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면 돼,,, 햇빛이면 돼,,,

Justin Timberlake, Carey Mulligan & Stark Sands

역시나, 세상일은 내 뜻대로 되질 않는다,,,  어렵게 이사한 아이들 새 집은 한가지에서 큰 실망스러운 문제점이 드러났다, 한술 더떠 지금 살고 있는 아이들 콘도는 마지막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팔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당분간 렌트로 돌리기로 했고, 그사이 집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동안 열심히 이것저것 했는데, 말이다,,, 암튼, 아쉽다,,,  8/27일, 소원이가 UBC 기숙사로 들어갔다,,,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들 콘도 문제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였지만, 소원이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숙사 moving이 다운되어진 기분을 조금은 들뜨게 한다,,, 이날 만큼은 좋은 아침을 맞이 하였다,,, 8시30분, 차에다 작은 냉장고와 짐을 잔뜩 신고서 아침 일찍 아보츠포드 집..

8월, 모든게 끝나간다,,, 여름이 무더위가 끝나가듯이 우리들을 괴롭혔던 일들이 하나하나 실타래 풀리듯 끝나가고 있다,,,   엉켜있는 실타래 끝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쉬울줄 알았던 아이들에 작은 콘도를 두달만에 팔게 되었다,,,그동안 둘이서 콘도 쇼잉홈도 잘 해냈고, 원하고 예상했던 가격은 아니었지만 8월 중순에 콘도를 팔게 되었다,,, 아직, 마지막 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암튼, 아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성사될것이라 본다,,,  다시한번 느낀다, 집을 팔고 사는 문제는 정말 힘들다,,, 아이들이 새로이 살 집은 콘도가 아니라, 새로지은 듀플렉스 집이다,,, 처음에는 3베드 콘도로 들어갈까 하다가 비싼 스타라다 비용 때문에 결국 듀플렉스 집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다,,,  ..

소원이에 UBC 기숙사가 결정이 되었다,,, Orchard Commons,, 내년 4월까지 지낼 UBC 집이다,,,  Orchard, 지은지 몇년이 흘러 이제는 옛 건물로 들어서 가기는 하지만, 아직은 새 기숙사에 해당하는 곳이라 할수 있는 곳이다,,,강욱이 강민이 기숙사 시절에 짓고 있는 오르차드 앞을 지나 다녔는데, 소원이가 여기서 이렇게 지내게 될줄은 몰랐다,,,  싱글룸으로 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룸 안에는 가장 중요한 샤워실이 있는 화장실이 있다,,,두명이 함께 지내는 룸메이트가 있는 방이지만, 어찌되었든 이정도면 괜찮게 배정을 받은 것이다,,,  이제 방 배정을 잘 받았으니, 1학년 동안 공부만 잘하면 되는 데,,, 조금은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룸에이트와 잘 지내야 할텐데..

요즘, 아보츠포드는 더운날에 연속이다,,, 저녁 8시가 넘어도 25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보통 더운날이 아니다,,,  마지막 밤을 프라이드 치킨과 맥주로 마무리 했다,,,치킨은 아보츠포드 올드 다운타운에 있는 코코에서 올만에 주문하고 픽업해서 먹었다,,, 코코치킨은 토요일이라서인지 바빠 보였다,,, 이전 치코치킨 오너가 아닌듯 바뀐듯 하고, 카운터는 친절했다,,,     아주 늦은 저녀 9사30분 쯤에,,,    Montrose ave.20여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차에서 기다렸다,,,다른 도시 구 다운타운과는 달리,아보츠포드 구 다운타운은 양호한 편이다,,,,

여름에 절정이라고 7월은 역시나 덮다,,,  이런 7월에 여름은 어김없이 캠핑 trip을 갔는데, 아직까지 우리는 별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두가지에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하려니, 이런저런 일들과 예기치 못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그래서일까, 마음에 여유도 없거니와 시간도 잘 만들어 지지 않는다,,,  암튼, 더위와 함께 이번 7월은 이렇게 지나갈듯 하다,,,  8월에는 어디 움직일수 있을까?,,, 이 여름이 가기전에, 소원이가 UBC 기숙사에 들어가기전에는 캠핑이라도 한번 가야겠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     6/25일, 졸업식 끝나고 집에서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12학년 2학기도 우등상이라고 7월2일에 e-mail이 왔다,,,    소원이 졸업기념 만찬, 우리는 Nor..

어제, 25일 화요일 소원이 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날씨도 아주 좋았고, 생각보다는 복잡함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졸업식에 온 사람들에 표정도 좋아 보인다,,,  졸업식은 원주민에 의식을 시작으로 거행 되었다,,,여기에 있는 모두가 원주민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먼저 모든 중요한 행사는 원주민에 의식을 거쳐야 한다,,, 전통이 없는 캐나다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전반적으로 졸업식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이 되었다,,,어워드도 아주 단순하게 하였고, 졸업식 같지 않은 졸업식 이랄까? 그나마 Yale high school 합창단 때문에 졸업식 같은 졸업식을 치루지 않았나, 한다,,, 졸업을 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북이 깃들길 바란다,,,      축하공연,,,   Yale Second..

6/22일 토요일 오후, 그러니까, 어제 소원이가 고등학교 마지막 행사를 가졌다,,,강욱이 강민이 졸업때는 가지 않았던 행사인데, 늦게 가진 딸인지라 우리도 이번 행사에는 참석을 하였다, 일명 프롬이라는 졸업생들 드레스업 행사이다,,, 행사는 3시45분 부터 학교에서 시작을 했다,,,소원이는 이벤트 시작전 2시에 친구들을 만나 사진찍기로 한다고 해서 ARC 정문에 드롭업 해주었다,,, 여기서 10명이 모여 리무진 타고 아보츠포드 인근으로 이동을 해서 사진찍고 gym 행사에 들어갈 계획인듯 하다,,, 우리는 소원이 사진 몇장 찍고 리무진 타는 것을 본 다음,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4시20분쯤 학교로 갔다,,, 학교 정문에서는 아직 Red Carpet 행사를 하고 있었고 올만에 보는 행사인지라  gym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