-11세 아이들에게도 곧, 동시에 백신을 맞일거라 한다,,, 10월은 간다,,, 10/26일, Global News,,, BC주 거버먼트 보건국에서 코로나 3차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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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잠깐,,,dairy/일상 2021. 10. 25. 04:38
언제든 비가 올듯한 하늘을 보여주는 일요일이다,,, 비가 떨어지기전에, 소원이와 마일로가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시원한 공기도 마실겸 나도 잠깐,,, 높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이라, 머리 맞으면 아플듯 하다,,, 할로윈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마트에 할로윈 과자박스는 벌써 안보이고, 작은 사탕봉지가 들어있는 것을 한박스 사다 놨는데, 아이들이 올려나? 몇명은 오겠지,,, 이름을 부르고 핸펀을 들이대니 마일로가 멈춘다,,, 결국, 오후늦게 비가 왔다,,, 가제보 지붕에 부딪히는 빗소리를 레코딩해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44TcHVxbtRg 비가와서인지 집안에 쌀쌀함이 온다,,, 그래서 올만에, 파이어 개스도 켜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