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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성지 낙산사,,,trip/korea 2022. 9. 30. 09:35
강릉 커피거리와 안목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다 물놀이도 재미있었고, 커피거리에서 먹은 아메리카노 한잔도 맛있었고, 저녁 만찬으로 먹은 용장군 감자탕도 소주한잔과 잘 어울렸다, 근래에 먹은 감자탕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인지는 몰라도, 감자탕과 소주에 나도 좋은 기분으로 취했고, 그렇게, 우리는 늦게 속초 숙소로 들어갔다,,, 그런데, 숙소를 속초 중심에서 벗어나, 약간 윗쪽에다 잡았다,,, 더 늦어졌고,,, 속초 윗쪽에다 숙소를 잡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고성까지 가서, 고성통일전망대까지 보고 갈 욕심으로 속초에다 숙소를 잡았다,,, 그런대, 계획대로 되어지진 않았다,,, 이번 짧은 강원도 trip 일정은 고성통일전망대까지 가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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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 안목해변, 커피,,,trip/korea 2022. 9. 27. 11:46
치악산에서 강릉으로 올라갔다,,, 강릉 안목해변에 있는 커피거리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먹고 바닷물을 구경하고 싶어서 였는데, 오랜만에 가보는 강원도 길이라 쉽지는 않았다,,, 올라갈때 중간쯤에서 길을 돌아서 갔다,,, 이놈에 GPS만 믿고 자신있게 길을 들어섰는데,,, 잠깐 실수했다고, 속초로 넘어가는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친절히 안내를 한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한국 시골길을 강욱이가 운전하다보니,,, 옆에서 나라도 졸지 말것을 하는 후회를 했지만, 이미 차는 산을 넘어갈 태세로 무작정 전진을 한다,,, 오대산을 넘어가는 길이 너무 험난했다,,, 넘어가고 내려가는 경사길이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바다안개가 올라온건지 자욱한 안개때문에 한치 앞도 볼수 없었다, 오래된 차량이고, 도로에는 차들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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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dairy/일상 2022. 9. 22. 12:27
얼마 안되는,,, 개 돼지 같은 사람들을 믿고서, 무지하고 무능한 한국 기득권 하나가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것은 정상이 아니라는 것,,, 정상을 비정상으로 바꿀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 본다,,, 무엇일까?,,, 어쩌면,,, 어쩌면,,, 그래서, 오늘 소주한잔 했다,,, 그렇지 않아도 심란한데, 말이다,,,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나라고 뭐 별거냐?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개 돼지 같은 사람은 아니였다는 것에 나름 자족을 해본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에 추억이였을 지라도, 나는 계속 꿈꾸고 싶다,,, 세상은 변화되고 발전되는 것이고, 또 그것이 진실인 것이고, 그 변화발전은 '진정성'과 '배려'를 가지는 진실이여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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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금대야영장,,,trip/korea 2022. 9. 20. 12:39
5주간에 한국 trip에서 캠핑도 하게 되었다,,, 한국 여행에서 꼭 이루어 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리산에 올라가는 것,,, 정말, 꼭 올라가고 싶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리산을 올라가지 못했다,,, 한창 빨빨거리고 돌아다닐때, 지리산을 3번정도 올라갔었다,,, 두번은 천왕봉 정상까지 갔었고, 한번은 전날 먹은 술때문에 중턱에서 내려왔던 기억이 새롯하다,,, 그 기억이 좋아서일까? 나름에 지리산에 대한 애착이 있었서 일까? 아니면, 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고 명산이여서 일까? 암튼, 이번 한국여행에서 지리산은 꼭 올라가고 싶었다,,, 그렇게 하지 못한 아쉬움이 여전히, 진한 여운으로 남는다,,, 올라가고 싶었던, 지리산 계획은 잘 세웠었다,,, 강욱이 강민이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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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dairy/일상 2022. 9. 18. 15:16
