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intstones 길을 나오니,,, 제법 넓은 길이 펼쳐졌다,,, 약간은 노랗게 물든 나무들이 우리를 반겨 주더니, 그것도 잠시,,, 초록에 나무 잎들이 목적지 까지 올라가는 동안,,,양 길 사이로 다시 보여준다,, 강민이가 소원이와 나를 향해 소리친다,,,바닥에 소똥이 있으니,, 조심하라구,,,일러준다..
몇일전, 아이들이 올라갔던,,, 동네 뒷산 Lower Sumas Mountain으로 trail을 갔다,,, 아무래두, 산 위에서 바라보는 Fraser Valley의 아보츠포드 들판이 볼만 할듯해서,, 가 봐야 할것 같다는,,, 이상한 의무감이 나를 사로 잡더니,,, 결국, 추사감사절인 어제,,, 아이들을 따라 올라갔다,,, 마을 윗쪽에 있..
벌써, 10월이다,,, 아직, 가을에 흔적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은 쌀쌀한 기운에 거리와 산속에 있는 나무들이 조금은 색깔을 바꾸려고 한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얼마전까지 우리를 기쁘게 하더니,,, 지금도 유지 하면서 기상학자들을 놀래키구 있다,,, 지역 신문에서 비중있..
9월, 바쁜 일상이 지나간 듯 하다,,, 몇가지, 중요한 일들이 일어 났지만,,, 나름 슬기롭게 해쳐 나가질 않았나 하는 짧은 생각을 해 본다,,, 아이들은, 참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 준다,,, 소원이는, 조금씩 친구들을 알아 가는 것 같구,,, 킨더 가든에서 함께 생활했던 친구들은 없지만,, 새..
Portland 외곽 동네, Troutdale의 한 Inn에 도착을 하자마자,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수영장 open시간을 먼저 확인하다,,, 9시30분 늦게 도착을 했으니, check-in 하구, 짐도 옮기구 하면은 10시,,, 아이들은, 나름 기대를 했었다,,, 아이들은 늦게라도 수영장을 갈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Painted Hills을 역시나, 대충 둘러 본후 다시 Mitchell쪽으로 올라 갔다,, Mitchell 마을로 들어가기전에 나오는, North방향으로 올라가는 207 도로로 들어가기 위해 올라 간 것이다,, 207 도로로 들어서니,, 처음에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도로와 주변의 경치,,, 차 한대 없는 조용함을 넘어선,,, 우리..
Oregon주의 끊임없이 펼쳐진 길들과 꾸불한 산길을 헤치고, Painted Hills이 있는, 아주 작은 마을, Mitchell에 도착을 했다,,, Boise에서 운전거리가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중간에 산길이 있어서, 속력을 내기가 좀 어려웠구,,, 7시간 정도 걸려서,,,4시30분 쯤 도착을 한 듯 하다,,, 26번 도로 변..
점점 기억이 사라져 가지만,,그래두, 소중했던 2012여름의 시간들이기에,,, 이어져서 글을 올려 본다,, 뭔, 시간이 그리두 아쉬운지,,, 자세히 둘러보고자 했던 Mormon Row을, 언제 다녀 왔다는 듯이,,, 잽싸게 빠져 나와, Jackson이라는 도시로 차를 이동 시켰다,, Yellowstone과 Grand Teton이라는 거대한..