9월 초중반, 이곳은 haze 현상이 있었다,,, 아직, 레인쿠버로 들어가기에는 좀 이른것인지 요즘 촘처럼 비가 오지 않고 있다,,, 적어도, 9월에는 비가 올거라는 징조를 보여줘야 하고, 가끔은 와야 되는 시기인데, 어째 이번 9월은 좀 그렇다,,, 10월은 큰 비도 제법 내려야 하고,,, 11월 부터는 추적추적한 비가 자주와야되는 본격적인 겨울철 레인쿠버로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다,,, 여전히, 미쿸 '워싱턴'주에서 불어오는 산불연기와 Hope, 그리고 Manning Park에서 불어오는 산불연기는 메트로 밴쿠버와 아보츠포드 공기를 뿌옇게 만들고 있다,,, 아마도, 일주일은 그러지 않았나, 한다,,, 지금도, 살짝 뿌옇고,,, 그래도, 어제와 오늘은 연기가 좀 걷혔다,,, 걷힌 연기와 날씨가 서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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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trip/korea 2022. 9. 13. 13:38
다운타운에 있는 숙소에서 나와 목포 외곽으로 빠졌다,,, 먼저, 목포중앙시장으로 들어갔다,,, 그 동네를 알려면 시장을 둘러봐야 하는 법,,, 그래야, 꼭 뭔가 도시를 둘러 봤다는 나름에 느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단 전통시장 여기저기를 한바퀴 둘러 봤다,,,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캐나다에서 쓸 몇가지 물건들을 구입했고, 아침겸 점심도 여기 중앙시장 안에서 해결했다,,, 중앙시장으로 들어간 두번째 주된 이유가 있다,,, 시장에서 구입한 고추가루와 시골 이모님이 주신 고추가루 근수를 나누고자 해서이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시장 방앗간은 문을 닫아 버렸다,,, 일요일 이라서, 말이다,,, 가장 중요했던 먹거리를 해결 한 후, 목포에 온 세번째 목적지라 할수 있는 목포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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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1,,,trip/korea 2022. 9. 11. 06:18
보성에서 목포로 향했다,,, 목포는 처음 가 본다,,, 한번 오고 싶은 도시였는데, 우연찮게 들리게 되었다,,, 처음 가 보는 만큼 나름에 설레임이 있는 도시, 예상대로, 목포는 괜찮은 도시였고, 생각했던것 보다도 깔끔한 도시였다,,, 각 구역별 기능에 맞게 발전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외곽에 모습들도 깔끔해 보였다,,, 사람들도 착해 보였고,,, 암튼, 마음에 드는 도시였다,,, 보성에서 목포로,,,, 뜨거웠던 녹차밭을 벗어나 목포로 달렸다,,, 목포로 들어왔다,,, 도시가 깔끔해 보였다,,, 숙소,,,, 여섯명이다 보니, 방을 두개 마련했다,,, 오래된 작은 호텔이다 보니, 6명이 넓게 쓸수 있는 룸은 없었다,,, 작은 프론트 옆에는 책이 꽂혀있는 숙소였다,,, 그래서, 첫 인상은 마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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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복병,,,dairy/일상 2022. 9. 9. 13:39
우리들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을만한 2022년 여름이 순식간에 끝나고, 9월로 들어왔다,,, 9월은,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그리고, 소원이는 가장 중요한 11학년이 되었다,,, 긴 여름방학을 한국에서 보내서일까? 아니면 7월에 들었던 써머 온라인 스쿨에서 점수가 잘 안나와서 일까? 소원이는 조금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학교에 간다,,, 긴장감도 있지만, 새학년에 대한 흥미로움도 보이고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라는 것을 아는지, 조금은 각오를 다지려는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이기도 한다,,, 일상에 흐름은 빠르다,,, 11월에는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봐야 하는 age가 되었고,,, 필기는 당연히 한번 붙을거라 하고, 주행도 한번에 붙을것이니 걱정 말라고 한다,,, 이래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